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법원에서 일하는 공무원들 수준이?

아침드라마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9-01-07 16:27:40
지방법원에 일이 있어 몇 번 통화하고 민원실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아닌 상담(시간만 버려서요)도 받았는데
요즘 공무원 되기도 무척 어렵고 그래서 굉장히 똑똑한(예전에 비해서), 아니 적어도 성실한 사람들이 가지 않나요?
뭘 물어봐도 처음 본 것처럼 어버버...잠시만요, 하더니 그제서야 홈페이지 뒤적이는 소리 나고...
민원실 좀 늙어보이는 아저씨는 딴소리하고(최종적으로 잘못 가르쳐줌), 수십 번 시도 끝에 겨우 연락이 닿은 곳은
(심지어 서류 가져다 내는 곳. 즉 현안 관련 최고로 전문적인 부서임) 모르겠다, 처음이라 모르겠다, 죄송하다,
어 그런가요? 한번 봐야겠네요..이딴 소리나 쳐하고...시트콤 진부한 대사하는 줄..
저희가 순환근무하는데 1월 1일에 여기 온 직원이 있어서 불라불라...제가 뭐 어려운 거 물어본 것도 아닌데...
당신들 서로 업무 연계 안 된 거는 알아서 처리해야지 당신 왈 '민원인'인 내가 그것까지 고려하랴??
카페 가서 알바 얼굴 보고 아 저 친구는 새로 온 것 같으니 카페모카 휘핑 두 번에 샷 추가, 시럽 추가 하지 말고
걍 아메리카노나 시키자, 이래야 하나요? 심지어 오늘 제 민원은 진짜 아메리카노 수준이었어요.
그들의 결론은 니가 알아서 해오고, 해온 거 보고 미진하면 다시 부를테니 그 때 또 서류 준비하라, 였죠.
똥개훈련 시키는 거 이거 쌍팔년도 시스템인데....
동네 주민센터 창구엔 참 지루한 여기 아깝다 싶은 젊은 청년들이 많던데..
일 끝나면 민원 넣을건데 알아나 들으려나??
IP : 220.76.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비오
    '19.1.7 4:32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민원넣어도 못알알아볼겁니다
    창구 가장앞자리는 초임공무원들이 앉아있어요
    민원업무 말고 제대로 된 업무로 거쳐가는곳이라 생각해서
    아메리카노 수준의 사고를 할거예요
    계속 공부하고 열심히 하도록 민원인이 단련시켜야해요

  • 2. 음..
    '19.1.7 4:51 PM (106.246.xxx.138)

    무슨 일로 법원을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법원은 입법/행정/사법으로 구분되는 사법부로서 심판 감독을 하는 기관입니다.
    가장 쉬운 예를 들자면,
    학생이 시험을 보는데 감독관한테 ' 이거 어떻게 풀어요?' 이거저거 묻는데 대답을 안 해준다고
    감독관이 직무태만이 아니듯이
    법원의 생명은 공정성이기 때문에 민원상담은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어느 곳도 법원 자체에 민원상담실을 갖춘 곳은 아마 한국 밖에 없을 듯.. 특유의 정서 때문에..
    미국 법원도 '당신의 법률자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라'는 안내를 받을 것입니다.
    민사소송 같은 경우는 개인의 사유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 피고 당사자 중 어느 한 사람이 소송에서 이기면 다른 한 쪽은 지게 되어 있고
    재판에서 진다는 것은 바로 경매를 통해 개인의 재산권을 박탈할 권한을 상대쪽에 부여한다는 것인데,
    어느 일방 당사자의 민원편의를 돕는다? 법률 상담을 해준다?
    이건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공정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법률상담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참으로 이해를 못하더군요. 예전 조선시대때 사또가 입법 행정 사법을 혼자 다 주무르는 시대를 지나와서 그런지...

    단순한 절차 안내에 대해서만 응대가 가능하지요.

