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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를 가는게 유리한 경우

버들소리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9-01-01 09:58:36
여기서 일반고 진학이 환영받지 못하는 건
사실 여기가 너무 잘 살아서(..)
강남 일반고와 자사고를 비교하고.. 목동 분당 수성 해운대..
적어도 서울경기에 아파트 있고 주변에 학원 많은 집이 다수여서 이런 분위기가 주도한다는 게 이해가 갑니다만..

이런 분들이 집 앞에 있는 일반고 보내면
사실 득 될만한게 뭐 없죠..
교육환경 내신 특기자 논술
뭐 있겠나요

그런 사람들 말고
정말 지방
시골..아니면 인천 구도심 뭐 이런 곳
누가 봐도 내신경쟁에 메리트가 있는 전국의 일반고들을 가셔야 하는데
그런 데 살고 있지는 않고. 그렇다고 일반고 보내려고 이사까지 갈 수도 없지요.

전교 1,2,3등받고 지균쓰고 학추 써서
서울대 2등급 3개.. 고려대 3합6 맞고 가는 학생들이
영어 좀 어렵게 나오니 최저 우수수 떨어지고
지균 756명 뽑는데 그 중에서 140명 쌩으로 이월되니 얼마나 웃긴가요.
이월인원만 140명
최저 못맞춘 인원은 도대체 몇 명일지..
일반계고가 유리한 건 이런 점에서 유리한거지..
공부 잘하는 집앞 일반고가 유리한 건 아니여서요.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건
서연서성엔 교과가 없지만
의치한에는 있다는 점.

의대 교과 내신은 1점대 극초부터 1점대 중후반까지
최저등급이 높을수록 내신등급은 낮아지죠.
치대 한의대는 2점대초반까지도 내려옵니다
내신따라 최저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전형이 많다는 점.
내신이 1.3인데 수능이 힘들다..
그러면 수능최저 3합6인 수의대를 쓰면 되고
수능에 강하다 그러면 4합5짜리 의대를 쓰면 되죠.
둘 다 쓰면 수능 망하면 수의대 가면 되고 수능 잘 보면 의대 가는거죠. 3합6은 맞추겠죠?

뭐 일반계가 유리하냐 특목자사가 유리하냐
수학문제도 아니고 정해진 건 없지만
지균 학추를 받으면 무조건 유리하다
그러니 지균 학추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수준높은 고등학교를 가는게 합리적이다.
그렇지 못하면.. 서울 명문대는 학종에 유리한 학교를 가는게 낫다.
하지만 의치한은 교과 비중이 꽤나 높다. 일반계가 유리하다.
또 중3부터는 약대도 수능으로 들어옵니다. 교과가 물론 있지요.
그 밑으로 내려오면 교과인원이 많으므로 정말(..)공부 못하는 일반고가 유리하다.
하지만 여기 사람들은 그런 학교에 갈 환경이 되지 않더라..
더해서 공부 못하는 일반계고는 공부할 환경이 아니여서(..) 휩쓸릴 여파가 상당히 있다..싶습니다.

학종으로 대학을 노린다고 고등학교 레벨을 올리는 것 보다
고등학교 레벨을 내려서 교과로 승부를 보면
가시적인 대학급간의 향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신은 최고의 스펙이라서요.

마지막으로
올해 서울대 수시에서 일반계고 학생을 50명 줄였는데.. 많이 줄였죠
하지만 일반계고가 불리해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균 이월 인원이 91명에서 144명으로 늘었는데.. 50명이 늘었습니다
영어 난이도 대폭상승으로 최저충족률 하락으로 보면 합리적이죠?
전국 일반계고 전교1등들이요. 2등급 3개인데..
연세대 최저폐지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년 특기자 인원 대거 썰었습니다 700명에서 500명으로.
연세대 특목고 얘기하면서 이런 이야기가 없다는 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연대가 특목자사 밀어준다고 해석하는게 적절한 방향일까요?

IP : 59.17.xxx.9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 10:02 AM (1.242.xxx.191)

    연대 교육부에 찍혔으니 몸 사려야겠지요.

