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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본일

어느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9-01-09 10:58:40

어느 스키장이라고 밝히진 않겠습니다.

정확히 12월 25일이었습니다.

그 스키장은 꼭대기에 라운지라고 해야 하나 쉼터가 있는데 제가 아이들과 커피 한잔하러 들어갔는데

거기에 스키 코치? 너넷 명과 아이들 이십여명이 있었습니다.이 아이들은 그냥 취미반이 아닌 실제 대회 준비하는 애들 같이 장비, 옷등이 완벽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코치들도 그랬구요..

거의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남아 여아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코치가 떡볶이를 먹고 있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애들한테 정말 심하게 욕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애들은 많이 배고 팠을 텐데 먹지도 못하고 욕만 먹고 있더라구요..

욕하고, 애들보고 너희 앞으로 또 그러면 여기 와서 못 먹게 한다고 협박하고..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우리 딸만한 여자애가 남자 코치인 듯한 남성 위에..

그러니까 남성이 앉아 있으면 바로 딱 마주보고 그 위에..

앉아 있는데 ㅜ.ㅜ

그냥 앉아 있는게 아니라 아이는 그 남성코치 위에 앉아서(앉은 부위가 이상함)코치를 만지고, 장난친고 남성 코치는 여자 아이를 자기 그쪽에 앉히고 계속 아이를 이리저리 만져대고 내가 보기엔..그 부위에 여아를 밀착시키는데..

진짜 그만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ㅜ.ㅜ

너무 보기가 안 좋고..속이 안 좋아질만큼..그리고 과연 이런 어린 애를 운동을 시켜야 하나..이런 생각이 들만큼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그 코치는 뭔가요..

그래서 내가 설마 잘못봤겠지 코치인데 그리고 아이가 어린데  안그러겠지 했는데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는 확신이 든게 나중에 거기 있는 학생의 엄마인듯한 사람이 들어오자..

그 코치가 서둘러 아이를 자기 몸에서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어차피 아이들 운동 시키지도 않지만..

씁쓸한 현실입니다.


IP : 210.179.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
    '19.1.9 11:01 A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

    인간들이
    사람이 너무 많아

    보호자없이 애들 어디 보내는 것
    잘 생각해 보세요

  • 2. 어휴
    '19.1.9 11:01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맨 마지막 줄 윗줄은 정말 지랄같습니다.

  • 3. 이상한
    '19.1.9 11:02 A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호자없이 애들 보내는 것
    위험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 4. ...
    '19.1.9 11:02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엄마들 다 알아요...말들이 다 도니까.
    그러면서도 애 운동 시키는거에요.
    설마 내 애한테 그런일 생기냐?

  • 5. 원글
    '19.1.9 11:06 AM (210.179.xxx.8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말처럼..운동시키는 아이 두신 부모님들의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저 단락은 지우겠습니다.
    하지만..저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네요...

  • 6. ....
    '19.1.9 11:12 AM (180.71.xxx.169)

    님 아이가 몇살인데요?

  • 7. 원글
    '19.1.9 11:14 AM (210.179.xxx.86)

    4학년 입니다.

  • 8. ..
    '19.1.9 11:40 AM (218.237.xxx.210)

    미친놈들 많네요 에휴

  • 9. ..
    '19.1.9 11:40 AM (218.237.xxx.210)

    사람눈도 많은데 참 간뗑이가 부었네요

  • 10. 저도
    '19.1.9 11:47 AM (110.8.xxx.185)

    몇년전 동네 상가 지나다가 영유 차량 탑승전 아이들이 차량앞에 우르르
    어떤 외국남자 샘이 쪼그린자세로 6세쯤되는 여아를 자기 무릎에 앉혀서 있는데 그 느낌이 쎄했어요 ㅜ
    어디 딸 은 아니지만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혹시 정말 상습적으로
    그러는 거면 어쩌나싶어서 그 영유에 전화해서 원장한테 상황 얘기했어요 ㅜ

  • 11. 그 엄마한테 알릴걸
    '19.1.9 12:20 PM (218.233.xxx.253)

    오지랍이든 뭐든... 같은 나이의 딸이 있으시면,
    그 엄마한테 좀 얘기하시지 그랬어요.
    한 아이를 구할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뭐 어때요? 그 아이 인생을 구할수도 있는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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