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에 군은 왜 나눈걸까요?
아이는 전공 과목을 정해놓고 타협없는 상황이고
가고 싶은 학교는 죄다 나군에 있습니다..
가군에 있는 대학은 싫답니다..
다군에서는 갈만한 학교도 없고,
그래도 정한 학교는 성적이 많이 남습니다..
대체 정시에서 군을 나눠놓은 이유는 왜 일까요?
입시 시스템이 참 이해가 안됩니다.
몇해전 선배언니가 한 말이 이제야 와닿습니다.
아들이 대학교 전면 장학생 이라는 소릴 듣고 축하했더니,
속 모르는 소리말라고..
1. ...
'18.12.30 1:04 PM (58.230.xxx.110)일단 전과라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전공만 얽메에쓰지마시구요
어쨌든 대학문안으로 들어가서
또 다른 방도를 찾는게 밖에서 찾는것보다
효율적입니다...
이미 나뉜 군을 어쩌겠어요...2. 고것이
'18.12.30 1:04 PM (121.128.xxx.121)대학들이 쏠림을 방지하고 서로 나눠먹기 하느라 협의해서 그런거 아님가 해요.
3. hoyamom
'18.12.30 1:08 PM (59.23.xxx.194) - 삭제된댓글전공에 타협이 없어요ㅠㅠ
전자공학만 하겠다고 그럽니다..4. 저아래
'18.12.30 1:10 PM (223.62.xxx.244)어느글에도 들어가 간판과로 전과했다잖아요
전자는 어느학교나 입결이 몇학교 차이나게
높아서요.
하나라도 꼭 일단 들어가서 전과도 고려하고 쓰세요.5. 그러니까요
'18.12.30 1:12 PM (211.231.xxx.126)정시세장에
가 나 다 군이라고 말은 하지만
한군데 밖엔 쓸만한 데가 없더라구요
앞이 안보이니 눈치작전하면서 얼마나 고민 고민 했는지.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고
차라리 거길 썼더라면 붙지 않았을까 싶고.
두고두고 아쉬운 미련이 남더군요6. 수험생엄마
'18.12.30 1:29 PM (59.23.xxx.194)다군에 안전빵으로 지원하니,
나군에서 가고 싶은 학교로 정하겠답니다.
타협없는 아이고..
저도 그렇게 하자고는 했지만
입시제도가 참 이해가 안되네요..7. 정시를
'18.12.30 1:43 PM (223.62.xxx.197)없애려고 작정한거죠.. 정시에 쓸학교가 없으니 다들 수시에 목숨걸도록
8. 애가
'18.12.30 1:4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아이가 타협이 없는 게 문젭니다.
우리 애는 수시 고집 부리다 광탈해서
정시는 제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선택은 능력이 있고 성적이 좋은 사람이 하는 거지 성적도 나쁘면서 이것 저것 가리는 건 안하겠다는 거랑 같다고 팩트 날렸습니다.9. 버들소리
'18.12.30 2:09 PM (59.17.xxx.94)군별모집이 없었던 시절이 워낙 카오스라 그렇습니다
94학번이신분들은 잘 아셔요
이대 한양대 그냥 싸그리 미달
지원을 여러장 하기 힘들었죠
정시를 없애려고 작정했다니.. 군별모집이 몇년이나 됐는데요10. ...
'18.12.30 2:44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오전에 정시 여기저기 집어넣다가 남편이랑 나눈 이야기랑 똑같아요.ㅎㅎ
도대체 왜 나눴을까 궁리해봤는데
별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결론은 교육부 공무원들 월급받고 할일없으니
탁상공론 이런저런 장난질한거다라고.ㅜ
공무원 많아지면 쓸데없는 규제나 법규만 많아지는건 세계공통 진리에요.11. ...
'18.12.30 2:46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아 물론 실기시험보는 애들은 겹치는 시간때문에 나눌필요가 있을수있는데 정시일반지원은 도대체 왜 나눈건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