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일하면 겨울패딩 사려했는데 봄날씨라 못사겠네요

00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9-01-13 08:47:59
ㅡ.ㅡ
작년에도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때놓쳐서 못샀어요.
옷장에 안입는 패딩들 싹다버리고 좋은거 하나만
남기려는데 하나로는 부족해서 두꺼운패딩 하나 더 사야지 했거든요.

근데 봄날씨라서 이제 패딩살거면 얇은거 사야지ㅜㅜ
두꺼운거는 한번 못입고 일년묵혀서 내년에 입을거같애요.
나이드니까 옷이 옷장에서 일년만 묵어도 벌써 달라요.
몸이 변하는건지 좋은옷이라도 2.3년만 지나도 뭔가 허름해보이고 안어울리는거같고
그래서 요새는 딱 바로 입을거를 사게되더라구요.

얇은패딩도 없어서 사긴사야되는데 겨울에 마트같은데갈때입을 두꺼운패딩도 필요하고;;;
아 되게애매하네요. 그냥 겨울 패딩 사지말고 이번에도 넘기고 봄되서 입을 얇은패딩 하나 사는게 나은지

날씨 겨울에 후덥지근 공기탁하고 너무 싫네요.
쨍하게 춥고 맑은공기가 좋은데ㅜㅜ

IP : 223.38.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9.1.13 9:03 AM (14.32.xxx.116)

    올해는 왠지 저도 사기가 꺼려지네요..내년되면 올해 패딩이 엄청 풀릴듯..그때 노려보심이..
    물론 아직 겨울 많이 남았지만..이제 막바지인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 2. 유행이라는거
    '19.1.13 9:14 AM (175.198.xxx.197)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내년에는 또 뭔가 다른게 나올거 같아서 저도 내년에
    살려구 합니다.

  • 3. 비쌀때
    '19.1.13 9:20 AM (121.175.xxx.200)

    사입어야 그냥 많이 입게 되는것 같아요. 11월 후반에 반짝? 추울때 제값주고 살까 했던 패딩이
    가격 다운이 많이 됬는데 제가 사는곳은 완연한 봄날이라..특히 운전하고 다니면 패딩입고 실내 들어가면
    사람이 무거워보여서..안사게 되네요. 실질적으로 올해 겨울옷 소비는 끝난것 같습니다. 살려면 11월에 사서 11 12월 1월 3월 꽃샘추위 잠깐 이렇게 요긴하게 입는게 나을것 같아요.

  • 4. 원글
    '19.1.13 9:29 AM (223.38.xxx.235)

    저도 공감해요.
    세일안하고 비쌀때 사서 바로 입고다니면
    왠지 돈값하는것같고ㅡ.ㅡ
    후회안되고 좋은데 세일해서 시즌 막바지에 샀다가 그해 묵히고 내년에 입으면 뭔가 잘못산거같고 헌옷같고 그러네요 ㅜㅜ
    결국 내년 겨울에 정가때 사야되나요 에고

  • 5. 저는 그냥
    '19.1.13 9:49 AM (121.175.xxx.200)

    앞으로 맘 땡길때 바로 사기로..코트, 패딩 다 뭔가 미세하게 해마다 다르고 촌스러워요. 원글님 내년에 예쁜거 장만하세요.^^ 대신 원피스, 구두, 백, 시계 이런건 세일 왕창할때 사는게 이득이더라고요.^^

  • 6. 원글
    '19.1.13 9:53 AM (223.38.xxx.81)

    지금 백화점가면 얇은 초겨울패딩은 별로 없죠?
    그거라도 사러 나갈까어쩔까 모르겠네요

  • 7. ...
    '19.1.13 10:14 AM (221.166.xxx.175)

    올해 커다란 폭스붙은 패딩이 브랜드 마다 비슷하게 나오던데 곧 폭탄세일 할꺼 같아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보관 비용도 무시 못해요. 모피류들 보관 잘못하면 냄새나고 겨울 옷은 부피도 크구요

