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자가 한명씩 앉아 있던데
밖에서 봐서는 도무지 무슨가게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아시는분
젊은 여자가 한명씩 앉아 있던데
밖에서 봐서는 도무지 무슨가게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아시는분
빈랑이라고 씹어 뱉는 조그만 열매가 있는데
그거 파는 곳이예요.
길에 시뻘건 핏자국 같은거 보셨는지요?
빈랑씹고 뱉은 자국입니다.
구강암을 발생시킨다고 하는데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는지 씹는 사람들은 잘 못끊더군요.
잠안오는 중에 재미난 것을 알게 되었네요.질문하신 분이나 답하신 분 모두 좋은 밤 되세요.
노동자나 운전하시는 분 등등이 주로 씹어요.
요즘은 중심지에서 많이 없어졌지만...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아주 많아요,
대만도 외국에서 온 여성분들이 많아서...
요즘은 삔랑도 주로 3국 여성들이 많이 팔더군요.
대만뿐 아니라...인도에도 있고,,,
약간의 각성 작용이 있어서...담배처럼 한 번 씹기 시작하면 잘 끊기 힘들답니다.
혹시 여자들이 앉아 있어 퇴폐업소인가 생각하셨나 봅니다.
제가 그런 생각했었거든요.(앗, 저만 이상한 건가요?^^;)
다소 불건전하지만, 극도로까지 험한 장소는 아니더군요.
그 열매파는 곳 맞고요.
그런데, 대만은 도심으로 갈수록 술집도 거의 없고, 남자들이 밖에서 술마시는 것은 거의 안 하더군요.
상당히 건전한 나라더라고요.
같은 민족이라도 중국본토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많더군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라 전체가 똘똘 뭉쳐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면 오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