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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국떡이요, 마트표랑 떡집거랑 차이 많은지요

새해 조회수 : 4,891
작성일 : 2018-12-31 20:09:07
항상 마트에서 포장된것만 샀는데 떡집에 어제오늘 사람 많은거 보니 문득 궁금해서요.
IP : 223.62.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1 8:11 PM (211.36.xxx.207)

    많이 나요 마트 떡은 이상해요

  • 2. ..
    '18.12.31 8:11 PM (222.237.xxx.88)

    떡집에서 파는게 훨씬 보드랍고 맛있죠
    하다못해 마트 떡집 떡도 시장 떡집 보다 못해요.

  • 3. ...
    '18.12.31 8:12 PM (1.237.xxx.189)

    떡집것이 더 잘 퍼지는거 같아요
    떡 때문에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걸죽해진다고 해야하나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4. ...
    '18.12.31 8:16 PM (217.64.xxx.91) - 삭제된댓글

    복불복이에요.
    떡국 떡도 뽑기나름이고
    윗분 말씀대로 전 쉬 퍼지는 떡을 매우매우 싫어하기에 되려 마트표사요.

    마트표 또한 고르기 나름이고요.
    찰지고 쫄깃하고 잘 안 퍼지는 떡을 선호하기에
    기존에 사던 메이커만 삽니다.

    어릴 때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와 어머님이 해주시던 곰탕국물로 만든 설날 떡국은
    떡이 입 천장에 턱턱 붙을만큼 찰지고 쫄깃했는데 어린 기억의 착각인가?
    이후 그런 떡국을 맛보기가 힘드네요.
    옛날 쌀은 달랐나?

  • 5. ㅁㅁ
    '18.12.31 8:1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다르죠 마니
    잘하는 떡집이면 더더 마니요

  • 6. 차이 엄청나요
    '18.12.31 8:17 PM (112.154.xxx.44)

    마트 떡을 찔깃거려요. 퍼지지도 않고..
    떡국집 떡은 부드럽고 쫄깃하죠
    하지만 최고는
    내가 산 쌀을 불려 방앗간에서 비싼 삯주고 바로 뽑은
    그 가래떡이 최고 중의 최최고
    정말 모짜렐라 치즈가 울고갈 말랑함과 쫀쫀함과 보드라움과 떡집떡의 은근 까끌러움은 1도 없는 최고의 맛
    이 맛을 한번 맛보면
    마트떡은 가짜떡이고
    떡집떡은 섞은쌀에 반가짜떡
    우리집 그 떡이 진짜떡

    근데 저도 시골 부모님이 뽑아주실 때만 받아먹어요 ㅋ

  • 7. 퍼지지않은비밀
    '18.12.31 8:21 PM (112.154.xxx.44)

    위댓글 단 사람인데요
    복불복이 아니라요
    비밀이 있어요
    그게 가래떡을 한번 뽑아내고 끝이 아니라 한번 뽑은 가래떡을 한번 다시 넣어 뽑은 후 찬물에 식혀내야 퍼지지않는대요
    요즘 두번씩 뽑아주는 떡집은 드물듯요

  • 8. ......
    '18.12.31 8:32 PM (119.64.xxx.194)

    음력설을 쇴기 때문에 보통 설날 며칠 전 집에서 불린 쌀 들고 동네 방앗간 갑니다. 나 말고도 동네 애들이 전부 붉은 다라이^^에 불린 쌀 들고 방앗간 앞에 차례 기다리고 있어요. 떡가래는 기계에서 죽 빠져 찬물로 쏙 입수하는데 기계 앞에 항상 주인이 서서 적당한 크기로 뜨끈뜨근한 떡가래를 뚝뚝 잘라주죠. 그거 받아들고 집에 가는 도중 말랑말랑한 거 그대로 먹기도 하고 집에 와서 꿀이나 조청에 찍어먹기도 하고. 시골이 아니라 서울 모든 동네에서 보던 풍경이네요. 심지어 80년대도 그랬던 것 같은데요.

