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어 취직하기 힘드네요.

취업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18-12-13 21:14:28
나이가 오십대 중반입니다.

취업싸이트에서 이력서를 제출해도 연락이 없더니
한곳에서 면접보러 오라고 하기에 기쁜마음으로
어제 면접을 보고 금요일까지 연락준다고 하더니
집에 오는길에 합격통보를 받아 기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일찍 전화가 와서 합격이 취소되었다네요.
담당자도 너무 미안해 하더군요.
통화할때는 잘 몰랐는데 끊고나니 왜 이렇게 마음이
힘들고 우울할까요?

정말 나이 먹으니 취직이 힘들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니 마음이 넘 힘드네요
지금까지 나이 먹는게 서럽지 않았는데 이젠 넘 서럽습니다.
IP : 119.149.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13 9:1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무슨 업무인지 모르지만 그런식이면 가봤자 뻔한거 아닌가요?

  • 2. ..
    '18.12.13 9:18 PM (211.172.xxx.154)

    가능성은 있잖아요.

  • 3. ...
    '18.12.13 9:19 PM (221.151.xxx.109)

    그럴 때는 인연이 아니었구나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내 자리가 아니었구나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

  • 4. 원글
    '18.12.13 9:30 PM (119.149.xxx.149)

    맞아요.
    첫 댓글님 말씀대로 그렇게해서 가봤자 좋은 대우
    받기 힘들거고,
    두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정말 가능성은 있는거고,
    세번님 말씀대로 좋은 자리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 5. ..
    '18.12.13 9:34 PM (70.54.xxx.20)

    힘내세요..다 잘될꺼에요 계속 도전하세요!

  • 6. 아직
    '18.12.13 9:36 PM (1.242.xxx.191)

    최소 40년은 더 살아야하고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 맘을 단단히 추스리세요.
    좋은 직장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여러번 부딪히다보면 진가를 알아보는 직장이 있겠죠 .

  • 7. ㄴㄴ
    '18.12.13 10:56 PM (122.35.xxx.109)

    웃기네요...누굴 놀리는것도 아니고 합격통지하고
    취소하는건 또 뭐래요
    항의 좀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 8. 그래도
    '18.12.13 10:57 PM (210.182.xxx.98)

    취업싸이트를 보실정도면 어느정도 전문직인가보네요. 저는 그냥 닥치는데로 이곳에서 말하는 3d 하는 50 대에요. 취업이 잘 안되네요.최저임금으로. 연명...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659 보통 또래는 몇살 차이까지인가요? 9 .. 2018/12/13 2,598
883658 영어문법은 왜 공부해야 하나요? 25 센스 2018/12/13 4,894
883657 이시간 야식 참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알려드림 8 82 2018/12/13 3,655
883656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국가관이 궁금합니다 3 이번엔 마르.. 2018/12/13 883
883655 겨울 패딩 언제쯤 세일하나요? 3 ,,, 2018/12/13 2,818
883654 컴퓨터로 그림그리시는분 계신가요?질문있어요 4 ㅣㅣ 2018/12/13 933
883653 일본쇼핑몰에서 직구할려는데 2 쇼핑몰 2018/12/13 1,194
883652 전 아무리 퍼먹어도 살이 안쪄요 33 2018/12/13 7,693
883651 발바닥 중간 굳은살 때문에 넘 아파요 ㅠ 3 포로리 2018/12/13 4,072
883650 큰병원 생기면 소형 아파트 잘 나갈까요? 11 ㅁㅁ 2018/12/13 3,165
883649 일본어 공부 /본격적인 경제 용어 음성지원 5 일본어 공부.. 2018/12/13 842
883648 위례 주소로는 성남시로 되어 있나요? 3 2018/12/13 1,596
883647 그러고보면 저희 시부모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네요 25 ........ 2018/12/13 6,895
883646 남편이 초등고학년 밥하는거 가르치래요 24 2018/12/13 4,608
883645 유서에 쓴 '조선일보 방사장' 누구?..방정오 檢 출석 4 방방방 2018/12/13 1,673
883644 이 동요 가사 좀가르쳐주세요 7 모모 2018/12/13 823
883643 학생때는 적극적인 학생이였는데요.. 1 .. 2018/12/13 770
883642 식기세척기 돌린후에 그릇 다 정리하세요? 7 ㅡㅡ 2018/12/13 3,068
883641 황후의 품격, 말도 안되는데 몰입도 짱이네요 26 드라마 2018/12/13 11,683
883640 kbs 스페셜 부동산 보시나요? 6 ... 2018/12/13 5,057
883639 남에게 잘하면 복받나 봐요 12 뿌린대로 거.. 2018/12/13 4,878
883638 물컹해진 섞박지 4 섞박지 2018/12/13 1,457
883637 본문 삭제합니다 7 아까 2018/12/13 3,034
883636 동치미 무는 어디에 쓰나요? 2 덩어리 무 2018/12/13 1,158
883635 종합병원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6 리우 2018/12/1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