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하고 있으면 뻘쭘하고 어색할때가 대부분인 분 있으세요?

호박냥이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9-01-03 21:03:25


제가 실제로 이런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과 있을때 불편하고, 만나도 만나도
적응이 되거나 잘 익숙치가 않아요ㅜ

운좋게는 간혹 가다 편안하게 대화가 되는
상대나 상황도 가끔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내성적으로 되고 낯가림이 생겨요.
또래와 같이 있어도 화제거리도 적고, 대화도 자연스럽지가 않고 뚝뚝 끊기고..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믿거나, 친밀한 대상,
함께 있을때 마음을 푹 놓을수 있고 가장 편안한 상대가 아무도 없어요ㅠㅠ
(친엄마와 여동생까지도 포함해서요. 슬프게도ㅜㅜ)

세상사는게 너무 힘든데...저 같은 분 또 있으신가요?
나름 노력도 해봤구요, 해결할려고 이래저래 시도(운동, 모임, 여행, 상담 등등)도 해봤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어서 이렇게 넋두리만 하네요..
IP : 118.45.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9:10 PM (211.36.xxx.247)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전 다행히 연애는 계속 해와서 결혼은 했어요
    어떻게 했지? --;;
    가족 외에 다른 사람 앞에선 제 행동 말투 모든 게 어색한 느낌이에요
    언젠가부터는 채팅도 힘들어졌어요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 2. 저도요.
    '19.1.3 9:13 PM (211.186.xxx.30)

    전 남녀노소 다 불편해요.

    특히 남자는 더 더 불편하고 어색해요.

  • 3. 저도요.
    '19.1.3 9:15 PM (211.186.xxx.30)

    그래서 혼자 지내는데
    일도 혼자하고요...
    올해로 프리랜서 11년차에 접어드는데
    이젠
    진짜 더 심해졌어요.

    저같은 성격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조직생활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회사 관둔게 참 후회되네요.

    첨엔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이젠 완전 사회성제로의 외톨이가 되었어요.

    말도 하도 안해서 발음도 어눌하고.

    사람들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요.
    ㅠㅠ

  • 4. 윗님
    '19.1.3 9:22 PM (62.44.xxx.252)

    어뜨케요. 발음이 뭉개지는 수준의 칩거라뇨... T_T
    저도 사회성이 별로 없는 편인데다가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 사니, 그 증상이 날로 더해지네요.
    이것이 자발적 감금인가...
    몸도 툭하면 아파서 현지 학교도 다니다 말고...
    아는 이를 만나도 말 걸세라, 하이, 만 하고 총총총 내뺍니다..............

  • 5. . . .
    '19.1.3 9:39 PM (61.74.xxx.95)

    저두요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인터넷이 있으니 뭐 심심하지도 않구요

  • 6. ㆍㆍㆍㆍ
    '19.1.3 9:42 PM (1.241.xxx.152)

    맞아요 말 안하다가 오랜만에 말하니까
    발음도 꼬이고 말도 생각안나고 어눌해지더라고요

  • 7. 하하하하
    '19.1.3 10:10 PM (211.219.xxx.227)

    윗분 딱 저네요 ㅋㅋㅋ

    저도 좀잇음 명절인데 말연습하고 잇어요 발음은 똑띠해야지 캄써 ㅋㅋ

  • 8. ...
    '19.1.3 10:48 PM (211.36.xxx.44)

    어릴땐 가족과도 어색하고 싫었는데 나이 드니 괜찮아요
    문제는 그런 어색함이 싫어 말을 많이 하다보니 사람들이 푼수로 봐요 심지어 여자들은 바람둥이로 보는거 같아요
    저 정말 남자는 더 싫어 하거든요 난 이상하게 애기도 싫어요

  • 9. ....
    '19.1.3 11:05 PM (14.52.xxx.71)

    저도 낯가림 심하지만
    가족은 편안해요 속내도 다 말하고요
    나의 단점을 단점으로 안보고
    그걸 마음아파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남들에겐 좋은모습만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피곤해지고 불편해요

  • 10. ....
    '19.1.4 4:49 AM (58.238.xxx.221)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가족에게서 친밀감을 못느끼고 자라면 그렇다네요.
    최초 관계를 맺은 가족에게서 못느꼈으니 사회에서도 느끼기 힘든건가봐요.
    그렇다보니 저도 사회에서 사람 만나면 좀 긴장감이 있네요.
    사주에 비견이 없고 겁재만 있어서 그런가..ㅎㅎ
    암튼 그렇네요.

