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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알수 없다는 말이요.. 어떤사람한테 주로 느껴지나요?

님들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18-12-23 00:44:59
남자건 여자건

속을 알 수 없다.. 이런건 보통 어떤 사람한테서 느껴지나요?

왜 남의 속을 알려고 하는지 어쩔땐 좀 그렇네요.

예전에 저런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별로 좋은 뉘앙스는 아닌건 확실한..
IP : 110.70.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3 12:46 AM (211.36.xxx.221)

    본인이 오지랍 푼수이면 말 아끼는사람에게 그래요.

  • 2. 안좋은
    '18.12.23 12:53 AM (211.36.xxx.173)

    뉘앙스는맞아요ㅜㅜ
    뭔가 의뭉?스러운 사람한테 하는말..
    그런말을 면전에서 해요?
    매너없네요.

  • 3. 제 경우는
    '18.12.23 12:57 AM (211.36.xxx.46)

    그 말 자주 들었어요
    전 낯을 많이 가리고 말이 없는데
    주로 윗사람들이 저런 말을 했어요
    내 비위도 맞추고 애교 좀 떨어라라는 의미로 했던 거 같아요
    듣고 나면 엄청 재수없는 기분이에요
    제 또래들은 친해지고 난 다음에 저한테 이런저런 이미지였는데 아니네, 의외다라는 말을 하지 대놓고 저러진 않았거든요
    좋은 소리가 아니란 건 확실해요
    왜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평가를 들어야 하는지 ㅡㅡ;
    다 그런 예는 아니겠지만 제 경우는 그래요.

  • 4.
    '18.12.23 1:00 AM (49.167.xxx.131)

    나쁘게 말하는거 맞아요 속이 음흉하거나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에게 많이 쓰는 말이죠

  • 5. ...
    '18.12.23 1:0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보통은 좋은지 싫은지 어떤 식으로도 티가 나는데 티 안나는 사람들이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문제에 대해 좋다 싫다 느낌이 와야 나랑 같은 생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그렇지 않으니까

  • 6.
    '18.12.23 1:09 AM (211.206.xxx.180)

    그걸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의뭉스러운 게 아니고 그 반대가 무례하고 교양없는 거. 남 말하기 좋아하고 오지라퍼들이 자기 분위기에 반응없이 중도 노선 따르면 저런 소리함.

  • 7. ..
    '18.12.23 1:11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뭘해도 애매한 표정에 애매한 말,
    간보는건 느껴지나 자기 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지요.

  • 8. 보면
    '18.12.23 1:32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상대를 조종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저런말을 하던데요
    자기 맘 대로 안 된단 얘기죠

  • 9. ㅇㅇㅇ
    '18.12.23 1:5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상대가 답변을 필요로 하는 얘기를 했을때 거기에 대해 가타부타 생각을 말해줘야 하는데,, 사람 성향에 따라선 자기 생각을 단정 지어 잘 말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는 성향인 사람이 있어요.그런 사람을 지칭 할때 속을 알수 없다고 말하죠.너무 감춰도 안 좋지만 그게 꼭 나쁘다고만 생각지 않아요.뭐러 남한테 내 수를 발라당 보여 주나요.

  • 10. ...
    '18.12.23 7:07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저는 말을 좀아끼는편인데
    저런말 들었어요
    그분은 오지랖이 있는편이고 뭐든 서로 알고 공유하는스탈이구요
    속을 알수 없다 뒤통수 친다
    내일 내가 하는데 뒤통수라니 참

  • 11. ...
    '18.12.23 7:10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저는 말을 좀아끼는편인데
    저런말 들었어요
    그분은 오지랖이 있는편이고 뭐든 서로 알고 공유하는스탈이구요
    속을 알수 없다 뒤통수 친다
    우리애 학원을 옮겼어요 대형학원이라 동네 애들 누구든 다니다 말다 하는곳인데
    자기 아이 다니는곳에 제가 말도 안하고 옮겨왔다고 뒤통수 쳤답니다
    우리애가 다니면 얼마나 다닐까 싶어 말 안했어요 자리 잡으면 아 거기 다녀 하는거지 굳이 하루 보냈는데 적응 못해 금방뺄수도 있고 해서
    말할 필요 있나 싶어 안했는데

    내일 내가 하는데 뒤통수라니 참

  • 12. 낭창
    '18.12.23 8:07 AM (121.174.xxx.203)

    주로 말 거의 안하는 사람한테 쓰는 말이죠
    말을 안해도 결정적일때 한마디 한다거나 그런사람 말고 쭈~욱 말없는 사람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남한테 뭐라고 한사람 뒷담화 안하고 그런 성격인데
    직장 동료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런데 하는 짓 보면 얌체예요
    말없이 지 실속 다 챙기는...다른 사람은 다들 처음에 착한줄 알던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만만한 저한테는 낭창하게 작은목소리로 할말 다했거든요
    그래놓고 다른사람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저랑 대판 한 번 싸웠죠
    그 이후로는 저한테 더 이상 낭창~하게 말은 안하고 평소 쉬는 시간에도 말 거의 안해요
    물론 대놓고 남 욕도 안하지만 다들 그 동료는 속을 알 수 없다면서 그런 얘기는 해요

  • 13. ㅇㅇㅇ
    '18.12.23 9:13 AM (107.77.xxx.92)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주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요.
    궁예질 즐기고 누구든지 어떤 말이든지 저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알고 있는 스스로가 현명하고 잘난 사람이라 자부하죠.

  • 14. ㅇㅇ
    '18.12.23 11:50 AM (116.47.xxx.220)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전혀 티를 안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파악이 안된다고 푸념하는거죠. 자존감 약해서 남눈치 살피는 사람들이 그런소리잘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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