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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것이 우선일까요?

이상황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9-01-03 08:36:31
아이들을 돌보는 전업으로 9년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남편이 이혼을 통보하고 가출을 했습니다.
남편은 소송장을 보내왔고 전 이혼 못해준다는 입장이에요..
사업하는 남편은 사업을 이유로 아이들은 거의 저 혼자 키우는 입장이었어요..둘째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면서 남편 사업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꽤 큰돈도 들어오는듯 했어요..전 남편을 믿었지만 맘 한켠 서운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남편 가출 후 약 3개월만에 전 일자리를 구했고 두아이를 건사하며 출근하는것이 녹록치 않았어요..
제가 일을 구했다는 이유로 남편이 관리비와 학원비 외엔 일체 지원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양육비 신청이 거절당했더라구요..
이러느니 직장 그만두고 차라리 앞으로 애들을 빼앗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겨울방학에 아이들 돌봄에 더 신경쓰는게 낫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일을 나가다 보니 아이들케어하는게 버겁고 친정 지원도 어렵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요..
일주일에 한번씩 애들 아빠는 애들만 보러 와서 하루 같이 놀고요..놀고와서 아빠 그리워하며 우는 둘째 보면 너무 힘들어요..
큰아이는 의젓한건지 맘을 숨기는건지 아빠 싫다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제꺼랑 친정부모님꺼만 썼더라구요..아이들한테만 살가운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나름 놀랐네요..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 판단일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2.15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8:3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발 변호사와 상담해서, 재산을 확보하세요.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것을 먼저 확보하세요

  • 2. 새끼
    '19.1.3 8:43 AM (121.176.xxx.32)

    저것도 사람 새끼냐
    그래도 지 아이 낳아 준 애 엄마 인 데
    하늘이 있다면 천벌 좀 내려주라

    이제 돈 벌어 살만 하니 딴 짓 거리에 눈 돌아
    저리도 파렴치 하다니
    에라이~

    우선 이혼은 당연히 거부 하고
    지 새끼는 찾아 오는 거 보니
    보내세요
    님 이라도 살아야죠
    설명을 잘 하세요
    엄마는 지금 형편이 이래서 너희를 돌 볼 수가 없다
    아버지 올 때 딸려 보내세요
    죽이되든 밥이 되든 지 새끼니 거둘 겁니다
    그리고 우선은 님 이라도 사람 답게 사세요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 하고 아이들을 절대
    버리는 게 아니라고 잠시만 이라고 꼭 이야기 하세요

  • 3. 새끼
    '19.1.3 8:45 AM (121.176.xxx.32)

    아이 아빠가 돈이 있으니 집에 사람을 들이든
    아이들은 걱정 마시고
    1주일에 1번 님이 찾아가서 아이들 만나세요
    집 근처로 불러 내시든 학교로 찾아 가시든

  • 4. 유명한
    '19.1.3 8:47 AM (112.152.xxx.146)

    지역에서 인지도있는 비싼 변호사 선임했는데 애들 안뺏기니 걱정말라는 정도만 조언해주셔서 답답하네요..

  • 5. 감정적으로
    '19.1.3 8:48 AM (115.140.xxx.180)

    하지마세요 남편은 이미 이런저런 계획세워놨을텐데 님이 집을 나가거나 하면 불리할수도 있어요 빨리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 6.
    '19.1.3 9:00 AM (175.127.xxx.153)

    아이들 아빠한테 보내도 원글님이 양육비 줘야죠
    둘이니까 백은 줘야지 않나요
    차라리 양육비 일시불로 집을 달라고 합의보는게 낫지 않나요 사업한다는 사람 언제 어찌 될지 모르는데
    망해서 자기앞으로 있는 재산 숨기면 양육비 제대로 받기도 힘들고 마음 떠난 남편 잡아둬서 뭐하겠나요
    원글님 직업이 안정적이기를 바라네요
    헤어지고 아이들이랑 잘사는게 큰 복수하는거죠

  • 7. 중독자
    '19.1.3 9:00 AM (112.152.xxx.146) - 삭제된댓글

    거의 사기결혼 수준으로 거짓말이 한두번이 아닌 사람이에요..표면적으로 좋은사람 같아서 속은듯 해요.. 아직도 남편이 어떤사람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제가 부잣집 딸인줄 알고 접근한듯 해요.. 처음에 학벌도 속였다가 나중에 말하고 빚있는거도 결혼 직전에 고백하고 결혼하고 아이 갓난쟁이일때 찾아갔더니 가족중 한명으로부터 남편의 결혼전 낙태사실도 폭로해서 우울증 비슷하게도 왔었구요..남편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남편이 검정고시 출신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어요..아무튼 분노조절 안되고 알콜은 아니지만 담배중독이 심해서 피고싶은 상황을 못이기는 수준이에요..
    애들 핸드폰보여주는게 일이구요..아이들도 중독자 만들게 뻔하고 쓸대없는 패드 종류대로 사주네요..큰아이는 둘째아이 둘다 학교에서 백점만 받고 영재소리 듣는 아이들이라 맡기기 내키지않아요..큰아이도 아빠랑 절대 안산다고 하고요..ㅜ

  • 8. 남편이
    '19.1.3 9:02 AM (112.152.xxx.146) - 삭제된댓글

    아이들 데려가려는 이유는 양육비 대기 싫어서 인듯 하네요..

  • 9. 저도
    '19.1.3 9:09 AM (211.36.xxx.190)

    헤어지고 아이들과 잘 살고싶은게 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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