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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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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된 말티즈 키운지 3주 지났어요.

초보맘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8-12-21 18:35:35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뻐요.
넘 사랑스러운거 있죠.
지금도 제 다리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따뜻하니 넘 행복해요.
얼마나 순하고 이쁜지 몰라요.
청소기돌리면 무서워서 피하고 짖고 하더니 이젠 좀 적응됐나봐요.ㅎㅎ

아는 분댁에서 데려온거라 한번씩 엄마랑 동생보러 그 집에 데려다주거든요.
너무 웃긴게 울집에서는 세상 순둥순둥한데 거기가면 자기 동생
(암컷 작게 태어나서 덩치가 작음) 깔아뭉개고 그래서 혼난대요ㅋㅋ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주로 자요ㅋㅋ
한번씩 정신없이 온 집을 미친듯이 질주하기도 하는데
졸리면 마룻바닥에서 자다가
자기 자리(마약방석)로 가서 자요.그 모습도 너무 웃겨요.

주말에는 식구들이 늦게 일어 나는데 그 시간까지 화장실만 다녀오고
얌전히 자기 자리에서 더 자다깨다하면서 기다려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정신없이 꼬리 흔들면서 안기려고 펄쩍펄쩍 뛰는데
얼마나 이쁜지몰라요.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에 낯선 사람와도 꼬리 흔들면서 엄청 좋아하구요.외출했을때 누가 예쁘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면 거기로 가려고
가방에서 거의 탈출하구요ㅋㅋㅋ

세수 시킬때나 발바닥 털 깎을때도 짖거나 하지않고 얌전히 있어요.
타고나길 순한애같아요.
친구가 와서 보더니 자기네 개는 짖고 난리났었다고..

까만 눈 들여다보면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생각을 어디까지 하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가족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까요?

착하긴 또 얼마나 착한지
실수로 치거나(바로 옆에 따라 붙어있는지 미처 모르고 살짝 찰때가 있어요;)
아까는 이상한걸 줏어먹었길래 물을 먹여야할 것같아서
억지로 물통에 얼굴 들이밀면서 물마시라고 했는데
너무 깊이 밀었는지 얼굴이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거에요.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는데
그래도 절대 화내지않아요.

침대밑에 놔둔 도서관에서 빌린 책 귀퉁이를 다 갉아먹어서
새 책 한권 사놨어요;;

너무 이뻐서 자꾸 자랑글 올리게되네요.
솔직히 키우기전에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그닥 이해가지않았었거든요;;
외동 아이 등살에 키우기 시작했는데
제가 더 이뻐하네요 ㅎㅎ
IP : 182.216.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6:50 PM (1.224.xxx.158)

    부럽네요
    우리강아지 너무 보고싶어서
    틈만 나면 눈물바람이네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
    '18.12.21 6:55 PM (221.165.xxx.155)

    글 읽으면서 대리만족했어요. 감사해요~^^

  • 3. 어머
    '18.12.21 7:00 PM (119.149.xxx.228)

    애가 공부하고싶은가봐요~
    주의깊게 애 성향잘파악하셔서 이과나 문과 잘선택하세요
    ㅎㅎㅎㅎㅎ 아 예쁘겠당

  • 4. ..
    '18.12.21 7:02 PM (117.111.xxx.128)

    글만 봐도 미소 지어 지네요^^
    끝까지 잘 지켜주세요

  • 5. ..
    '18.12.21 7:04 PM (59.6.xxx.219)

    자랑글 자꾸 올려주세요~~ 이왕이면 줌앤아웃에 사진도요~

  • 6. 강아지
    '18.12.21 7:16 PM (182.212.xxx.180)

    원글님 강아지는 처음 키우시나요?
    저도 키우고싶은데 강아지발톱등등 잘 깍아주고
    돌봐줄수있을지 늘 의문이드러서ㆍㆍㆍ

  • 7. 부럽네용
    '18.12.21 7:22 PM (1.176.xxx.181)

    원글님 글에서 강아지 사랑이 뚝뚝 묻어나네요 ㅎㅎ

    15년키운 노견 하늘로 보내고 다시는 강아지 안키울거라고 다짐했어요
    보낼때 넘넘 힘들었거든요 ㅠㅠ
    지금 너무 이쁠땐데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도 혼내는건 하지 마세요 ㅠㅠ
    혼내기도 아깝고 너무 짧게 살다가는 천사들이에용 ㅠㅠ
    보내고 나니 못해준 기억만 나서 너무 힘들드라구요 ㅠㅠ

    암튼 4개월이면 정말 이쁘겠어요~부러워용 ㅎㅎ

  • 8. 아휴
    '18.12.21 7:23 PM (110.21.xxx.253)

    글만 읽어도 행복하네요. 둘이 오래오래 건강행복하게 아자!!

  • 9. ㅇㅇ
    '18.12.21 7:31 PM (118.32.xxx.54)

    똑같은 개월수 다른종 강아지 키우는데 애가 착하고 아기라 해맑고 똑똑한데 아직 대소변을 확실히 못가려요. 배변 패드 위에 하긴 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정신이 없는지 쉬랑 큰 볼일을 아무데나... 정확히는 아무데나 아니고 집안 아무도 없는 드레스 룸이나 현관에 가서 큰일을 봐요. 별로 많이 먹지도 않는데 큰 볼일을 하루에 여섯번은 하는듯... 아직 초보라 이런게 어렵네요

  • 10. 윗님
    '18.12.21 7:45 PM (1.176.xxx.181)

    아직 아기잖아요..
    강아지 배변훈련은 전적으로 주인책임입니다

    강아지가 배변볼 낌새를 보이면 바로 배변판 위에 올려 놓으시고
    배변을 판위에 하면 간식으로 칭찬해줍니다..오바하면서요 ㅎㅎ
    그럼 아기들도 알아들어요
    반복훈련이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절대 혼내시지 마시고 칭찬해주시면 다 성공합니다

  • 11. ㅎㅎ
    '18.12.21 9:29 PM (49.196.xxx.66)

    저희는 주택이라 바깥에서 배변하고 들어와 사는 10개월 포메가 있어요. 배변실수 해도 그려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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