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척중에 이런분이 계신데
집안사정상 자주 만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저만 이게 불편한가요?
예를들어 어디 여행을 갔다 왔다 그러면 얼마들었어?가
제일먼저 나오고
일상을 말씀하시는것도 .. 시장에 가서 7천원주고 나물을 사고
1만5천원치 고기를 사와서 불고기를 하려고 했다 .
00(자녀)이 옷은 얼마주고 사줬다
이런식인데 .. 나이가 드시다보니 같은얘기를 반복하기도 하는데
그때도 빠짐없이 돈돈돈이에요
형편은 그냥 서민이고. 젊을때야 고생했지만 지금은 노후준비
하고 먹고살형편으로 아는데 마주칠때마다 스트레스 받네요
은연중에 그러시는 경향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 내가 이러지.. 그러고 마시더라고요
나이 들면 이런 습관 고치기 힘들겠죠?
어쩔땐 같은 장소에서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 지치고
무엇인가 기분나쁘게 화가나요
모든걸 돈으로 말하는 사람
...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8-12-12 17:23:22
IP : 222.235.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itacool
'18.12.12 5:26 PM (218.236.xxx.163)손아래 사람에겐 똑같이 행동해 보이며 어떤 기분이 드니? 할수 있지만 손윗 사람이라 참 어렵겠습니다.
2. ㅇㅇ
'18.12.12 5:27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도 딱 그런분이.
뭘사든 어딜간다고 호텔을 예약하든 뭘 먹든
다 가격으로 얘기해요
얼마짜리 옷. 얼마짜리 밥, 얼마짜리 호텔
도대체 왜 저러나 싶은데
그분은 엄청 힘겹게살다가 지금 풍족하게 된
상황이거든요
저는 결국 과시라고 생각했어요
옛날에 못사고 못먹던것들 누리고사니 너무 안믿기고
누구에게라도 과시하고싶은..3. 그저 모든게
'18.12.12 5:3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다 돈 돈 돈... 천박함이죠. 무식 하거나 천박한 사람은 본인이 천박 무식 한거 모르고 살아요.
4. ..
'18.12.12 5:48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제 시댁이 그랬어요.
대화 용어가 다 돈, 얼마 얼마..
진짜 힘들었어요,
잘 사냐구요?그럼 말도 안하죠.
본인들은 몰라요.
고쳐질것도 아니고
안 듣고 안 보는 수 밖에..5. 그게
'18.12.12 5:59 PM (123.227.xxx.148) - 삭제된댓글꼭 문제삼을 만한 일인가요??
그러던지 말던지 할거같은데요...
빈대붙거나 돈자랑하는것도 아니구요6. 못고치죠
'18.12.12 6:13 PM (121.165.xxx.77)못고치죠. 그냥 덜 보는 수밖에요.
말해줘도 그게 왜 불편한지 이해를 못하기때문에 감정만 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83279 | 체질식 3 | 궁금 | 2018/12/12 | 1,067 |
| 883278 | 생후8주 된 강아지 이야기 22 | 댕댕이 | 2018/12/12 | 4,223 |
| 883277 | 초중 혁신학교 지정되면 학생들 학력이 저하되나요? 18 | 궁금 | 2018/12/12 | 4,063 |
| 883276 | MB 옥중에서 주진우 고소했나 보네요 22 | ... | 2018/12/12 | 2,872 |
| 883275 | 제 동생의 진심요 6 | 지펀 | 2018/12/12 | 3,319 |
| 883274 | 만두피가 밀말고 쌀로 된것 있을까요??? 19 | 만두피 | 2018/12/12 | 4,409 |
| 883273 | 얼마전 의자를 샀는데 앉으면 엄청 가려워요. 4 | 음 | 2018/12/12 | 2,624 |
| 883272 | 요즘 제 플레이 리스트엔 온통 "퀸" 노래만... 3 | 그래島 | 2018/12/12 | 940 |
| 883271 | 떡볶이 황금 양념 알려주세요. 27 | .. | 2018/12/12 | 6,146 |
| 883270 | 밥을 전혀 안하는집 이해가 안가요 115 | 뭐지 | 2018/12/12 | 25,269 |
| 883269 | 수시 합격시 등록절차 문의드립니다ㆍ 3 | 예비번호만 .. | 2018/12/12 | 2,056 |
| 883268 | 어깨 석회 도움될만한게 있을까요? 4 | 어깨 | 2018/12/12 | 2,472 |
| 883267 | 저 밑에 글을 보고 살찌면 꼭 지적하는 사람 한방 먹인 일 2 | 1 | 2018/12/12 | 1,522 |
| 883266 | 남편이 사준 가장 비싼 선물 5 | 자랑주의 | 2018/12/12 | 4,802 |
| 883265 | 남편이 잘 하는 것... 4 | 아놔 | 2018/12/12 | 1,876 |
| 883264 | 전 어제 백지영을 봤어요 23 | ᆢ | 2018/12/12 | 29,660 |
| 883263 | (급질) 이제서야 겨우 정신 차린 고2 여학생이에요 2 | 예비고3맘 | 2018/12/12 | 1,847 |
| 883262 | 지금 Mnet에 마마 재팬 하는데 방탄도 나왔어요.. 5 | 행복한용 | 2018/12/12 | 1,954 |
| 883261 | 크리스마스에 메뉴 뭐하세요 2 | 쿡82 | 2018/12/12 | 1,962 |
| 883260 | 가열식 가습기는 수돗물 받아서 써도 되나요? 5 | ,, | 2018/12/12 | 4,352 |
| 883259 | 인천공항 1터미널 밤 샐 수 있어요? 1 | 새벽 | 2018/12/12 | 2,118 |
| 883258 | 드럼세탁기에 운동화 탈수해보셨어요? 3 | 궁금 | 2018/12/12 | 9,678 |
| 883257 | 한문장만 해석 해 주실분 계실까요? 9 | ㅇㅇ | 2018/12/12 | 860 |
| 883256 | 와...김치만두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 만두귀신 | 2018/12/12 | 5,705 |
| 883255 | 카이스트, 서울공대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14 | ㅇㅇ | 2018/12/12 | 7,5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