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기요양 4등급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8-12-22 09:34:36

얼마전에 집에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께서 장기요양 4등급을 받으셨어요.

홀로 계셔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이제 좀 마음이 놓이네요.

이런 저런 서비스를 안내를 받았는데...


혹시 공단에서 알려주는 서비스외에 요긴한 다른 서비스들이 있을까요?

동사무소며 여기저기 발로 뛰어서 알아봐야 하는데 자식들이 다 직장에 매여 있어서 알아볼 수가 없네요.


이런 것 참 요긴했다 싶은 것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0.13.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올린글인줄
    '18.12.22 9:52 AM (42.82.xxx.198)

    어제 시아버님4등급으로
    요양보호기관에서 사람이 왔네요
    울부담이 15퍼 이고 하루 3시간씩
    주5일 온답니다
    아버님생활공간 관리ㆍ말동무ㆍ식사
    병원동행등 이라네요
    집 돌아보고 아버님생활에 도움될 변기옆
    손잡이등 설치도 가능하고
    본인께선 병원침대같이 등을 세워주는침대도
    필요한다고 하시니 가능할거같다고ᆢ
    우린 시어머님도 계시는데
    여자입장에선 매일손님같이 온다면
    어머님께서 편하게 못있을거같기도하고
    부담스러울것도 같네요

  • 2. 저 여기서
    '18.12.22 10:40 AM (211.248.xxx.216)

    큰어머니 치매라서 반찬배달 문의하다가 82여러분들이 알려주셔서 큰어머니 4등급받으셨거든요.
    주5일 3시간씩 아주머니가 오셔서 집정리해주고 시장보러 같이 가주고 하셨어요.
    정말 다행이었던건, 그 아주머니가 큰어머니랑 잘맞아서(자기 딸하고 동갑이라 더 그러셨던듯)
    아주머니차타고 같이 시장도 보러가고 병원도 다니시니 큰아버지가 자유의 몸이 되셨어요.
    다른 서비스 굳이 찾으실거 없이 오시는 그분이 알아서 딱 맞는 일을 해주십니다.

    그분도 울 큰댁이 맘에 들고 편했는지 돈 얼마 주면 하루에 6시간씩 일해주겠다 하셔서
    요즘은 큰아버지가 돈 지불하고 그리 하신대요.
    집안일 다해주시고 시장봐서 반찬 다 만들어주시는데 입맛에도 맞고 해서
    자식들 다 미국에 살아서 막막했던 큰아버지 내외분 요즘 아주 좋으세요.
    타인이 집에 오는거 불편해하셔서 도우미아주머니도 안쓰셨던 분인데 요즘은 달라지셨더라구요.
    여기서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 3. 4등급이면
    '18.12.22 10:50 AM (211.110.xxx.181)

    등급판정서를 받으셨죠?
    주 보호자가 님인가요?
    노인장기요양센터에 가서 교육도 받아야 할텐데 받으셨나요?
    등급판정서에 님 어머니께서 받으실 수 있는 혜택이 써 있어요
    같은 4급이라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으니 잘 읽어보시구요
    동네 여기저기 재가요양센터가 있어요
    그 중 몇군데 가 보시고 맘에 드는 쪽으로 요양보호사 신청을 하세요
    센터마다 개인사업이라 다르니 맘에 드는 곳으로 정하면 되고 나중에 바꿀 수도 있지만 계약서 작성하니까 처음부터 맘에 드는 곳으로 하세요
    하루 3시간 요양 보호사 와서 일하는데 신청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 옵니다 신청 꼭 하세요
    신청 안 하고 일년 지나가면 등급 받은거 의미 없어집니다
    필요한 보호장구도 등급판정서에 써있는데 센터에서 구입처도 안내해 주기도 해요
    저는 변기안전바,목욕탕 깔판, 자세변환쿠션, 지팡이 구입하고 휠체어대여 했어요

    재가요양센터와 가깝게 지내면서 안내 받으시면 그 분들이 잘 알아서 도와줄거에요
    동네 몇 군데 다녀보세요 전화로만 알아보지 마시구요
    길게 가야 하잖아요...

  • 4. 4등급이면
    '18.12.22 10:55 AM (211.110.xxx.181)

    또 혼자 사시면 주민센터에서도 독거노인 관리 시스템이 있을거에요
    센터에서 잘 아니 거기에 물어보면 됩니다
    전 좋은 센터장을 만나서 가끔 속풀이 하러도 갑니다
    센터장이 경험이 많으니 도움도 많이 받아요
    친정 가깝고 분위기 밝은 곳을 찾아보세요
    나중에 시설등급 받아야 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 5. ..
    '18.12.22 2:41 PM (220.116.xxx.35)

    4등급도 다 같지 않나요?
    저희 엄나는 혼자 사시는데 4등급.
    주 4~5회 2시간 30분인가 그렇고
    인지발달 여러 가지 하는 것 같아요.
    그림퍼즐, 일기 쓰기 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347 찰스의 기막힌 농담 "마누라가 둘이었으면.... &qu.. 신혼에 2018/12/22 1,558
886346 아무래도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눈 위에 발자국 찍는 거 3 발자국 2018/12/22 1,097
886345 끼리끼리라는 말이 너무 잔인하게 맞는 것 같아요 13 ㅇㅇ 2018/12/22 8,981
886344 일 시키면 질문으로 맞서는 남편 3 워킹맘 2018/12/22 1,407
886343 톱스타 유백이 왜 그란데요? 7 톱스타씨 2018/12/22 3,623
886342 쌀강정 말고 노르스름한 강정 뭘로 만든 걸까요? 4 강정 2018/12/22 885
886341 동지 팥죽 오늘 먹는 거지요? 1 오늘 2018/12/22 1,369
886340 알록달록한 그릇메이커 추천좀 해주세요 15 ㄴㄴ 2018/12/22 2,681
886339 미니 멜리사 슈즈 아시는분 계신가요? 향 많이 나나요? 3 ... 2018/12/22 1,329
886338 소갈비맛있는 곳 어딘가요? 2 공기 2018/12/22 1,149
886337 개 발냄새 좋다 하시는데.. 10 .... 2018/12/22 2,405
886336 위험의 외주화 방지, 유치원교육 정상화..우리 아이들을 위한 겁.. 4 아야어여오요.. 2018/12/22 417
886335 민주당 국회의원 왜 이러나 .. 2018/12/22 477
886334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용처 잘 아시는 분 3 haha 2018/12/22 1,169
886333 대치동 이사 언제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12/22 1,862
886332 홈베이킹이 몸에 더 좋을까요? 13 ㅇㅇ 2018/12/22 2,765
886331 Pt받으신분, 얼만큼 만족하셨어요? 14 저요. 2018/12/22 4,146
886330 질문) 처음으로갈비탕하려고하는데요.. 갈비탕 2018/12/22 567
886329 ‘나라 망하게 생겼다’ 한국당 이장우 13 .. 2018/12/22 1,268
886328 방송대 입학신청시 수강지역이요 1 궁금이 2018/12/22 919
886327 자유당때문에 나라망한다...택시파업은 핑계일뿐 2 2018/12/22 740
886326 입주아파트 저렴하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7 ... 2018/12/22 2,339
886325 손주와 자식은 다르네요 11 목도리 2018/12/22 7,121
886324 하태경 "김진태, 첫 탄핵 공론화 주역..탄핵 대세 일.. 2 ㅁㅁ 2018/12/22 850
886323 경영학과 다니면 사업하는데 도움될까요? 3 신이 2018/12/22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