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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프레디머큐리-체력좋은 체질인데

푸른연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8-12-19 17:59:49

  보헤미안 랩소디-영화를 뒤늦게 보고

  남주인공 프레디 역할 맡은 배우가 안 닮고 못생겨서 놀라면서 영화 봄.

  (실제 프레디 머큐리도 잘생긴 편은 아니고 뻐드렁니이긴 하지만, 정력이 넘쳐 보이고

   남자답게 생겼어요)

  압권은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장면이더군요...

  그 장면을 보기 위해서 한 번 더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씩 볼 영화는 아니던데...


  퀸의 음악들은 정말 명곡들이 많더군요...그리고 음악 매니아가 아닌 저도

  영화 내 곡들은 이전에 다 들어봤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고요....


  저는 프레디 머큐리 잘 몰랐고 능글능글하고 느끼하게 생긴데다 에이즈로 죽었대서

  어릴 때는 싫어했어요...

  같이 본 친구는 음악을 좀 들어서 프레디 머큐리처럼 몇 옥타브씩 자유자재로 올라가는

  가창력 가진 싱어가 잘 없고 사생활은 좀 그랬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프레디 머큐리 외모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게 굉장히 정력적이고 체력이 강한 체질이며

   강건한 앞니와 치아를 볼 때(본인 치아가 맞다면) 타고난 생명력이 강한 체질인데,

   몸 관리를 잘했다면 오래 건강하게 살았을 듯해요.

   그 점이 좀 아쉽네요.


   물론 그도 영국에서 인종차별받은 소수자였고 더구나 성 소수자여서 주류사회에서 소외된

   아픔을 가진 인생이긴 했지만, 하고 싶은 음악 해서 성공하고 부와 명예를 얻었으며

   사랑도 원하는 만큼 해 본 인생이어서 안타깝거나 그런 마음은 크게 안 들더군요...

   세상엔 고생하다가 결실 못 맺고 간 인생들이 워낙 많아서 프레디 머큐리 정도면

   짧고 굵게 살다간 듯....


 

IP : 39.113.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9 6:02 PM (61.109.xxx.171)

    사람마다 다르죠.
    음악 들으러 가는 사람도 있고, 음악과 퀸의 모습을 보며 내 과거를 훑어보는 게 소중해서 여러번 볼 수도 있고..
    저도 배우나 영화 자체에는 촛점을 두지 않고 퀸의 변천사, 그들의 음악을 들으러 간거라 배우가 별로 안 거슬렸어요.
    아예 기대를 안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 2. 둥둥
    '18.12.19 6:23 PM (39.7.xxx.91)

    그러게요. 보다 실화보다 더 잘생긴 배우 쓰는데
    이건 뭔 경우인지
    엔딩때 실제 모습보고 깜놀
    키에 비해 다리도 곧고 길고, 길쭉한데
    배우는 짝달막, 얼굴도 그렇고.

  • 3. 하늘날기
    '18.12.19 6:32 PM (61.253.xxx.52)

    프레디 음색이 크리스탈 클리어 보이스라고 하죠. 진성으로 저음에서 고음까지 내는 가수가 드물죠.

    거기에 10만명 정도를 흥분시키는 퍼포먼스, 4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를 만드는 실력..

    그 실력이 몽세 카바예를 만나서 꽃 피울때 쯤, 미리 예고도 없었던 병에 걸려 죽어간 게 안타깝죠.

    마지막 쓰러지는 순간까지 the show must go on과 mother love 하이노트를 녹음하고 갔다는 게

    프레디 인생의 드라마를 완성시켰다고 봐요.

  • 4. 당연히
    '18.12.19 6:52 PM (183.98.xxx.142)

    자기 치아죠
    가짜이를 굳이 그모양으로 하겠나요 ㅎ
    프레디가 콧수염 기른 이유가
    튀어나온 치아 커버하려는 거래요
    어릴때 사진 보면
    말라서인지 입이 안다물어질 정도로
    더 나왔어요

  • 5. ..
    '18.12.19 7:14 PM (180.66.xxx.164)

    천재는 요절한다더니~~ 대부분 빨리 데려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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