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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부부동반 모임 옷차림

의상 조회수 : 6,753
작성일 : 2018-12-22 23:50:18
재즈바에서 연말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요.
저희 남편이 40대로 가장 직급이 낮고,
50대 상사분들이세요.
옷차림을 어느정도로 하고 가야할지요... 이런 모임 처음이예요.
그냥 수수하게 튜닉 스타일 니트 원피스 (원피스치고는 짧아요)에 레깅스 바지를 입을까 해요.
어떨까요? ㅠㅠ
아님 그냥 모직 정장바지에 니트 스웨터..
상의는 니트밖에 없어요. 
실크 블라우스 하나 있는데.. 날이 춥다고 해서 안입을까 해요.
따로 걸칠만한 자켓이 없거든요.
우짜죠?
IP : 175.117.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18.12.22 11:54 PM (1.226.xxx.227)

    레깅스 바지 최악이예요.

    정장바지에 니트 스웨터도 좋고 실크 느낌 챠르르 재킷블라우스도 좋아요.

  • 2. 원글
    '18.12.22 11:58 PM (175.117.xxx.43)

    어머.. 레깅스 바지 최악인가요?
    튜닉이 거의 무릎위까지 올라와서 원피스 느낌이 나는데... (튜닉은 회색).

    그럼 검정 정장바지에 회색 니트를 입을까요.
    아.. 갑자기 고민되네요.
    내일이라도 나가서 뭘 사야하는지.. ㅠㅠ

  • 3. ..
    '18.12.23 12:00 A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레깅스는 피해주세요.
    그리고 짧은 원피스는 앉으면
    무릎 위로 올라가니 그것도
    적당치 않네요.

  • 4. 차라리 바지 정장
    '18.12.23 12:03 AM (1.238.xxx.39)

    튜닉에 레깅스는 내 친구랑 편하게 만날때...

  • 5.
    '18.12.23 12:13 AM (211.243.xxx.103)

    바지는 정장바지 입으시구
    위에는 회색니트 입으심 되겠네요
    레깅스 절대 아니됩니다

  • 6. 어머
    '18.12.23 12:25 AM (222.110.xxx.248)

    그런데서 레깅스라니 너무 본 거 들은 거 없는 분이시네요.

  • 7. 장소가
    '18.12.23 12:39 AM (118.221.xxx.165)

    고깃집은 아닐텐데 레깅스라뇨

  • 8. ...
    '18.12.23 1:06 AM (116.32.xxx.97)

    분위기 있는 재즈바에서 상사 부부들 만나는데 레깅스라뇨....

  • 9. 헉.
    '18.12.23 1:12 AM (121.129.xxx.229)

    편한 자리는 아닌데요.
    제일 막내시라면서...
    바지에 쉐타나 블라우스가 낫겠네요.

  • 10. 재즈바
    '18.12.23 1:25 AM (39.7.xxx.209)

    직장다니시면 직장다닐 때 입는다 생각하고 옷 사면 좋겠어요.
    튜닉은 진짜 친구만날때나 마트갈때 입고요.
    어쩌다 한번 만나는 있는 모임인데 옷 사는거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옷 한번 사놓으면 지금부터 내년 초봄까지 두고 두고 입을 일 있던데요. 원피스가 생각보다 불편했어요. 앉을때 일어설때나 특히 하이체어면 더욱 더요.
    하나만 입고 있어도 민망하지 않은 니트와 정장 슬랙스, 코트와 목도리면 좋겠어요. 몸 곡선 따라 짝 달라붙는 골지 목폴라니트는 자켓 없이는 별로더라고요. 실크블라우스와 슬랙스도 좋구요.

  • 11. 재즈바
    '18.12.23 1:32 AM (39.7.xxx.209)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러브패리스, 시크라인 ,주줌 같은 오피스룩 인터넷쇼핑몰 참고해서
    어울릴만한 아이템을 아이잗, 지고트, 쉬즈미스, 리스트, 라인, 린, 잇미샤, 케네스레이디, 보브,시슬리 같은 브랜드에서 이월제품 사면 좋더라고요.

  • 12. 사교모임아니고
    '18.12.23 4:0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남편 직장 사회생활하는데 얼굴 비추러 가는 거예요.
    남편이 제일 어린고 직급도 낮다면서요.
    상사분 와이프들도 다 올텐데 레깅스에 튜닉원피스 계속 까일 거예요.
    몸매 안드러나되 너무 차린것 같지않고 젊잖고 수더분해 보이는게 차라리 나아요.
    바에 분위기있게 연말모임 하는 것 아니예요.
    남편 직장상사 다오는 모임 가는 거예요.
    남편이 직장 체육대회 한다고 생각해봐요. 달라붙는 레깅스입고 가면 안되잖아요. 최대한 얌전하고 수더분해보이는 게 차라리 나아요.

  • 13. ~~
    '18.12.23 8:27 AM (39.7.xxx.87)

    재즈바라면.. 이번 기회에 블랙 원피스 같은 옷 하나 사세요
    연말모임에 두루 입으실 수 있게.
    레깅스나 튜닉.. 너무 편한 차림이고
    옷이 없나.. 싶은 생각이 들거예요.
    블랙 원피스, 부츠, 적당한 악세사리 - 꾸미기 쉽고 무난한 차림이죠.

  • 14. 사과
    '18.12.23 9:50 AM (112.149.xxx.82)

    전체적인 분위기나 사람들 스타일 모르시면 튀지않게 입으시는게 처음 자리에서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너무 촌스러워서 너무 화려해서도 안되니까요...
    새 옷도 입던 옷이 아니라 어색하구요
    차라리 당일 미용실에서 헤어를 살짝 받는게 어떠실지...
    메이컵도 마무리 정도 해주시면 좋은데...
    그것도 처응이면 부자연스러우니까...

  • 15. 요즘
    '18.12.23 12:24 PM (210.95.xxx.48)

    홈쇼핑에도 많이 안 비싼 니트원피스 많아요
    하나 장만하시면 이래저래 입을일 많아요.
    문상갈때도 입을 수 있고 모임자리애도 스카프나 억세서리로 포인트 주면 어울리고요.
    혹시 코트도 없으신가요?

  • 16. 두번째코디
    '18.12.23 12:30 PM (211.176.xxx.58)

    검은 정장 팬츠에
    회색 니트 입고
    목에 실크스카프 베이지 색상으로 짧게
    매면 예쁠거같아요

  • 17. //
    '18.12.23 3:47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신경써야하는자리에 옷도 중요하지만 머리가 제일중요해요
    40대 넘어서면 얼굴선이 좀 그래서....
    화장도 깔끔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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