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여선 작가의 이모를 읽고나니
하마터면 그 이모처럼 살뻔했거든요.
맏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부모님 세뇌에 버는족족 다 엄마드리다가 (이십초반 6년정도) 이건 아니다 싶어 선택한게 결혼이었거든요.
진짜 늦게 결혼하라고 더 벌다 가라는걸 제가 우겨서 결혼했거든요.
부모님 참 고생하시기는 했지만 물질적 정서적 사랑이 아들에게 늘 가있네요.
저도 이십초반되는 남매를 키우다 보니 부모님 행동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경제적 지원은 아들에게 다해놓고 본인들 노후자금 몇천이랑 집은 아들에게 몰빵해준다면서 병원비는 왜 모아놓은 돈에서 안쓰고 딸들이랑 다 같이 엔분의 일로 나누라는지 아들 사랑은 돌아가실때까지 하려나봅니다.
다들 부모님 병원비는 부모님이 지불할 능력이 되어도 자식들이 엔분의 일 하는가요? 효도차원에서요.
1. . .
'19.1.5 5:31 PM (49.170.xxx.24)돈 없다고 하세요.
2. 아뇨
'19.1.5 5:32 PM (175.113.xxx.77)그런 부모는 그런 사고를 버리지도 못하고 자기 확신에 차서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다 죽어요
딸들이 알아서 컷해버리고 아들한테 다 넘겨 버려야 해요
특히나 병원비 이런건 재산 준 집에서 알아서 다 하는 겁니다.
모른척 하세요3. 지금이라도
'19.1.5 5:49 PM (175.197.xxx.134)안 늦었어요.
지금이라도 선긋고
입바른 소리하시면서
원글님이 나서서 정리하세요.
부모로서 더이상 죄 안짓고 가게
도와주세요.4. 원글
'19.1.5 5:51 PM (221.162.xxx.22)어찌나 당당하신지...
입에 붙은 말이 아들이 돈 잘벌면 부모님께 엄청 잘했을거라고... 형편좋은 딸들이 하라고 하세요.
칠순 팔순도 엔분의 일로 하려면 안한다고 하다가 제가 낸다면 하자고 하고, 병원비는 세남매가 똑같이 내라하고..
오십초반이 되니 울화통이 터져서 작년부터 일체 매달보내는 돈이랑 명절비 안보내요. 근 삼십년 보냈으니 이만하면 그만해도 되지하는 생각이랑 두분이 살면 얼마나 살까 하는 생각사이에서 괴롭네요.5. 저희
'19.1.5 6:10 PM (175.197.xxx.134)엄마, 이모보니까 부모라고 다 견디고 참으려만 하다보면 화병 생기더라고요. 저희 엄마세대들은 정말 딸로서 희생만 한
세대잖아요. 그 억울함이 잊혀지는게 아닌가봐요. 칠순이 넘어서도요. 특히 저희 이모는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자신과 동병상련이던 저희 엄마붙잡고 부모 원망하다 돌아가셨어요. 이모 마지막 모습 생각하면 나에게 감사할줄도 모르는 누구를 위해 희생하고 참기만하는 건 나에게 화병으로 돌아오는구나 싶네요. 부모로서는 죄를 짓고 간거죠.6. 반올림해서 70대
'19.1.5 6:42 PM (180.92.xxx.123)"다섯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없다."는 말에 평생 속아서 살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들 딸 구분없이 엄마가 편애하는 자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편애합니다.
부모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흔들리지 말고 원글님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하십시오.7. MandY
'19.1.5 7:15 PM (218.155.xxx.209)저도 그작품 읽으면서 정말 공감많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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