  • 8.
    '19.1.13 11:00 AM (112.160.xxx.16) - 삭제된댓글

    전 얼마전에 샀는데 잘 입고다녀요
    그리고 오늘은 봄날씨라도 일이월이면 추운날도 있구요
    그리고 코트 패딩 같은 옷 하나 사면 전 이삼년정도 입어요
    그 해 세일할때 사서 일단 계절 가기전에 몰아 입구요
    후년 내후년은 가끔씩
    그 이상은 유행도 다르고 어딘가 모르게 촌티나서 전 최대 삼년 정도 입어요

  • 9. ,,,
    '19.1.13 12:47 PM (121.167.xxx.120)

    날 더운 날은 패딩 오픈하고 다니면 춥지도 덥지도 않아요.
    패딩 여름부터 신상품도 30% 세일해서 9월에 샀어요.
    비싼거라 날이 따뜻해도 많이 입으려고 노력 해요.
    벌써 롱패딩 유행 지났다고 숏 패딩이 유행이라는 말도 나오고요.
    의류업체에서는 패딩이 이제 살만한 사람은 다 샀다고
    낚시 전문 아웃도어나 속옷쪽으로 제품 개발 한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500 케어건으로 생각해보는 안락사에 대한 소견. 17 행복하다지금.. 2019/01/13 2,253
893499 만두 만들었어요. 2 .. 2019/01/13 1,442
893498 살림남 김승현엄마 22 .. 2019/01/13 10,751
893497 작은 카페가살아남는 방법은 없을까요? 35 ㅇㅇ 2019/01/13 6,493
893496 피겨 팬분들 오늘 3시에 프리 경기 중계해요. 꼭 보시길~ 4 좋아라 2019/01/13 1,541
893495 반대입장..저는 이혼소송을 당한 입장이에요.. 46 날벼락 2019/01/13 19,163
893494 스카이캐슬 알바들 적당히 하세요 87 딱보여 2019/01/13 6,010
893493 개를 못키우는 환경인데요 15 11 2019/01/13 2,158
893492 스캐) 드라마홀릭? 2 만성피로 2019/01/13 1,200
893491 진짜 병원 간병인들 엉망이네요. 36 싫다정말 2019/01/13 9,168
893490 코스트코 탈퇴하려고 가고 있는데요 14 코스트코 2019/01/13 5,928
893489 시몬스테라스 가려는데 근처에 맛집이나 갈만한 곳 있을까요? 2 맛집이나공원.. 2019/01/13 2,063
893488 보이스2만 봐도 이해되나요? 5 2019/01/13 1,095
893487 유효기간 지난 구두상품권? 1 ..... 2019/01/13 1,423
893486 멀쩡한데 싫증나서 버린 물건들 뭐 있으세요? 6 ㅡㅡㅡ 2019/01/13 2,752
893485 일본기업인데 국내브랜드로 착각하고 있는 브랜드TOP5 42 ㅇㅇㅇ 2019/01/13 7,754
893484 남편한테 잘해준게 후회되요 7 2019/01/13 4,977
893483 고전/ 사기/오디오북 고전을 읽다. 4 고전 2019/01/13 1,187
893482 아파트에서 닭 키우는거 가능할까요? 50 .. 2019/01/13 9,442
893481 영화 그린북 추천합니다. 7 .... 2019/01/13 2,567
893480 왜 우주를 지목했을까요? 14 스캐 2019/01/13 7,146
893479 sky 캐슬로 본 입시제도의 문제점. 19 답답 2019/01/13 3,033
893478 집에서 생크림우유로 생크림 만들려고 하는데요 22 처음 2019/01/13 4,419
893477 넷플릭스 믿고 스캐 어제 본방 안 봤는데 6 ... 2019/01/13 2,813
893476 어제 말모이 봤는데요 ㅠ 속상 8 ㅠㅠ 2019/01/13 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