  • 2. 잘모르는고딩맘
    '19.1.1 10:02 AM (115.139.xxx.86)

    여러 댓글 기대해봅니다 원글님 쓰신글만 봐도 보통 내공은 아니신듯요

  • 3. 11
    '19.1.1 10:04 AM (121.141.xxx.62)

    일리 있는 말씀이세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 4. 탈강남
    '19.1.1 10:16 AM (61.82.xxx.218)

    탈 강남 해야하나요?
    올입시에 아는집 내신 엉망인데, 강남은 일반고도 특목고 만큼 내신 따기 어려운거 아시죠?
    비록 연대 원주캠이긴 하지만, 강남 유명한 사립 일반고라는 타이틀에 자소서, 면접에 돈 쏟아 부어서
    면접전형 인건지, 그냥 생기부와 면접만으로 합격했더라구요. 수능 최저도 없고.
    보통은 학생부로 1단계 뽑는데, 그 전형은 그냥 서류전형이더라구요. 교사 추천서 필요하고요.
    암튼 혼자 몰래 조용히 준비해서 성공해서, 그 엄마는 절대 강남 유명 사립고 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강남 일반고에서 내신 안나오니 학종 못 쓰는 아이들 너무 많아요.
    저도 고민입니다. 그 엄마 말을 들어야 할지 탈 강남을 해야할지.

  • 5. 무명
    '19.1.1 10:18 AM (211.177.xxx.33)

    고맙습니다

  • 6. ......
    '19.1.1 10:20 AM (221.157.xxx.127)

    일반고 최저 다 맞춰도 원하는 대학 못간경우 많아요 정시이월이 최저 못맞춰 떨어지는게 다 가아니고 적극적 추합을 안시키고 그냥 적당히 돌리고 기간되면 정시 이월되는듯
    지방에서 sky 1명도 못보낸 학교 많아요 특히 올해입시가 예년에비해 더 그런것 같아요 지역일반고 거의 폭망한듯 정시는 택도없어서 지원당연 그수준으로 안되고

  • 7. 버들소리
    '19.1.1 10:25 AM (59.17.xxx.94)

    보통 한 번 돌리고 말죠
    하지만 그 기회를 갖느냐 안갖느냐의 차이라서요.
    2등급 3개 못맞춰 떨어지는 아이가 특목고 갔으면 학종으로 척척 갔을지..의문이죠.

  • 8. 버들소리
    '19.1.1 10:28 AM (59.17.xxx.94)

    61.82//
    연대원주 교과로 2~3등급 수준일텐데
    그게 쉬울지 강남이 쉬울지 본인이 잘 판단하셔야겠죠

  • 9. ^^
    '19.1.1 10:34 AM (27.1.xxx.154)

    간만에 제대로 아는 분이 글 쓰셨네요

    부디 펑하지 마시길~~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글 쓰는 분들 보면 어이가 없어서리

    거 참 어려워요

  • 10. 동감
    '19.1.1 10:38 AM (220.116.xxx.216)

    간만에 제대로 아는 분이 글 쓰셨네요
    부디 펑하지 마시길~~ 22222

  • 11. ......
    '19.1.1 10:39 AM (175.223.xxx.117)

    서울의 ㅎㄴ고가 수시로는 50명 가까이 서울대가면서 정시로는 2명밖에 못가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 12. ㅠㅠ
    '19.1.1 10:41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컨설턴트 찾아가야 할ㄲ요....

  • 13. 11
    '19.1.1 10:57 AM (121.141.xxx.62)

    저 위에 원글님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댓글 쓴 사람인데요.
    이 글이 지난번에 어떤 분이 쓰신 "갈 수 있으면 특목고 가세요"라는 요지로 쓰신 글과 완전히 반대의 글인듯이 느껴지시는 분들 계실까봐 댓글 다시 달아요.
    원글님께서 이 글 서두에서 말씀하셨듯이, 일반고 진학이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와 일반고 진학이 유리한 경우가 다른 상황이라서요. 사실 학군지역에 살아서 일반고 메리트가 없는 경우라면 특목고를 가는 게 나은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 말씀처럼 일반고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는 지역에서 진학하는 길을 택하는 방법이 있는 거죠. 저는 원글님 글도, 지난번 특목고 갈 수 있으면 가라는 글도 다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각자 진학하게 될 학교 환경과 아이 성적 따져보고 선택할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타지역으로 나가면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성적대인 경우는 탈강남도 일리있는 것 같구요.
    중하위권의 경우는 그냥 공부환경 메리트 얻으면서 강남에 머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고가 지역자사고 급인 학군지역에서는, 일반고 극상위권이 거의 특목고 내신 4등급 이내에 드는 것과 비등하게 힘들기에, 아이 성향을 보고 특목고 쪽으로 방향 잡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 14.
    '19.1.1 11:00 AM (175.223.xxx.13)

    연대의대 면접형 정량평가 인원 5명이예요ㅠ.ㅠ

  • 15. 우물안 개구리군요
    '19.1.1 11:06 AM (65.189.xxx.173)

    엄마가 애데리고 지방으로 이사가서 일반고 보낸뒤 스카이 가는 사람이 꽤 된답니다. 이미 5년넘게 아는 사람은 아는 방법...

