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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등학교에 제가 집착하나봐요.

집착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18-12-23 21:34:15

집앞에 광역시 공립외고가 있어요.

이곳에 살면서 10년동안 그 길을 가면서 저의 아이는 여기 고등학교 갈것이다...생각하고 있었어요.

바로 5분이면 걸어가는 고등학교라...다른 곳 생각도 안 했어요.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게게 얘기하니 아이도 동의 했고요..


그런데, 이번 고등입시에서 안 됬네요.

아이에겐 괜찮다,니가 더 속상하겠지...했지만 간혹 보이는 저의 행동이 안 괜찮아요.

눈물도 계속나고, 의욕도 없고..우울해요.

어떻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없을까? 계속 생각하고...

고등 재수를 시킬까도 생각도 하고..

주변에서는 내신 못 받는다 하니 차라리 잘 됬다 싶기도 하지만,

분위기 많이 타는 아이라..공부하는 열정을 갖고 모인 아이들 사이에서 고등 공부하게 하고 싶었어요.


외고 못 들어가서 일반고 어디를 갈 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더 걱정도 되고,

일반고 특별반 은 들어가야 한다고 또 제가 압력을 가하고 있네요.


월 100이상씩 들어가는 사교육비도 질리려하고, 아이는 외고 못 들어간것이 본인 잘 못은 아니다!!

라고 큰소리 치고. 친구들 만난다고 놀러나가 아직도 안 들어오네요.

휴대폰은 학원에 압수당하고...

생각이 있는지..싶네요. 중 3..

수학학원에서도 클마스 나와서 따로 봐준다하니 클마스인데 수업한다고..안 오면 안 되냐고 했다고..

정말 공휴일인데 나와서 수업해주시는 선생님들 생각도 안하고, 부족한 본인 더 봐준다는데,

클마스가 지금 본인과 무슨 상관있는 일이라고...


잘 다독여서 아이편 서서 얘기하고 싶은데, 아이하는 행동을 보면 진짜...모르는체 하고 무시하고 싶어요.


아이는 멘탈이 강한데, 전 아닌가봐요. 


집앞에 좋은 학교 두고 멀리 다녀야한다고 생각하니..너무 속상합니다.

진짜..

속상하네요.



IP : 125.181.xxx.1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9:3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뭘 모르시네요.
    요즘 외고 불과 2,3년 전 하고도 달라요.

  • 2. 대원
    '18.12.23 9: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대원, 한영 이런데도 아니고
    지방공립외고.
    일반고랑 다르지 않아요.

  • 3. ..
    '18.12.23 9:41 PM (125.177.xxx.43)

    잠깐 그러고 마세요
    대학입시는 더 힘든데 어쩌시려고요
    요즘 외고 인기없어요 일반고 가서 공대ㅜ가는게 낫죠

  • 4. 네,
    '18.12.23 9:43 PM (125.181.xxx.195)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대입은 어쩌나싶은 생각도 들고 대입 거치신 엄마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5. ...
    '18.12.23 9:46 PM (1.237.xxx.12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철이 없네요

  • 6.
    '18.12.23 9:47 PM (158.255.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가요. 특히 주변 일반고가 별로인 경우에는 외고 정말 절실하죠.

  • 7.
    '18.12.23 9:48 PM (158.255.xxx.16)

    원글님 이해가요. 특히 주변 일반고가 별로인 경우에는 외고 정말 절실하죠. 저도 중3때 외고 떨어지고 정말 힘들었는데 그냥 동네 일반고 가서 대학 잘간케이스인데요. 오히려 외고 떨어진 충격으로 열공해서 대학 잘갔어요. 저 말고도 외고 떨어지고 그 충격으로 대입 열심히 한 애들이 대학 잘간애들 많았어요.

  • 8. ...
    '18.12.23 9:53 PM (27.122.xxx.80)

    저 중3때, 대원 외고 떨어지고 정말 펑펑 서럽게 울던 저희반 1등이던 친구..

    일반고 가서 3년 내내 톱 찍더니 서울대 가던데요.

    오히려 대원 외고 문닫고 들어간 친구가
    거기서 방황하다 이대 갔다 그래서 놀랬어요.

    진짜 레이스는 대입이니 대입에 집중하세요.

