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에 자퇴하고 1년 쉬고 16에 다시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4년간 게임하고 놀기만 한 아들이 이제 공부를 하겠다네요
검정고시는 작년에 붙었어요
저는 아이 어릴 땐 각종 체험 독서 활동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친구들 사이에 정보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였지만
아이가 학교도 안다녔고 이제는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이는 학원은 싫고 인강으로 스스로 해보겠다고 하는데
기초부터 잡아야해서 초반엔 엄마가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막막해요
이 상황에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우선 인강 사이트 들어가서 영어 수학 샘플 강의 들어보고 선생님 골라보라 했습니다
공부를 쉬었다 다시 시작하는 아이가 있었다면 한말씀씩 부탁드릴께요
결과가 어떻든 시작헤 보려는 아이가 기특하고 대견해서 기쁘네요
형편도 좋지 않아 과외 시킬 형편도 입시학원 보낼 형편도 아닌데
마침 아이가 혼자 해보겠다고 하니 하면서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밤에 알바를 해서라도 도와야겠죠
일단 네이버 관련 카페도 찾아보고 책도 좀 뒤져보려고 합니다
20살 아이가 공부를 하겠다고 합니다
도움 주세요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8-12-21 21:54:04
IP : 124.49.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2.21 9:58 PM (116.127.xxx.144)잘은 모르지만, 인강보다는 학원쪽이...어쨋든 시키는데로 가니까 낫지 않을까 싶구요..
유튜브에 김미경 쳐서,,거기에도 상담글을 한번 올려놔보세요
김미경 아들도 자퇴해서...대학다니거든요...82엔 김미경 글 올리면 죽자살자 달려들지만,,
저는 좋아하는 강사라...2. 장해요
'18.12.21 9:58 PM (211.36.xxx.212)아이 스스로 그렇게마음먹었으면 좋은결과있을거에요
그동안 힘드셨겠어요ㅜㅜ
수만휘카페나 오르비 들어가서 정보얻으시고
안강은 스카이에듀 대성마이맥 샘플강의 들어보라하세요3. 학원
'18.12.21 10:06 PM (183.98.xxx.95)싫어해도 학원을보내세요
의자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앉아있는 연습을 강제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4. 인강 말고
'18.12.21 11:14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학원 추천합니다
꼭이요 규칙적 생활이 필요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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