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을 목표치까지 모으긴 했는데... 딱히 어떤 기분이 들지 않네요.

....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9-01-11 14:00:37

남편과 저...

없는 집안의 개천용(?)이라 스스로 웃으면서 얘기해요.

그렇다고 특정 전문직이나 그런 거 전혀 아니구요

둘 다 회사원이에요.


 다만 아껴쓰고 단순히 저축한 결과인데

목표치에 도달했네요.

모으기 전엔 그 금액만 있으면,  난 당장 회사도 그만둘 거고

놀러만 다니며 세상 부러울 게 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모아놓고나니

여전히 회사는 다니고있고 딱히 어딜 더 놀러다니고 싶단 생각도 없으며

소비패턴은 예전과 달라진 거 없이 여전히

쇼핑 시 100그람 당 원가 계산하고 있네요.


이 목표 도달로 인해  무척 행복해질 거고 내 인생패턴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수만 번 상상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딱히 달라진 생활은 아닌 거같네요

결론은 돈이 주는 행복이 전부가 아닌거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IP : 121.17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9.1.11 2:05 PM (125.176.xxx.243)

    이 목표 도달로 인해 무척 행복해질 거고 내 인생패턴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수만 번 상상했는데

    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의 착각이죠

    그래서 달성후 인생 설계를 다시하는 경우가 많겠죠

    그러데 많은 경우 시간이 많지않죠

    그래도 님은 빨리 아신 것 같아요

  • 2. .....
    '19.1.11 2:08 P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125님...
    네. 그래서 지금 생각을 조금 우회시키려하고 있어요.

    저축으로 인한 미래의 환상보다는
    현재의 안락함과 만족을 추구해야겠다..
    형재자매들 많은 집이라 가족들 신경도 써야될거 같구요

  • 3.
    '19.1.11 2:44 PM (222.111.xxx.173)

    정말 그래요.
    그래도, 남들은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와 안정된 상황을 얻은 것을 감사히 받아 들이세요.
    상황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그럴때일수록 더더욱 다시한번 마음을 다져야 합니다.
    그리고 더 큰 꿈도 키워 보시고요.

  • 4. ..
    '19.1.11 2:47 PM (182.226.xxx.88) - 삭제된댓글

    로또를 맞아 대박이 나도 얼마간이 지나면
    이전의 행복도로 돌아온다고 하죠.
    지금부터라도 지금, 이 순간에서 행복을 찾다보면
    내가 갖고있는 행복도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돈 모으시느라 애쓰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5.
    '19.1.11 3:18 PM (112.186.xxx.45)

    목표치까지 돈 모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늘 쫓기는 심정이었거든요.
    언제나 절약하면서 살아도 도대체 언제나 될까 막연했는데
    저축 많이 해서 노후도 어느 정도 마련되었다 싶으니까 안달복달 하던 마음은 없어졌어요.
    어쩌다 비싼 음식점에 가서 먹을 때도 그게 아깝지 않고요.
    누리고 싶은 걸 누릴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 6. ..
    '19.1.11 3:41 PM (218.148.xxx.195)

    그래도 맘의 ㅇ ㅕ유가 생기지않던가요

    노력하신 두 분이 멋지네요

  • 7. 이런 깨달음도
    '19.1.11 4:01 PM (49.174.xxx.31) - 삭제된댓글

    얻었으니 깨달은거겠죠..

    다들 목표를 위해서 노력할때는,목표를 이루면 뭔가 달라질거 같은 생각때문에 노력하잖아요?

    우리도 남편이 승진을 해서 매우 기뻤는데,몇달 지나니 예전과 똑같아요.다만 주변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우리는 달라진게 없어요.일상은 같아요..

    그래도 감사해요.꿈이 이루어져서요~

  • 8. ㅎㅎㅎ
    '19.1.11 6:29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동안 물가가 올라서...
    저 예전엔 3억만 모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모으고 보니 5억은 있어야 이런 식인거예요 ㅋㅋ
    대신 여유가 좀 있죠 이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 이런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400 탑다락방 ~~ 유용하나요? 12 가고또가고 2019/01/13 1,839
893399 아이패드 1 게임이름 2019/01/13 707
893398 살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포기할지 2 11 2019/01/13 1,091
893397 에효 그냥 1000원주고 사먹지.. 30 2019/01/13 20,479
893396 수시100프로되고 수능은 그냥 자격시험화 14 .. 2019/01/13 2,608
893395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무선청소기 땅콩 2019/01/13 1,287
893394 나이들어서(40-50대) 뭔가 새로 시작하거나 준비해보신분? 14 백세시대 2019/01/13 5,432
893393 도로에서 차에 친 새끼고양이 어디 신고하나요. 2 ... 2019/01/13 1,025
893392 완전 귀차니즘인데 강아지 키우는 거 가능해요? 18 ... 2019/01/13 2,226
893391 상위권대학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따는 경우 7 .... 2019/01/13 1,657
893390 스카이캐슬 네티즌들 드립력이.. 1 ㄷㄷ 2019/01/13 2,060
893389 어떤 방식으로 내린 커피가 맛있으세요? 13 .. 2019/01/13 2,931
893388 과세특 3 과세특 2019/01/13 979
893387 신축아파트 사시는 분들 환기시스템 믿을만 한가요? 7 미세 2019/01/13 2,599
893386 어르신들이 쓸만한 게임기 있을까요? 1 게임기 추천.. 2019/01/13 463
893385 시골 여행 다녀왔는데 풀어놓은 개들 때문에 무서워 혼났어요. 10 ㄷㄷ 2019/01/13 2,390
893384 딱 보여 관상 2019/01/13 418
893383 무조림을 두사발은 먹었네요 11 무무 2019/01/13 5,335
893382 바지입을 때 내의 6 겨울에 2019/01/13 1,232
893381 노승혜랑 쌍둥이 아들들도 웃기네요. 16 짜증 2019/01/13 8,309
893380 오세훈이 날려먹은 600년유적 6 ..... 2019/01/13 2,613
893379 미세먼지 수치 진짜 지독하네요 12 안타 2019/01/13 3,261
893378 체온계요 2 2019/01/13 703
893377 서울에서 논산훈련소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9/01/13 1,265
893376 골목식당 피자집 건물주 아들 16 ,,, 2019/01/13 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