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 정신 못 차리는 예비 고2 딸..

고딩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9-01-12 11:26:00

남은 일년 반 열심히 해야 될텐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보고 있자니 답답해 속에 천불이 납니다.

지난 기말 고사 중 준비 제대로 안 되 스트레스 받아서 눈물도 보이더니 그 때뿐...사람 참 쉽게 변하지 않네요.


아이 앞으로 들어가는 학원비가 아깝습니다. 진짜로 학원 다 끊고 싶을 때도 있어요. 늘 열심히 할거다 말만하고..설렁설렁 대충대충해요.


누군가 그러더군요..100을 얻으려면 120-150 노력해야 된다고 그래야 100을 얻는 다고

울 아이는 목표도 백이 아니고 그 만큼도 노력도 안 해요.


이런 아이들도 꾹 참고 사교육 계속들 시키시나요?


집집 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성적이 참 애매해요. 아주 못 하면 그냥 관두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평균 내신 3등급인데 4등급이 섞여 있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3등급 받으려면 노력해야 되는데 아주 대충대충입니다.


경기도 공부 못 하는 학교라 저 정도지 서울 가면 아마 바닥일거예요...에휴....


이런 애는 그냥 내버려둬야 하나요? 끝까지 챙겨줘야 되나요?


밤 마다 단어불러주고 시험까지 쳐주며 이것저것 신경 쓰고 있는데 하루하루 지칩니다. 이년을 어찌 버틸지...

고분고분 말이나 잘 들으면 힘들어도 같이 노력하겠는데 그렇지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 보고 주말에는 깨우지 말래요. 9시 깨웠는데도 그래요. 5-6시간 자라는 것도 아니고 8-9시간 자요. 평일에두요.

제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일어나서 오전 공부 3시간 정도는 정신 바짝 차리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IP : 211.244.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9.1.12 11:35 AM (223.62.xxx.63)

    3-5등급애들이 제일 안타까운거에요 ㅠ 조금만 하면 될것 같거든요 ㅠ 엄마가 조금은 마음을 덜어내시는수밖에 없어요 능력은 있지만 아이가 쓰려고 하질 않는구나.. 하시고 학원도 애가 억지로 가거나 숙제안해가거나하면 차라리 과감히 이번방학은 하지않는걸로 합의볼수도 있는거구요 그래도 학원은 가겠다하면 숙제 몇번 안해가면 다음달 학원비는 없는걸로 약속하시고 보내세요 ㅠ
    그냥 그애의 인생이 딱 그거인거에요 옆에서 보는 엄마는 안타깝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얻어내지 않는데 그걸 엄마가 어떻게 해줄수가 있나요

  • 2.
    '19.1.12 11:42 AM (49.167.xxx.131)

    원글님 원하는 아이는 드물어요 대부분이 원글따님같은꺼예요. 내년 이맘때 되면 정신좀 차릴꺼예요 고3올라가는 겨울방학때 다들 발등에 불떨어지더라구요ㅠ

  • 3. ..
    '19.1.12 11:50 AM (49.170.xxx.24)

    내려놓으세요. 격려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 4. 궁금
    '19.1.12 11:57 AM (222.98.xxx.91)

    아이가 아직 미취학이라 요즘 입시 잘 모르는데
    예비고2, 고3이면 어느 정도 공부해야하는 거예요?
    제 주변은 예서같이 하는 애 없어요.
    예비고3도 콘서트 다니고 여행다니고 해요.
    뭐 공부 아주 잘한단 소린 못들었지만
    다들 저렇더라고욬

  • 5. ....
    '19.1.12 5:43 PM (211.179.xxx.129)

    애들 차이가 커요.
    독서실로 학원으로 열심히 공부 하는 애들도 있고
    늦잠 자고 폰과 뒹굴다 학원 왔다 갔다만 하는 애들이 훨씬
    많고...
    다 자기 그릇대로 크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16 강북 맛집-외전 48 답답 2019/01/16 4,641
894515 스카이캐슬 예고 떳어요 38 궁전 2019/01/16 20,177
894514 김장김치 어떻게 삽니까? 5 .. 2019/01/16 1,611
894513 최저임금 잘아시는분이요 제급여보고 놀라지마세용 8 최저임금 2019/01/16 6,389
894512 손주한테 완전 관심많은 시부모님 어떠세요? 6 ㅡㅡ 2019/01/16 2,262
894511 집안에 영업사원 있는거 넘 싫어요 6 2019/01/16 3,204
894510 "알츠하이머라 재판 못 간다"던 전두환, 멀쩡.. 6 쳐죽일넘 2019/01/16 1,302
894509 다단계 걔들 드레스입고 파티하는거요 27 다단게ㅣ 2019/01/16 10,239
894508 면세점 향수 6 향수 2019/01/16 1,785
894507 2주택을 한해에 다 처분해도 될까요? 4 잘아시는분 2019/01/16 1,653
894506 2019년 서울보증보험 탁상달력을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 2019/01/16 613
894505 헤나 오래했는데ㅠㅠ 8 이런.. 2019/01/16 3,671
894504 질문이요 1 선물 2019/01/16 252
894503 전통차 즐기는 남편분 계신가요? 12 고요 2019/01/16 1,654
894502 디저트가 특히 맛있는 부페는 어디일까요? 3 분당 가까운.. 2019/01/16 1,251
894501 간이사업자 분들, 사업자카드 사용하세요? 1 이니 2019/01/16 779
894500 태진아랑 같이 나오는 강남은 가수인가요? 5 ㅁㅁ 2019/01/16 2,502
894499 공기청정기 저렴이 여러대가 나은가요? 6 공기 2019/01/16 2,519
894498 유명 맛집들은 노력을 어느정도나 하길래 1 ㅇㅇ 2019/01/16 1,531
894497 잠을 제대로 못잔지 너무 오래됐어요. 8 2019/01/16 2,343
894496 여자인 척 분탕질하는 일베 아이피들 7 ... 2019/01/16 991
894495 미라지 가구 어떤가요? 27 가구 2019/01/16 5,922
894494 "나경원 대표님, 가난한 청년도 월세 50만 원은 냅디.. 11 ㅇㅇㅇ 2019/01/16 2,967
894493 방콕입니다 4 태국 2019/01/16 1,236
894492 강남에 성형클리닉.. 원장약력에 졸업한 대학이 안나와 있는 경우.. 6 흐음 2019/01/16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