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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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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이 저 볼때마다 살 쪘다고 하네요.

소리맘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8-12-12 14:14:25

저는 88 사이즈 40대 중반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서 약은 먹는데

한번 찐 살이 잘 빠지지 않고 더 찌지 않게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약간 살찐 송혜교 같다는 말은 많이 듣기하는데(제가 정말 송혜교만큼 이쁘다는게 아니라 이미지요.) 그 느낌 아시겠죠?

자영업하는 직장맘이라 동네 사람들과 유대가 잦지 않으나

아이들 학교 행사에는 빠지지 않아요.

행사 때마다 보는 엄마가 있는데 오늘도 연수에 참석했다가 아는 척 하고 인사하는 절 보자마자

'자기는 지난 번 보다 더 찐거 같아.'

라고 큰 소리로 말하네요. 

'운동하고 관리 해야 하는데 바빠서 시간이 없어요.'

그런 식으로 제가 말하니까 저한테 그런건 핑계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특별히 날씬했던 적도 없고 그녀를 알고 지내는 수년간 늘 이 몸뚱아리 였어요.

뭐 볼때마다 쪄요. 패딩을 입었지만 얼굴이 심하게 부었거나 이것도 아닌데.

그냥 뚱뚱해서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가요.

저 말한 엄마는 저보다 3살 정도 많고 날씬하지만 얼굴에도 살이 없어서 8자 주름 심한데요.

속으로

'당신은 볼때마다 8자 주름이 깊어지네. 할머니 같아.'

이 소리를 몇 번이나 했어요. 속 상하다기 보다는 짜증나서.

살은 빼야 하지만 운동 할 시간이 거의 없고 식사도 불규칙하다보니 잘 안되네요.

그냥 기분 나빠서 여기 하소연 해 봅니다.

IP : 218.239.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2:19 PM (122.34.xxx.61)

    당황해서 할말이 생각이 안날땐 그말 고대로 하래요.
    언니도 더 쪄보이는데 팔자주름봐...

  • 2. .....
    '18.12.12 2:20 PM (122.34.xxx.61)

    다음엔 꼭...언니 팔자주름보다 나아요. 그러세요

  • 3. ...
    '18.12.12 2:24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어머 언니는 볼때마다 그런 얘기를 하네요. 저 상처주려고 그러는 건 아니죠? 하세요.

  • 4. 원글님
    '18.12.12 2:31 PM (112.148.xxx.109)

    저런상대는 똑같이 말해주는게 확실한 대응 방법이에요
    언니는 얼굴에 살이없어 그런지 팔자주름이 깊어서 나이들어보인다 라고 말하세요
    다음부터 말조심 할거에요

  • 5.
    '18.12.12 2:42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그사람 정말 나쁘네요.

    언니는 날씬하고 다 좋은데..팔자주름때문에 ^^;; 망했어.
    더 깊어지면, 푹 패인다고 하니 필러라도 맞고,
    얼굴도 지방이식이나 실리프팅하면.
    10년은 젊어보일거야. 언니, 그렇게 살지마.

  • 6. ..
    '18.12.12 2:47 PM (222.237.xxx.88)

    길게 말할거 없어요.
    "팔자 주름이 더 깊어지셨네요" 한마디만 하고 빵긋 웃어주세요.
    살이 더 쪘든 그대로든 그녀에겐 "살 빠졌는데 눈썰미가 없으신가 못알아보시네요." 하시고요.

  • 7. 근데
    '18.12.12 2:51 PM (112.140.xxx.60)

    88이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은 좀 줄이시는게 좋아요
    원글님 운동못하시면 음식조절이라도 하시면 빠집니다

  • 8. 위에글 작성자
    '18.12.12 2:52 PM (116.127.xxx.29)

    님 글보고 저도 비슷한 글 올렸는데요
    저는 정식으로 얘기했어요
    나도 살찐거 잘 알고 있고 그런말 들으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다음에는 정색하고 한번 얘기 해 보세요
    그런사람한테는 예의를 지킬필요도, 돌려서 말 할 필요도 없어요

  • 9. 그런말 하는 사람
    '18.12.12 4:24 PM (223.63.xxx.219)

    이상한듯 해요.
    유리멘탈인가봐요.

  • 10. ...
    '18.12.12 6:43 PM (221.151.xxx.109)

    우리나라는 왜케 외모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꼭 보면 꼴같지도 않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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