  • 11. ㅇㅇ
    '19.1.4 1:31 PM (1.216.xxx.229)

    가족에게 친밀감을 못느끼고 자라서 그런게 맞는거 같아요.
    여동생도 가까이 있으면 긴장되고, 불편했거든요.
    이런 처지의 사람들은 살아가기가 너무 불리하고 박복한거 같아요. 삶의 고통..ㅜㅜ
    사회적으로 실수연발에 사람간의 벽도 크게 느끼고
    차갑고 빈약한 유대관계가 일의 의욕에까지 지장을 주니 자존감 떨어지고..
    악순환이 넘넘 힘드네요ㅜㅜ

  • 12. ㅇㅇ
    '19.1.4 1:34 PM (1.216.xxx.229)

    저도 어색함이 싫어서 개인사를 너무 오픈하고, 다가가니
    오히려 우습게 보이고 오버하는걸로 보이네요.
    가족한테 인정과 사랑을 못받으니..나가서 눈치보고 목매고,
    타인의 시선과 관심에 좌지우지 됩니다ㅜㅜ
    제 의지랑은 상관없이요...
    자존심이 센 저인데 가끔은 바닥까지 떨어지는듯이 비참하네요

  • 13. ㅇㅇ
    '19.1.4 1:36 PM (1.216.xxx.229)

    사람들앞에서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거나 말을 꾸며서?
    한다는데 공감합니다..
    사람한테 크게 좋은기억이 없고 당한것만 생각이 나서 믿음이 안가네요.
    그래도 맨윗 댓글님은 계속 연애를 해오셨고 결혼하셨다니
    부럽네요.
    전 그럴만한 재주도 없어서요..ㅜㅜ

  • 14. ㅇㅇ
    '19.1.4 1:42 PM (1.216.xxx.229)

    저두 성격이 왜이런지 사람앞에서 굳어서 얼음이 되고,
    방어적으로 되어요.
    같은 공간에 가까이 있으면 불편하고 부담스럽구요..
    특히 남자들이랑 안 친해서..

    불편하고 어색해도 자꾸 부딪히고..사회화가 되어야하나봐요ㅜㅜ
    윗님 댓글 읽고보니 조직생활이나 단체가 넘넘 싫었는데..혼자
    동떨어지느니 힘들어도 발전하는 쪽을 택해야할꺼 같아요..ㅜㄷㆍ

  • 15. ㅇㅇ
    '19.1.4 1:55 PM (1.216.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낯가림 있는데다가.. 가족한테 지적받고 흠 잡히고
    거절을 자주 당하면서 살아서 그런가.
    집에서는 부정적인 감정밖에 들지 않고 나가면 기 죽고 목소리도 작아요.

    발음도 안좋고..대화센스도 없어서 받아치는 말도
    잘 못하는거같고, 성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네요.
    가족이 도움이나 의지는 커녕 더 못 일어서도록 만들고 일방적이니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245 부동산 투자 여왕 손혜원 투자일지 31 ㅇㅇ 2019/01/15 3,990
892244 김치 깍두기 몇번째 망하는지...양념 아까워요 ㅜㅜ 13 ㅠㅠ 2019/01/15 3,076
892243 조선소 대표가 대통령에게 '경남도' 칭찬 부탁한 이유 7 ㅇㅇ 2019/01/15 1,048
892242 연대의대 정시를 이 성적으로 갈수있나요? 13 2019/01/15 5,370
892241 목포, 영주,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3곳, 문화재로 등록 고.. 2 .... 2019/01/15 1,103
892240 SBS도 문화재로 지정하면 되겠네요. 5 씨방새 2019/01/15 878
892239 제가 너무 촌스러운건가요? 3 ... 2019/01/15 2,699
892238 새로 산 립스틱이 너무 안어울려요ㅠ 6 실망 2019/01/15 2,764
892237 손혜원이 신재민저격하고..수꼴들 공공의적이.. 13 ... 2019/01/15 1,080
892236 풍년압력솥 사이즈 조언좀요 7 Po 2019/01/15 2,011
892235 손혜원 조카 목포행 26 .. 2019/01/15 4,853
892234 미세먼지덕에 가게에 사람그림자도 없네요 6 진짜 2019/01/15 2,477
892233 쇼핑몰 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9/01/15 828
892232 울옷만 입으면 따까워 못 입는 사람 대체소재옷? 18 .... 2019/01/15 3,917
892231 환기가 중요하네요 정말로 1 환기 2019/01/15 5,340
892230 영화 그린북 보고왔어요! 4 .. 2019/01/15 2,322
892229 코성형 수술 언제가 가장 아픈가요? (답글 대기 중) 9 대구 2019/01/15 3,128
892228 급질)난방텐트 쓰시는분들 사용전 세탁하셨나요? 2 *^^* 2019/01/15 1,623
892227 손혜원 관련 68 .. 2019/01/15 4,676
892226 조이그라슨 지갑 사려고하는데요.. 1 지갑선택 2019/01/15 1,773
892225 공동명의인경우 계약 파기 8 미소 2019/01/15 1,763
892224 KIS 외국인 학교 들어가기 힘든가요 2 외국인 2019/01/15 2,199
892223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 (영상으로 보세요) 1 ㅇㅇㅇ 2019/01/15 556
892222 혹시 원심성 고리 홍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 피부 2019/01/15 3,500
892221 나라에서 지원받으려고 서류제출했어요 4 지원 2019/01/15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