  • 16. 면접형정량평가는
    '19.1.1 11:07 AM (223.38.xxx.97)

    그냥 정시인원을 말하는건가요?

  • 17. .....
    '19.1.1 11:15 AM (1.242.xxx.191)

    예전에 민사고 애들이 농어촌 전형으로 의대 많이 보냈죠.

  • 18. 그쵸
    '19.1.1 11:45 AM (124.54.xxx.150)

    고딩인 제아이 초등2학년때 서울에서 언니내신땜에 전학온 애가 있었어요 근데 울동네에서도 내신잘나온다고 다시한번 더 전학가더군요 그게 의미가 있기는 한지 잘 모르겠어요

  • 19. ㅣㅣㅣㅣ
    '19.1.1 11:54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대학에서 학종 내신평가할때 내신 등급만 보지 않아요. 학생부에 등급 뿐 아니라 세밀한 성적 같이 지원한 같은학교 여러학생들 성적 다 대조가 가능한데, 강남이나 좋은 학굔 한등급 아래라도 1등급이랑 점수 차가 1점 차이이고 시골학교는 5점씩 차이나는데 그걸 똑같이 같은 등급이라고 보겠어요.
    그리고 등급도 보지만 성적 분포, 얼마나 꾸준한지 성적이 잘 나론 과목들이 지원전공이랑 잘 맞는지 그런것 다 세밀하게 봊니다. 왜 엄마들은 그냥 등급 수치 그런것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당연히 좋은 학교가 서로 경쟁하고 열심히하고 학교 교육 수준 자체가 더 좋아요 그런 애들이 학교나 회사나 가면 더 잘하고 서로 좋은 자극되고 사회나와 인맥도 풍부하죠. 나같아도 그런 애들 뽑겠어요

  • 20. 맞는말씀
    '19.1.1 11:57 AM (119.149.xxx.138)

    대체로 옳으신 말씀이에요.
    일반고 전교권 바라고 왔는데 내신은 원하는만큼 나와요.
    근데 첨에 다섯명선이던 설대 수시인원이 어쩐 일인지 해마다 줄어 올해 두명, 학습분위기는 말도 못합니다.공부 좀 한다는 애들도 다 학원가서 공부하고 학교선 그냥 자고 떠들고.
    애가 시끄러워서 귀마개 꽂고 공부하고 창고같은 자료실 먼지 구덩이에서 혼자 공부하고 이런 슬픈 사연도 있어요.
    대체 뭘 위해 이리 살아야하는지ㅜ

  • 21. 그니깐
    '19.1.1 1:21 PM (223.38.xxx.51)

    수시중 교과로 승부 보는 것 생각 안해본 건 아니지만
    공부 안하는 아이들. 무성의하게 가르치는 교사들 틈에서 독야청청 인강으로 공부할 능력 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 22. 고등선택
    '19.1.1 3:08 PM (121.166.xxx.149)

    고등선택이 대입의 첫걸음이군요. 모두들 중3때 머리에 쥔나게 고민하시는 이유를 알겠어요.

  • 23. 고등선택
    '19.1.1 3:15 PM (121.166.xxx.149)

    강남 일반고 3등급 예상되는 아이는 어딜가야할까요? 중하위는 아니고, 최상위도 아니고, 고등 때 치고 올라갈지 더 내려갈지 알 수 없고. 외고 도전하자니 무섭고, 이사가자니 주변에 휩쓸릴까봐 걱정되고, 그냥 집 앞 학교 가지니 결과 뻔할 것 같고.

  • 24. 아일럽초코
    '19.1.1 4:04 PM (58.124.xxx.227)

    대학입시가 어럽네요ㅠ

  • 25. 수험생엄마
    '19.1.1 8:11 PM (125.138.xxx.65)

    이제 시작이네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26. ^^
    '19.1.1 11:01 PM (124.54.xxx.47)

    일반계고를 가는게 유리한 경우
    도움받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27. ...
    '19.1.2 1:27 AM (180.66.xxx.161)

    대치동에서 이과성향 최상위 아닌 상위권 학생은
    영과고 떨어지고 동네 일반고 가게되면 외국이라도 보내야되는 건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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