  • 3. ...
    '19.1.7 4:54 PM (125.128.xxx.133)

    저도 바로 윗분과 같은 생각인데요.
    법원에서 하는 일은 상담이 아닌것 같은데 무슨 상담을 하신건지?
    공무원이면 무조건 상담을 해줘야 하는것도 아닌데요
    법원 쪽이면 소송, 행정심판 같은 심판 감독쪽이라
    원글님이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법무사나 변호사를 찾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공무원들 불친절 뭐 이런거 참 싫어하지만
    님 글 보니 편은 못들어주겠네요
    님 궁금한거 해소안된다고 일방적으로 민원 넣는 사람으로 보여서 편을 들어줄수가 없네요

  • 4. 눈팅코팅
    '19.1.7 5:06 PM (112.154.xxx.182)

    법원에 모든 부서가 분쟁 결정이나 판결을 담당하는 건 아닙니다.
    민원 부서들은 누구에게나 절차와 과정의 안내 또한 제공합니다.

    근데 해당 제도나 담당 개인이나 매우 불성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돈주고 변호사-법무사-사무장-관련직원-브로커 쓰라는 말입니다.
    이 시장을 최대한 키워야 자신들도 퇴직후에 꿀빤다는 뜻이죠.

    법조 시장에서 순전히 개인으로 처리하려고 들면
    망신주고 불친절하고 외면하고 뺑뺑이 돌리고
    심지어는 법정에서도 판사들이 대놓고 모욕줍니다.
    그래서 유경험자들은 법적 불이익이 너무 크니까
    도움받으면서 개인이 하려들지 않고 돈주고 변호사 등등 쓰게 되죠.

  • 5. ㅎㅎㅎ
    '19.1.7 5:44 PM (106.102.xxx.197)

    그래도
    법원직 공무원 시험이 제일 어렵고 힘들어요.
    수준 따지시니 하는 말입니다.

  • 6. 그렇진 않던데
    '19.1.8 1:55 AM (115.136.xxx.173)

    재판하니 판사가 변호사 면박주고
    개인이 이기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85 미국출장 기념으로 오레오 12가지를 사왔네요 ㅋ 17 .. 2019/01/19 5,100
894584 독감주사 아무짝도 쓸모없는듯 50 ㄱㄴ 2019/01/19 13,498
894583 나중에 부모님 모시는 문제에 대해서... 15 에휴~~ 2019/01/19 8,226
894582 슬개건염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1 걱정 2019/01/19 1,825
894581 [속보] 제 2차북미정상회담 2월 개최 18 평화로다 2019/01/19 3,757
894580 라면 면만 드셔보신 분? 15 움움 2019/01/19 3,974
894579 주재원에서 현지에남기ㅠㅠ 18 해외거주자 2019/01/19 8,519
894578 김주영이 범인인게 5 .... 2019/01/19 4,766
894577 하따 톱스타 유백이 보는 거시기들 둘어와보소 10 거시기 2019/01/19 2,627
894576 이력서 내도 연락없는 회사 재공고 떴는데요 14 취업하고싶다.. 2019/01/19 11,946
894575 스필버그 옴니버스영화 2019/01/19 851
894574 홍석천 화나게 한 중앙일보 이민정 7 ... 2019/01/19 5,592
894573 스카이 캐슬 코디~ 6 ㅡㅡ 2019/01/19 4,751
894572 곽미향 언니 92년도에도 이뻤네요 .. 21 dd 2019/01/19 9,575
894571 돼지띠들 관찰한결과 50 ... 2019/01/19 16,599
894570 스카이캐슬 정준호는 코디를 감옥에 보낼까요? 2 ... 2019/01/19 3,878
894569 혜나는 곽미향 딸이 맞으나 33 .... 2019/01/19 23,302
894568 네오 고주파 맛사지기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지름신 2019/01/19 3,100
894567 中, 캐나다 5G 구축서 화웨이 배제시 '보복' 예고 2 뉴스 2019/01/19 1,162
894566 차원이다른 악역 달라 2019/01/19 1,236
894565 스캐)가슴아프게 헤어진 첫사랑이 19 ... 2019/01/19 17,467
894564 시험지유출이 다른데서 터지면 1 스카이캐슬 2019/01/19 1,888
894563 참 자식이 부모를 닮죠? 7 유전 2019/01/19 3,687
894562 스캐 끝나기전에 이건 꼭 알려줬으면 12 ... 2019/01/19 7,125
894561 이태란 vs 염정아 역대급 인생 연기!!!! 6 2019/01/19 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