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저의 차이

ㅇㅇ 조회수 : 4,527
작성일 : 2018-12-16 16:42:05
남편이 오늘 연말에 처가댁 가서 2~3일 있다 오고 싶다고 계속 달력 보는데
전 시댁 가서 2~3일 있다 오는 건 생각도 하기 싫어요 ㅠㅠ
가까이 살아서 시부모님이랑 워낙 자주 만나서 그런가
남편은 장인어른이랑 술 한 잔 하면서 대화하는 게 좋다고 자주 말해요
전 시댁 식구들이 불편하단 생각이 드는 게 왠지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IP : 106.10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8.12.16 4:43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시부모랑 대작할 정도면 시집이 편하겠지요 ㅎㅎ

  • 2. ...
    '18.12.16 4:44 PM (39.115.xxx.147)

    남편이 고단수거나 님이 단순하거나

  • 3. 착하시네요
    '18.12.16 4:44 PM (223.62.xxx.60)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요 당연한 걸.

  • 4. ㅇㅇ
    '18.12.16 4:47 PM (106.102.xxx.102)

    단순한가요 ㅎㅎ 남편이 고단수는 아니에요
    눈치가 없어서 싸운 적도 많아요
    처가 가면 잔소리도 없고 뭉개고 있다 오니 편할 수밖에 없나 생각 중이에요

  • 5. 눈치가
    '18.12.16 4:50 PM (39.113.xxx.112)

    없으니 좋은가보죠. 여자들은 눈치있고 예민하니 불편한거고
    남자들은 아내가 편해 하고 처가 갔다 오면 안싸우니 가고 싶은거겠죠
    사실 남자라고 접대용 술이 뭐가 좋겠어요 친구랑 마시는것도 아니고
    님이 거기 갔다오면 싸우자 안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 6. ...
    '18.12.16 4:50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억지로 끌고 가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가겠다는데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님이 시댁은 척지고 날세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불편한 정도라면요. 무슨 꼼수 없더라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거 진심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맨날 보는 편한 사람보다 얘깃거리 풍부하고 새롭게 자극되는 여럿이랑 어울리고 싶어하는...게다가 처갓집에서 사위라고 우쭈쭈 잘 대해주면 싫을 이유도 별로 없고요.

  • 7. 당연
    '18.12.16 5:01 PM (211.247.xxx.95)

    원글님 시집에 가는 건 출장
    남편이 처가 가는 건 휴가.

  • 8.
    '18.12.16 5:06 PM (110.14.xxx.175)

    친정에서도 좋아하시면 상관없는데요
    그런거아니면 사위는 손님인데 친정부모님 힘들다 자르세요

  • 9. dd
    '18.12.16 5:0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연말엔 가족과 보내는걸로
    사위가 처가오는건 장모에겐 노동이죠
    2월초에 구정되면 또 볼텐데요

  • 10. .....
    '18.12.16 5:07 PM (221.157.xxx.127)

    남편은 처가에 가서 얻어먹고 대접받고오겠죠 ㅎ

  • 11. ㅇㅇ
    '18.12.16 6:18 PM (203.229.xxx.7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시가 가는 거랑 남자가 처가 가는 건
    비교 상대가 아니죠.
    남자는 대접 받고 여자는 종 노릇하는데 어떻게 같아요.
    시모가 좋은 말만 하고 맛있는 거 대접해 주면
    여자도 시가 좋어요

  • 12. ....
    '18.12.17 11:18 AM (58.238.xxx.221)

    사람이라며 당연한 감정이죠.
    여잔 시가에 가면 설거지도 당연히 해야하는 분위기 거기에 불편한 자리이고
    남자는 가면 백년손님 취급받고 술자리만 실컷하다가 대접받고오는데
    무수리가 좋겠어요. 손님이 좋겠어요..
    당연지사지요..
    거기에 아내가 어떤 감정일지 생각조차 안하는 눈치까지 없으면 금상첨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470 돈 빌려주고 기분 좋게 받은 분도 계시죠? 10 은혜 2018/12/16 3,067
884469 5세 여아 선물 4 2018/12/16 1,502
884468 변기에 음식물버리려는 사람 6 2018/12/16 6,281
884467 혼자 사시는 분들은 남는 화장실 공간 어떻게 이용하세요? 9 .. 2018/12/16 3,772
884466 딸들은 공부시켜 놓으면 억울할것같아요 86 YJS 2018/12/16 23,514
884465 장농 좀 추천해주세요 굽신굽신 2018/12/16 1,064
884464 합격가능성이 70% 라면 8 ㅇㅇ 2018/12/16 2,517
884463 선거없이 국회의원 되는 손쉬운 방법이라네요 6 절대반대 2018/12/16 1,271
884462 급질>서울에서 가장 멋진 고궁 알려주세요 17 미스터션사인.. 2018/12/16 3,711
884461 엄마가 3 .... 2018/12/16 1,253
884460 핸드폰이 오래되서 홍이 2018/12/16 495
884459 Queen- Seaside Rendezvous 2 뮤직 2018/12/16 770
884458 30대 중반 넘었는데 얼굴에 하얀 솜털 있는 분 6 솜털 2018/12/16 3,973
884457 침을 안삼키고 계속 뱉으면 어떤증상이 나오나요?비염) 3 sksm 2018/12/16 1,506
884456 가수 박정현 31 AA 2018/12/16 12,317
884455 꽃수업 이후. 원래 이렇게 되는 건가요? 4 ..... 2018/12/16 3,218
884454 연예인들 이혼 후 상대방이 너무 잘나가면? 8 어떨까요 2018/12/16 4,793
884453 천주교 장례식에 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 2018/12/16 1,978
884452 결혼은 하지 않는 전제로 사귀는 사이 26 어렵다 2018/12/16 6,899
884451 식사를 식빵으로 대체하면 괜찮을까요? 24 ㅇㅇ 2018/12/16 6,318
88445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보시는분들 계세요? 15 YJS 2018/12/16 5,674
884449 39살 교회 남자만나러 간다는글 지워졌네요 1 결혼하려고 2018/12/16 1,793
884448 노트북 구입한지 3년 됐는데...새걸로... 7 ??? 2018/12/16 1,552
884447 보온병 추천해주세요 4 82쿡쿡 2018/12/16 1,912
884446 추천하는 재즈 3 재즈는 내친.. 2018/12/16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