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이 둘이고 저도 여자니까 긴머리 하수구에 안들어 가게 예전부터 신경 많이 쓰며 컸어서..지금도 쭉 조심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잔머리 자르고 아들 이발도 하는데.. 물론 손에 잡히는 덩어리는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나머지는 하수구에 싹 하고 흘리더라고요. 전 그게 싫었지만 압축펌프가 있어서 그냥 그때그때 해결했어요.
남편은 뚤어펑 액체면 된다고.. 늘 그래왔대요.
여자머리카락은 걸린다고해도,
남자머리카락 짧은건 하수구 안막히나요?
하수구가 막혀서..머리카락이 좀 많았나? 한마디 했다가 .. '틀린말 하고 우긴다'며.. 욕먹었네요. 여자머리카락은 뚤어펑악체로 안되서 그리 생각했다는 말을 한거고 우긴것도 없는데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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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막힘 원인..다들 뭐예요?
설이영이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9-01-03 08:13:36
IP : 86.12.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3 8:15 AM (115.137.xxx.41)하수구가 왜 막히죠?
변기는 가끔 막혀봤지만 하수구는 막힌 적이 없는데요2. ㄷㄷ
'19.1.3 8:40 AM (61.99.xxx.188)전세집 욕실하수구가 막혀서 전문가가 와서 뚫었는데 그 분이 말하길 머리카락과 함께 샤워시 사람몸에서 나오는 기름기가 뭉쳐서 관이 막힌다고 하더라구요.
3. ...
'19.1.3 8:5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머리카락이 그물처럼 얽히고 거기에 사람몸에서 나오는 지방.각질이 엉킬거 같애요.
4. 남자
'19.1.3 9:2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짧은 머리카락 거름망에 안걸러지는것들.
사람 때
콧물
수도물속 노폐물
이런것들이 쌓여 막힘 원인이
되고 화학물 부어 뚫는것도 한계가 옵니다.
냄새도 역하구요.5. 하수구는
'19.1.3 11:37 AM (118.222.xxx.105)하수구는 한 번도 안 막혀 봤고요.
싱크대만 두번 정도 역류가 좀 있었어요.
제가 믹스커피 마실대 프림을 한두 스푼 덜어내서 싱크대에 버리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6. ㅇ
'19.1.3 1:53 PM (121.147.xxx.13)고기기름 부으면 응고되서 하수구 꽉막혀요 뚫어본적있는데 하얀기름이 크게둥둥 막혀있더군요 윗집이나 같은세대 다른세입자가 버리면 막혀요 돈들여서 기술자불러서 뚫으셔야해요 아래하수구가막힌거라 집에서 뚜러뻥해도 소용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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