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 반가운 재수생 아들

ㅇㅇ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8-12-13 08:34:04
어제 재수생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유소에 딸린 세차장에서 알바를 하고 왔어요
8시간 일하고 왔는데 넘넘 힘들다고 쭉 뻗네요
세차 끝난 자동차 물기를 닦아주는 일인데 몇몇 분들이
천원 혹은 이천원 팁을 주었대요 넘넘 행복했다고..
그러면 안주면 실망스러워?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엄마로서 아들이 대견하고 신기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오늘 펑펑 눈이 온다니까 신난다 알바 안간다~ 좋아하네요
저도 좋네요
올 겨울 저는 눈 오는 거 빌 거 같애요
IP : 121.168.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8.12.13 8:42 AM (121.140.xxx.161)

    재수생이었으면 스무살일텐데 귀엽네요~
    천원 이천원 팁에 행복해 하기도 하고, 알바 안 간다고 신나하고 ㅎㅎ
    대학 입학 전에 알바든 노는 것이든 신나게 즐겨 보라고 하세요~

    (근데 저희 동네는 지금은 눈이 다 그친 거 같은데 우짜죠? ㅋ)

  • 2. 저희도
    '18.12.13 8:44 AM (110.13.xxx.244) - 삭제된댓글

    재수생 아들 생애첫 알바를 중식당
    에서 해요. 10시간씩 3일 했는데요
    제가 남편한테 그랬어요
    회식이나 송년회하면 써빙하는 청년들
    팁 주라고요.

  • 3. ㅇㅇ
    '18.12.13 8:46 AM (121.168.xxx.41)

    다행히 저희 동네는 지금 펑펑 쏟아져요ㅋㅋ
    근데 점심 걱정을..
    김가네 김밥에서 6500원까지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는데
    그건 또 실망을 하네요

  • 4. 아드님
    '18.12.13 8:48 AM (1.232.xxx.157)

    기특하고 귀엽네요~

  • 5. 아유~~
    '18.12.13 8:49 AM (58.230.xxx.110)

    오늘같은날은 실컷 놀다오라고
    용돈지원 팍팍...
    기특하고 이쁘네요~

  • 6. rainforest
    '18.12.13 9:20 AM (125.131.xxx.234)

    귀여워요.^^
    저도 어린 학생이 알바하고 있으면 캔커피 사마시라고 천원이라도 쥐어주는 마음 넓은 어른이 되어야겠어요. 그간 넘 이기적으로 살아온것 같아서요.

  • 7. ..
    '18.12.13 9:30 AM (125.178.xxx.106)

    귀엽네요^^

  • 8. 저도 추운데
    '18.12.13 9:44 AM (124.49.xxx.61)

    아들 고생했네요.. 팁이 1천원이 대단하다라기보디 누군가 내 노고를 조금이라도 알아주는게 고마운거죠.. 저도 조금이라도표시 해야겟네요

  • 9. ㅇㅇ
    '18.12.13 9:54 AM (121.168.xxx.41)

    눈이 그쳐서 알바를 가야 하나 고민하더니
    눈 치우러 간다고 나갔어요
    제가 칭찬에 인색한데 오늘은 칭찬 많이 해줬어요^^

  • 10. ㅇㅇ
    '18.12.13 9:56 AM (121.168.xxx.41)

    팁이 1천원이 대단하다라기보디 누군가 내 노고를 조금이라도 알아주는게 고마운거죠..
    ㅡㅡ
    네 맞아요 한 번도 그런 생각 못했는데 저도 앞으로 표시해야겠어요

    아 그리고 세차 후에 와이퍼로 앞 유리 닦아주면 아주 고맙고 좋대요
    그것도 새로 알았어요

  • 11. ㅡㅡ
    '18.12.13 10:07 AM (27.35.xxx.162)

    그렇군요.
    아들 또래 애들이 닦아주면 기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는데..
    저도 표시해야겠네요.

  • 12. ...
    '18.12.13 11:11 AM (182.224.xxx.122)

    귀하의 아들내미는 인생 잘 될겁니다
    그 나이에 세차장 알바 성실성만 장착되면
    반은 성공이에요
    울아들만 봐도 그 또래애들
    꿀알바만 검색하는데 아주 기특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159 요즘애들은. 아니 우리애만 샘없이 혼자 공부를 못하나? 10 2018/12/19 1,696
885158 질척거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9 0909 2018/12/19 1,632
885157 강릉사고 - 부실시공인거죠 14 ........ 2018/12/19 3,196
885156 가구 괜찮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3 2018/12/19 1,718
885155 예비 고1 평촌이나 산본 쪽 국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웃자 2018/12/19 2,085
885154 호주산 냉동척롤불고기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4 경험자 2018/12/19 2,048
885153 저 민주당 대신해서 사과드려요~ 33 아마 2018/12/19 1,443
885152 체온계 온도가 매번 다르면? 1 ㅇㅇ 2018/12/19 661
885151 2006년 8월생 트롬세탁기 15키로 9 샬롯 2018/12/19 993
885150 라면만큼 쉬운 초간단 비빔국수 32 쉬워요 2018/12/19 7,475
885149 토스트 만드는 것 보고.... 13 2018/12/19 5,526
885148 남편의 민폐 23 말릴까 말까.. 2018/12/19 5,887
885147 30년간 한달에 백오십씩, 가능한 얘기일까요. 신혼희망타운 때문.. 26 엄마 2018/12/19 7,339
885146 공감이 전혀 안되는 가족.. 4 .... 2018/12/19 2,282
885145 꿈을 영어로 꿨어요 4 .. 2018/12/19 1,395
885144 영화를 많이보는것은 어떤 도움이 될까요? 8 영화 2018/12/19 1,686
885143 범죄자를 제압하는 경찰견 4 ... 2018/12/19 939
885142 매사에 엄마 눈치를 보는 아이 22 ... 2018/12/19 4,067
885141 입시 관련 글을 보다가... 5 지나가다 2018/12/19 1,409
885140 일본 패키지 여행 경험자님들... 17 눈팅코팅 2018/12/19 2,614
885139 연말정산 자료는 1월 초에 넘어가는거죠? 2 2018/12/19 757
885138 한살림.이마트 중에 2 식비 2018/12/19 1,234
885137 진학사 정시지원 폰으로도 가능한가요?? 2 !! 2018/12/19 752
885136 누가 댓글에 초성을 달았는데 해석좀 3 2018/12/19 1,490
885135 약사가 아이약을 잘못 처방해줬어요 8 꿈동어멈 2018/12/19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