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훔쳐온 아이
초5남아쌍둥이구요
공부방다니다 친해진 3학년 동생네 집에 갔다가 장난감 세개를 몰래 가져왔어요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그 아이 엄마가 잠깐 볼수 있냐고 전화가 와서(아마 공부방선생님께 여쭤본듯해요 폰번호는) 나갔더니 오해는 마시고 아이들이 놀러오고 집에 장난감이 없어졌는데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거라고 아이들 혼내지마시고 물어봐달라셔서 집에 와서 추궁을 하니 첨엔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길래
그 집에 cctv있다고 돌려보면 다 나오고 그때 알게되면 경찰이 와서 일이 커진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솔직히 말해라 다 가져오라니 가져오더라구요 ㅜ ㅜ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서 폭발할거 같아 죽고싶어요
그 아이 엄마께 전화드리고 죄송하다고 직접사과드리러 가겠다고 하니 아니라고 아이들이 그럴수있다고 정말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글쓰는 지금도 솔직히 멘붕이 와서 머릿속이 하얘 제가 짐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다시는 이런 일 없을까요?
정말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ㅜ ㅜ
1. 흥분
'19.1.10 11:11 PM (121.146.xxx.45)흥분은 가라 앉히세요
그 집 엄마에게 진짜 죄송하다고 아이 데리고
그 집 아이들 없는 시간에 찾아 뵙고 싶다고 하세요
가서 머리 조아리고 아이들 사과 시키고
님도 아이들 앞 에서 아이들 잘 못 가르켜 죄송 하다고
머리 조아리는 거 보여 주세요
님 도 많이 힘드실 거예요
혼내고 뭐라 하지 마시고
몸 으로 보여 주세요
그리고 집 에 데리고 들어와서 반성문 한장씩만 쓰게
해 주세요
그건 가지고 계시고요
만약의 다음을 위해서
숨고르기 하세요2. ..
'19.1.10 11:15 PM (210.183.xxx.212)원글님은 옳은 대처를 하실분으로 보입니다
후에 자신의 아이가 거짓말쟁이로 찍힐까봐 아이만 혼내고
장난감을 돌려주지도
훔쳐온 집에 알리지도 않겠다는 엄마도 있었는걸요3. ....
'19.1.10 11:19 PM (121.167.xxx.153)두 엄마들이 현명하셔서 앞으로 일을 잘 처리할 것 같고 아이들도 단단히 가르치실 것 같아 안심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는 여러 님들이 말해주시겠죠.4. 아이 다 키운 엄마
'19.1.10 11:21 PM (121.190.xxx.131)아이때는 그럴수 있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다들 겪는 일이에요
너무 하늘 무너진듯 하실 필요없어요.
아이에게 잘못한 일이란 인식은 확실히 심어주셔야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도한 죄책감은 불러일으키질 마시길...
저는 아이 어릴때 사소한 거짓말을 했는데 큰일난거처럼 야단법석 혼낸게 지금도 미안해요.
그건 잘못한 일이다 앞으로 그러면 엄마가 자꾸 니 말을 못믿게 된다 그러지마라.
그정도 였으면 좋았을걸 후회해요
저같으면 아이를 겁주거나 말로 너무 나무라지 말고.
남의 물건 탐날수 잇지만 가져온건 정말 잘못한 일이다.그집에 돌려주도 사과하러가자고 간단히 말하고
아이데리고 그집에 데리고 갑니다.
가는길에 간단한 빵이나 과일 좀 사구요.
그집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현관앞에서 장난감이랑 빵이나 과일 전달하고 정중하게 정말 정중하게 엄마가 먼저 사과말씀을 하세요.
아이는 말보다는 그런 엄마의 태도를 보고 큽니다. 초5면 뻔하게 다 잘알거에요.
교훈적인 말 덧붙이지 않아도 될거에요.
엄마가 정중히사과하고 아이에게도 사과말씀드리라하고..아이가 뭔 할말이 잇겟어요
죄송하다는 말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도 너무 교훈적인 말이나 잔소리 하지마시고
집네와서 숙제해라. 그정도면 될거 같아요.
제 시동생이 청소년때 동네친구랑 싸워서 파출소까지 갓는데.울 시아버님이 데릴러가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동네 국밥집에 데리고 가서 밥사주고는 마주 앉아 밥먹는데 아버지 눈이 눈물이 고이는걸 보고는 다시는 사고치지 않겟다고 결심햇다고 해요.
야단치고 혼내는것보다 상대에게 사과하는.태도 보여주시고 ..아이는 용서 한번 해주시는것도 필요해요5. 아이 다 키운 엄마
'19.1.10 11:23 PM (121.190.xxx.131)다시 한번 말씀드려요
아이는 엄마가 상대엄마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태도를 보고 반성하고 다시는 안그래야겟다고 마음먹습니다ㅡ
그러지말라고 혼내고 야단치는 말에 의해서가 아니라요.6. 진정하시고
'19.1.10 11:23 PM (45.72.xxx.190)다음부터 안그러면 되죠. 엄마반응에 이미 아이들은 혼쭐이 났을것같은데...같이가서 사과하고 아이들 주의 제대로 주심 알아먹을거에요. 초5면 그럴나이는 아닌데 좀 의외긴 하네요. 이번이 처음인건지..도 알아보셔야 할것같아요.
7. 아이 다 키운 엄마
'19.1.10 11:25 PM (61.83.xxx.215)님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실듯요.8. 어느 집이든
'19.1.10 11:59 PM (58.122.xxx.178)애들 기르다 보면 한 번쯤 있는 듯 싶습니다.
크게 나무라지 마시고 윗님들 말처럼 데려가 사과케 하고 주의 주는 것으로 끝내세요.
역지사지라고 입장 바꿔 네게 소중한 것이 없어졌을 때 너라면 어떤 기분이었겠냐고 물어보고 이런 상황이 우리 집에서도 벌어지면 너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고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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