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 굶은지 3일됐는데 죽을것 같아요~~

몸무게고민.. 조회수 : 4,595
작성일 : 2019-01-11 22:20:55
40대 중반인데 예전에 간식도 안먹고 기름에 튀김요리도 안먹고

세끼 밥만 먹는데 살이 안빠져 고민이라고 올린적이 있었는데 

답글에 세끼 다 먹고 어떻게 빼냐고 그러셔서 

아침, 점심은 보통처럼 먹고 저녁을 거의 내시경 검사하듯이 

물만먹고 있는데 (내시경은 물도 안되지만..)

항상 저녁을 잘 먹어오다 갑자기 줄이니 몸이 아직 적응을 못해서인지..

배고프고 음식이 맴맴 뇌속을 돌고..

죽을것 같아요.. 

첫째날 저녁에 이렇게 사투를 했는데도 몸무게가 꿈쩍도 안해서 실망했는데

둘째날 지나고 세째날 되니 1kg 빠졌네요..

이게 수분만 빠진건가요?

암튼 몸이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저녁식사 먹을 시간쯤엔 죽을것 같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평화가 찾아오고 합니다.. 



IP : 211.177.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19.1.11 10:22 PM (175.198.xxx.197)

    삶은 달걀 한개라도 먹으면 좀 나아요.

  • 2. ㆍㆍ
    '19.1.11 10:24 PM (122.35.xxx.170)

    저녁 드셔도 살빠져요. 조금이라도 드세요.

  • 3. ...
    '19.1.11 10:26 PM (122.34.xxx.61)

    빨리 주무시고 아침에 고기 드세요.

  • 4. 전 그때
    '19.1.11 10:26 PM (211.245.xxx.178)

    저녁은 컵누들 먹고 버텼어요.
    쌩으로 굶는건 못하고 뜨뜬한 국물이라도 먹으니까 낫더라구요.

  • 5. ㄱㄱ
    '19.1.11 10:27 PM (125.31.xxx.72)

    저녁안먹으면 살 쭉쭉 빠져요
    효과는 좋은데 저녁에 먹는 유혹이 제일많아서
    저도 참기 힘들어요

  • 6. 저도 넘 배고파서
    '19.1.11 10:28 PM (110.70.xxx.229)

    저녁에 죽먹었는데
    지금 너무 배고파서 안성탕면 해물맛에 계란 넣어
    총각김치랑 먹고 있네요.
    속으로 계속 미쳤어 미쳤어 하면서..
    근데 넘 맛있어요

  • 7.
    '19.1.11 10:31 PM (121.141.xxx.57)

    달걀 묵 콩국물 고구마 등등 저녁에 좀 드시는거 어때요?
    굶는건 너무 혹독하네요

  • 8. ...
    '19.1.11 10:33 PM (125.177.xxx.172)

    샐러드.두부 부친거. 김구운거..콩국물..계란 삶은거 이런거 저녁으로 드세요. 고기 구운거 한점. 닭가슴살 이런거..먹고도 빠졌어요

  • 9.
    '19.1.11 10:35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맛있는 무 당근 이런거 통에 썰어두고 드세요.
    다크초콜릿 외국꺼 85퍼 이상도 괜찮구요.

  • 10. 지금
    '19.1.11 10:54 PM (221.140.xxx.139)

    저녁 먹고서도 출출했는데
    만두 유혹 넘기고 날 고구마 1개로 넘겼어요.

    잘했다 싶었는데 바나나우유먹음 ㅜㅡㅡ

  • 11. 일주일
    '19.1.11 10:57 PM (1.227.xxx.139)

    일주일만 버티세요. 그다음부터는 견딜만해져요. 저도 저녁 6시에 양치하고 그후엔 아무것도 안먹는데 처음엔 너무 배가 고파 조금이라도 먹는날은 그냥 무너지더라구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먹는게 버티기 쉬웠어요.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살이 잘 안빠지네요.

  • 12. 감사합니다..
    '19.1.12 12:25 AM (211.177.xxx.36)

    안성탕면 해물맛이라니.. 등등 절 유혹하는 글에 또 충격먹고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 으~~~

  • 13. ..
    '19.1.12 2:08 AM (211.108.xxx.176)

    저도 저녁 굶고 12시까지 견디고 있는데 아들이 처가집 슈프림양념치킨 시켜 먹는데
    참느라 죽을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069 스카이캐슬 ppl이 꼭 필요한 이유.. 4 스카이캐슬 2019/01/12 4,891
893068 다수가 있는데 나만 참으면 모두가 해피하다 하면... 3 ㅠㅠ 2019/01/12 1,719
893067 조식포함으로 예약했는데 체크인할때 조식 빼겠다고 해도 되나요? 4 해외호텔 2019/01/12 3,429
893066 염정아 지하실 청소하면서 웃고있는거 보셨나요? 15 악마 2019/01/12 17,641
893065 결국 한서진이 김주영에 조종당하는 것이 포인트네요 11 ㅇㅇ 2019/01/12 7,598
893064 아오~~~~ 축구 진짜... 4 나무 2019/01/12 3,229
893063 캐슬 우주 커터칼 드립러들 어디가심? 17 ㅡㅡ 2019/01/12 6,450
893062 부산에서 시간보내기 1 오후부터 2019/01/12 1,026
893061 佛, 도쿄올림픽 뇌물 의혹 日올림픽위원회 회장 수사..日 '충격.. 6 일본 2019/01/12 1,589
893060 튀김 하다가 기름이 튀었는데 마데카솔 괜찮나요 7 .. 2019/01/12 1,835
893059 알릴레오2 올라왔어요 2 ... 2019/01/12 896
893058 스카이캐슬 안 보는 사람이 볼 때 범인은 우주.. 4 ㄹㄹ 2019/01/12 4,730
893057 굳이 병원장 손자를 넣은 이유는 뭘까요? 14 ㅇㅇ 2019/01/12 8,707
893056 찐찐, 꽤 순진하죠? 12 2019/01/12 7,321
893055 스카이캐슬이 재밌다고요? 8 ?? 2019/01/12 2,670
893054 근데 오늘 염정아 좀 탱탱해지지 않았어요? 10 .. 2019/01/12 5,422
893053 예빈이 눈이요 10 캐슬 2019/01/12 8,347
893052 공수처 14만 다돼가요~ 마지막으로 올리고 자러감 7 ㅇㅇ 2019/01/12 684
893051 설마 강준상은 몰랐을거에요 6 dd 2019/01/12 3,062
893050 오늘 스카이 캐슬 보면서 생각나는 소설있나요? 11 열개조각상 2019/01/12 4,574
893049 오늘밤은 죽은혜나가 참 가엽네요 27 힐러리 2019/01/12 6,178
893048 연속극 글로 도배를 하네요 8 ... 2019/01/12 1,594
893047 이런사람 심리는 대체 뭘까요? 13 심리 2019/01/12 3,714
893046 너무 작위적이에요 12 dd 2019/01/12 3,667
893045 오늘 스카이캐슬 난투전 장면, 영화 대학살의 신 생각났어요 3 2019/01/12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