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후 의욕 잃고 낙담해 있는 아이

..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8-12-12 15:48:26

옆에서 눈물나와 봐줄수가 없네요.

모의보다 한참을 못본 성적을 갖고 생각했던 대학들보다 한단계 아래 지원해야 합니다.

이제 정시 알아봐야 하는데, 저랑 남편이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는 전혀 의욕이 없네요.

어제밤에는 저한테 묻더군요. 자기가 갈수 있는 대학이 어느곳 정도인지 묻더니

큰일 났다고 난 어찌 살아야 하냐고,,,,


제가 옆에서 어찌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지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싶은데 저도 막막하네요.

그저 밥차려 주고 친구랑 쇼핑 간다고 하면 돈주고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하고.

웃으며 대꾸하고,,,이정도 뿐입니다.

경험있는 분들 아이가 마음에 안들지만 원서 잘쓰고 힘을 낼수 있는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119.197.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18.12.12 4:00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방법은 모르겠고 동병상련이요. 애가 방에서 안나와요. 수학에서 쉬운걸 틀린 자신이 용서가 안된대요 ㅠ 벽도 주먹으로 치고 밥도 안먹어요. 그 한 문제가 대학 급간을 바꿔 버리니까요. 한 달이 거의 다 됐는데 언제 괜찮아질런지 ㅠ 재수생이라 더해요

  • 2. ...
    '18.12.12 4:13 PM (116.34.xxx.192)

    저희도 재수생...
    모의에 성적 꽤 올라 좋아했는데 ㅠㅠ
    1년동안 뭐힌건지 모르겠다고...
    2월초에 여행가자고 하면서, 원래 아빠랑 아둘이랑 대자연을 보며 큰꿈에 대해 얘가하는거래~~ 했더니, **대 가면서 무슨 큰꿈을 꾸냐며 고개돌리는데 마음아파 혼났네요 ...

  • 3.
    '18.12.12 4:22 PM (180.64.xxx.143)

    지금 이시간들이 어머님들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수험생카페 가보니 정말 죽고싶다는애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이제껏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소속감이 없이 내쳐진다는 현실에 아이들이 많이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원서영역에서 머리를 맞대고 전략잘짜시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4. 저희도 재수생
    '18.12.12 4:36 PM (59.11.xxx.181)

    주말에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이번주 수시 발표하고 정시 원서접수 하려면 설명회도 다니고 해야해서
    더 침울해지기 전에 후다닥 다녀왔는데 다녀오길 잘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자꾸 여행 또가자고 하네요.. 돈도 없는데 말이죠.
    재수하냐고 몇천 까먹고 결과도 그저그렇고

  • 5.
    '18.12.12 5:01 PM (1.230.xxx.9)

    아이들 생각하면 너무 안스러워요
    그래도 견디고 더 노력하다보면 지난 날 이야기하며 웃을 날이 와요
    지금이야 대학이 전부 같겠지만 세상에 중요한 가치가 얼마나 많은데..
    얼마나 이쁘고 좋은 나이인가요
    아이들이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 새로운 꿈들을 꾸길 바랍니다

  • 6. 4545
    '18.12.12 5:15 PM (112.168.xxx.150)

    어휴. 옆에 있음 진짜 수능 따위 아무것도 아닌점 설득해주고 싶네요. 진짜 아무 것도 아닌데.
    재수든 편입이든 유학이든 다시 기회가 와요.
    저도 그랬고 이 년 후에 학교 골라서 다시 갔는걸요.
    대신 목표가 있으면 대학가선 열심히 하고 경험 폭을 넓히면 젛고요. 어차피 결과가 이렇게 나온걸 후회하고 낙담해도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지금은.

    진짜 좀 지나면 딱 내년 수능 날만 우울감이 생길거에요.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더 멋진 계획에 몰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생! 진짜 대학 아무 것도 아니다 ㅠ

  • 7. 다인
    '18.12.12 11:59 PM (119.207.xxx.248)

    우리 아이도 재수했어요. 그맘때 대학입시가 세상전부인것 같잖아요 무너지는거 같을거에요. 하지만 어른 어른이되서 생각하니 일생중 일년 공부 더하는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수 각오하고 소신 지원하고 현실적으로 재수학원도 좋은데는 미리 가등록이라도 해두세요. 아이에게도 일년 더살면 된다고 얘기하고 담담하게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062 B형간염 예방주사 성인이 맞으면 부작용 있나요? 7 .. 2018/12/19 3,416
885061 열살아이. 토하는증상 어찌하나요 19 2018/12/19 3,565
885060 갈비찜의 귀재 레서피에서 국물의 양 8 행복해지기2.. 2018/12/19 2,252
885059 혹시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어깨 뭉치는 분 계시나요? 7 .. 2018/12/19 1,963
885058 새벽5시..엄마가 자기 팔자가 왜 이러냐며 울부짖는데.. 49 .. 2018/12/19 26,563
885057 띠번들 뜻이 뭘까요 4 네임 2018/12/19 1,797
885056 면세점이 가장 싼가요? 1 츄츄 2018/12/19 2,415
885055 요가나 필라테스하는 수강생들은 다 말랐나요? 11 그런겐가 2018/12/19 7,361
885054 강아지 오리목뼈 문의 9 ㅇㅇ 2018/12/19 2,657
885053 백화점 다녀와 갑자기 물욕이 솟구치네요 9 잘될거야 2018/12/19 5,057
885052 카톡방에서 글 쓰고 퇴장하면 제 글 없어지나요? 11 나가기 2018/12/19 5,603
885051 외대,경희대,인하대중에서 21 soyna 2018/12/19 5,780
885050 맛김치라고 시중에 나와 있는것은 처질거리로 만들었을까요? 6 김취 2018/12/19 2,948
885049 보살같은 웃음, 미소란 뭘까요? 10 df 2018/12/19 2,504
885048 다음 기사 댓글중에. . . 9 ㅇㅇ 2018/12/19 1,501
885047 축가 레전드 영상 10 ㅇㅇ 2018/12/19 2,950
885046 남자한테 친절하게 굴 필요가 없어요 11 .. 2018/12/19 6,624
885045 복수가 돌아왔다 보시는 분!!! 3 Mim 2018/12/19 2,537
885044 초면에 기분나쁠정도로 친절하게 구는 경우 최다글 보고 적는건데요.. 5 정말 2018/12/19 3,085
885043 21평 이사 견적 받았어요 적당한지 봐주세요 13 초6맘 2018/12/19 2,959
885042 가사 도우미한테 기분 나쁘네요. 46 러닝맨 2018/12/18 24,310
885041 헨즈 통돌이 오븐은 어디서 사야 싼가요? 3 통돌이 오븐.. 2018/12/18 2,087
885040 학원강사분 계세요? 1년간 퇴원생이 11명이에요. 4 .. 2018/12/18 5,863
885039 전에 남편이 자다 제 이마를 긁는다고 했는데 6 .. 2018/12/18 3,578
885038 생존보고서 21 Aaa 2018/12/18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