  • 9. ...
    '18.12.23 9:56 PM (210.178.xxx.192)

    솔직히 학종에서는 지방외고라 해도 일반고보다 좋게 평가받는건 사실이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처지라 이해가 가요. 하지만 중3 곧 고1올라가는 애들부터( 2022)학년도 문이과 공통이고 정시도 좀 늘린다고 하지요. 그리고 외고에서는 특성상 이과계열 과목들을 대비해 줄 수가 없는데 개편된 수능에서는 이과쪽 애들이 유리해요. 절대 어문계열만 가겠다는 것만 아니라면 외고보다 일반고가 유리할 수 있어요. 특히 의대나 교대 갈 애들은 절대 일반고 가야한다고들 하던데요. 솔직히 어문계열 나와서 할 게 요즘 별로 없잖아요. 일반고에서 잘 되시길 바래요.

  • 10. 제친구경우
    '18.12.23 10:00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용인외고 떨어지고( 것도 서류전형에서- 전교권인데) 두 모녀가 3일을 패닉상태로 지내고 일반고 진학, 재수는 했지만 장학생으로 이대가고 문제는 거기서 과탑이라고 해요.힘든 일 후엔 좋은 일 생길거에요.

  • 11. ㅇㅇ
    '18.12.23 10:32 PM (110.70.xxx.111)

    원글 본인은 좋은 고등학교 나왔나요?

  • 12. ㅁㅁㅁ
    '18.12.23 10:46 PM (121.140.xxx.161)

    원글님은 크리스마스, 연말, 설날, 추석 이런 때 공부하셨나요?
    연휴나 공휴일에 공부하기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고,
    아이는 그간 외고 입시 때문에 나름 긴장했었을 텐데 적어도 이번 연말까지는 맘껏 즐기게 해 주세요.

  • 13. ....
    '18.12.23 11:01 PM (221.157.xxx.127)

    고등학교가 뭐라고....

  • 14. ..
    '18.12.23 11:03 PM (223.38.xxx.139)

    큰아이라 현실을 잘 모르시는 듯 해요.

  • 15. ....
    '18.12.23 11:15 PM (27.176.xxx.97)

    원글님을 무작정 비난할건 아닌게 근데 외고 떨어지고도 문제의식 없이 놀고있음 속터질것같긴해요

    진짜 공부욕심 있는애들은 그 결과에 최소 충격은 받아요. 공부는 안하더라도 뭔가 주눅은 들어있고 자기 미래에 대한
    걱정하는 모습은 보이고 그렇죠. 보통 그런애들이 실패를 딛고 대입에서 크게 되는 경우가많고요, 반면 그냥 무작정 난 행복해 외치면서 탈락이라는 결과를 회피하고 무시해버리고 무한긍정적 모습만 보인다면 속터질만해요. 그건 과거의 실패의 결과를 극복하는게 아니라 그냥 회피하는것뿐이에요

  • 16. 난 이런 글 보면
    '18.12.23 11:16 PM (223.62.xxx.184)

    클마스.. 부터 눈에 들어와서
    아들이 왜 떨어졌는지도 자동으로 알거 같아요.

  • 17.
    '18.12.24 1:03 AM (125.137.xxx.55)

    난 이런 글 보면
    '18.12.23 11:16 PM (223.62.xxx.184)
    클마스.. 부터 눈에 들어와서
    아들이 왜 떨어졌는지도 자동으로 알거 같아요.

    ㅡㅡ

  • 18. 아이가
    '18.12.24 6:45 AM (126.189.xxx.30)

    아이가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는 걸 원하긴 했나요? 원글님 혼자 발 동동 구르는 것 가지고는 힘들어요.
    그리고 원글님, 중요한 건 내 자식이에요. 내 아이에 집중하세요. 어머니가 저렇게 상심하면 아이는 슬퍼할래야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이웃집 참한 아가씨에게 내 마음속으로 며느릿감이라고 정하고는 내내 흐뭇해 하다가 다른 남자랑 결혼해 혼자 몸져 눕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해요. 아이 학교가 어디 되든 거길 소중히 여기시길요.
    그리고 고1 2학기 정도 되면 외고나 자사고에서 결원 전학길이 열릴 수도 있으니 해마다 대체로 TO 가 얼마나 생겼는지 알아보시고 편입 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물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안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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