    그렇게 만들어온 떡을 꾸덕꾸덕 말려서 섣달 그믐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썰기 시작해요. 남은 건 연탄불에 구워먹기도 하고요. 설날 아침이 되면 그렇게 먹을 게 많은데도 내가 직접 썬 떡국 위에 계란 지단, 볶은 쇠고기 꾸미, 김가루 솔솔 뿌려 먹으면 모든 진수성찬의 완성 같은 느낌이 들었죠. 심지어 들통 가득 끓여 식고 눌러붙기까지 한 떡국도 맛있었답니다 ㅜㅜ

    오늘 마트에서 손에 잡히는대로 떡국떡 사고 나니 40-50년전 그 시절 생각에 문득 뭉클해지네요 ㅜㅜ

  • 9.
    '18.12.31 8:47 PM (223.38.xxx.148)

    어릴때는
    설날되면
    왜그리 추웠던지
    엄마가 쌀 불려
    씻어서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이고 방아간에 갖다 놓으면
    추운데도
    줄서서 우리차례 오기를
    기다리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뜨끈한 가래떡을 해오면
    너도나도 하나씩 들고
    조청에 찍어 먹으면
    왜 그리도 맛나던지
    그래서인지
    지금도 추억의 가래떡을
    제일 좋아합니다

  • 10. 흠흠
    '18.12.31 8:56 PM (125.179.xxx.41)

    떡집떡 한번사보세요
    그러면 포장된 마트나 슈퍼 떡 못사겠더라구요
    훨씬 맛있어요
    떡볶이도 떡국도 무조건 떡집것만 사요..ㅋㅋ
    진공포장된 떡들은 뭔가 미끄덩해요

  • 11. dlfjs
    '18.12.31 9:09 PM (125.177.xxx.43)

    마트꺼 미끈거려요

  • 12. ㅇㅇ
    '18.12.31 9:23 PM (125.128.xxx.73)

    매해 성당에서 요시기에 떡구매했는데
    이젠 안하시나봐요. 참 맛있어서 잘 사먹었는데 말이죠.

  • 13. 한살림
    '18.12.31 9:27 PM (116.45.xxx.45)

    유기 떡국떡이 방앗간 떡과 거의 같아요.

  • 14. 오늘
    '18.12.31 10:04 PM (121.146.xxx.239)

    가래떡 한되 했어요
    방앗간떡꾹도 별로라서 어젯밤 쌀1.6키로 담갔다가
    아침에 건져 가져가서 말랑말랑 가래떡 한되 뽑아다가
    조청에 찍어먹고 김에싸먹고
    떡볶이할려고 몇가닥 빼고 쟁반에 널어 말리는 중입니다
    좋은쌀로 해보니 정말 맛있고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한되삯은 칠천원인데 양은 별로 많지않네요

  • 15. ㅇㅇㅇ
    '18.12.31 10:1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흰 직접 해서 먹고 떡집거도 사 먹고 마트것도 먹는데
    직접 한 게 젤 맛있고 떡집에서 산건 안 쫄깃 하더라고요
    마트에서 산 건 쫄깃해요 잘 안 퍼지고

  • 16. 완전 차이나요
    '18.12.31 10:2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마트떡 이젠 못먹겠어요. 맛없어요.

  • 17. 올해는
    '18.12.31 10:46 PM (211.252.xxx.138) - 삭제된댓글

    다를겁니다.
    쌀값이 비싸서 미국쌀로 떡을 한대요
    이상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러대요
    우리지역만 그런지
    방아간에서 아예 미국쌀로 한대요
    그래서 마트 우리쌀떡 사왔어요

  • 18. ....
    '19.1.1 2:23 AM (59.15.xxx.61)

    미국 쌀이 싼가요?
    칼로스는 비싸던데요.
    다른 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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