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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행동이 빠를 수가

마카롱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8-12-21 11:25:25
두어달 전쯤인가... 애들 어릴적에 알던 엄마가 전화가 왔어요. 그 분 사는 동네가 
소위 교육으로 핫한 동네라 아무래도 교육열이며 뭐며 대단하지요. 
그런데 워낙 잘하는 애들이 많으니 잘해도 티가 안나나봐요 
학원이며 뭐며 학교 분위기며 내신따기 어떠냐고 물어더군요. 그래서 전 만족한다고 
너무 경쟁적이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각자 알아서 하는 분위기고 할 애는 하고 안할 애는 안하고 
그런데 우리애 중간고사 점수를 물어보네요. 
우리애 점수 말고 반에서 일등한 애는 몇점이라더라 하고 알려줬어요. 
그러더니 그동네는 문제도 쉬운가봐. 
우리동네 일반고 수시로 서울대 몇명 갔냐고 물어보아, 몇명 갔다고 알려주니 
너무 못갔다. 우리애 집 앞 일반고 이번에 수시로만 7명인가 갔다던데.. 
아니 그동네 학교는 한 학년이 5-600명이고 우리 동네 학교는 이백 몇십명인데 비교가 되나요

그때 끊고 나서도 기분 좀 안좋았는데
좀 전에 연락왔어요 우리동네로 이사온다고 !! 별로 안친하고 싶은 엄마인데 
행동력 이리 빠를 수가 있나요?  
일부러 이사간다는 좋은 학군 놔두고 왜 온다는거죠! 
전화해서 동네 내신학원이며 뭐며 물어보고 밥이나 먹자는데 
부담스럽네요  







IP : 180.23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11:27 AM (117.111.xxx.184)

    같이 안 놀면 되지
    혼자 너무 열내시는 듯.

  • 2. 냅두세요
    '18.12.21 11:29 AM (211.187.xxx.11)

    요즘 그 동네에서 내신따기 쉬운 곳으로 많이들 옮긴다더라구요.
    어디든 최상위는 힘들지, 누가 자리비우고 기다려주는지..
    냅두세요. 오더라도 친하게 지내지 마시고 차 한잔 하더라도
    모든 걸 오픈할 필요는 없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3. 마카롱라떼
    '18.12.21 11:42 AM (180.233.xxx.69)

    더 기분이 나빴던게, 우리애보다 항상 잘한다는 늬앙스를 풍겼거든요
    우리애 성적을 보니, 여기오면 승산있다 생각한것 같아요
    그래서 더 씁쓸하네요
    정보 모으는 것도 그렇고 애를 위해 행동력 있게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참 빠른 분이세요

  • 4. ...
    '18.12.21 11:48 AM (110.13.xxx.119)

    행동이 빠른게 아니라 이미 다 알아보고 결정다한 상태에서
    전화통화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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