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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상한 그녀 보면서 가슴아팠어요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8-12-24 08:26:07
2014년 개봉 히트작인 수상한 그녀를 이제서야 봤네요

시어머니인 나문희가 어린시절로 돌아가 맘껏 즐기며 단꿈을 꾸다가 다시 노인으로 복귀하는 설정에서

전 다른 재미보다 안타까움을 느꼈네요

시어머니(나문희)가 아니라

평생 전업주부로 살면서 시어머니 모시고 살다가 50세가 다되어 심장병으로 쓰러진...

정말 예전에 애 두셋은 기본으로 기르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온갖 시집살이 다 당하고 

살던 며느리들은 어떻게 세상을 버텼는지

직장에서 잠깐 보는 맘에 안맞는 동료나 상사를 만나도 지옥일진데

전업주부는 집안이 하루종일 일터고 24시간 벗어날수도 없고 한공간에서 지내야 하는데

옛날 며느리들은 시어머니를 대체 어떻게 모셨을까 싶네요

가끔 오는 시어머니 카톡이나 김장 가져가라는 시어머니 연락도 스트레스 받는 세상에

수상한 그녀가 언제 개봉작인가 봤더니 2014년 작품이네요


IP : 125.13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wisdom
    '18.12.24 8:51 AM (211.114.xxx.56)

    나도 과거 여자 인생 부분에서 울었고 그 부분에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 2. ..
    '18.12.24 8:58 AM (117.111.xxx.160)

    박완서작가도 시어머니 치매오고 나서는
    우울증약과 불면증 약 없인 잠을 못이루었다 했어요
    씻기는 문제가 제일 힘들었다고

  • 3. //
    '18.12.24 9:54 AM (39.121.xxx.104)

    수상한 그녀 정말 수작이었다고 생각해요.
    어지간한 헐리우드 영화보다 감동이었음요.

  • 4. ㅇㅇ
    '18.12.24 11:15 AM (211.206.xxx.52)

    수상한 그녀 좋아하시는 분들 반가워요
    저도 할때마다 보는 영화예요
    질리지도 않고 연기 구멍도 없구 내용도 넘 좋구요
    인생에 대해 사는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지요
    아메리카노 할머니 죽었을때도 그랬고
    하얀나비 부를때 할머니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흐르는데 정말 넘 찡했어요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넘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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