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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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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신점을 보았어요 답답해요..

답답 조회수 : 6,639
작성일 : 2018-12-11 15:11:44
이런글 쓰는 제가 생각해봐도 바보 멍충이같긴한데..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봐요.
얼마전 친구가 전화신점을 소개해서 잘맞춘다고도 하고
저도 요즘 남편일이나 이사문제로 머리가 복잡해서 어제 통화를 해봤어요.
특별히 좋은 얘기나 희망적인 얘기는 없었고 그냥 아껴서 잘살아라? 뭐 동네언니처럼 얘기하는데 6세 둘째아들 명다리가 짧다.. 아이8살이 되는 내후년에 큰 사고가 보인다.. 엄마맘을 아프게 할 아이다(사고나 아프거나 해서) 라고.

저 그때부터 사실 정신이 좀 아득해져서 뭐라 제가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통화녹음 해놓은것도 다시 들어볼 용기도 안나더라구요. 아이 쳐다보며 어제 밤을 거의 새고 맘이 이렇게 안좋은 적이 없어요 평생..

뭐라도 저에게 말씀좀 해주세요 바보 멍청이 이런말 환영합니다 ㅠㅠ
아이 사주풀이만 따로 철학관으로 보러가서 귀를 씻어야하나도 고민중이에요.
IP : 59.13.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8.12.11 3:20 PM (112.163.xxx.10)

    사주쟁이도 그러하지만 특히 무당 신점, 뭐, 그런 것 아니더라도....
    돈을 만들어 낼려면, 특히 여자로 부터....
    부적이던, 굿이던, 개명이던, 뭐던....
    자식에게 흉함이 있다, 남편에게 흉함이 있다.... 이게 제일 효과적인 겁니다.
    자식, 남편 들먹이는데, 뭐라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긴 불가능에 가깝죠.
    자신에게 흉함이.... 그러면 개 소리도 참 신박하게 하네? 하면서 넘길수 있는데,
    저런 이야기 듣고 쉽게 넘길수 있는 여자분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굿하자?.... 해야죠.
    부적?.... 까짓 부적 정도야.
    개명?.... 안 그래도 이름이 맘에 안들었는데, 이 참에 하지 뭐.
    이렇게 된다니까요.

  • 2. 그런 말
    '18.12.11 3:21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한번 들으면 참 잊기 어렵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저랑 남편사주 봤는데, 남편이 언제부터 시름시름 앓아서 거의 목숨까지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일을 쉬더라도 건강이 중요하다고 해서 한동안 겁먹었더랬지요.

    그 다음부터 보러가면, 남편 사주에 건강이 어떠하냐부터 묻는 게 일이었어요.ㅜ.ㅜ
    사주 상 별 이상없다는 말을 몇번을 더 들어야 놀랐던 마음이 간신히 진정되더라구요.
    그렇지만 건강은 혹시 몰라서 늘 밥은 영양가있게 신경써서 해주고 있어요.
    부부싸움을 대판 하고난 후라 하더라두요.

    원글님도 한번 그런 말을 들으면 참 걱정되실 거예요.
    다른 곳 한두군데 다녀오세요.

  • 3. 관음자비님
    '18.12.11 3:27 PM (59.13.xxx.158)

    말씀처럼 제얘기나 남편얘기를 그렇게하면 정말 그냥 넘길것같은데 자식문제는 이게 참.. 저도 말도 안된다고 넘기고싶은데 쿨함이 적용이 안되네요. 점 초보라 그런가요 ㅠㅠ

  • 4. 그런말님
    '18.12.11 3:28 PM (59.13.xxx.158) - 삭제된댓글

    따로 사주 보러가야겠어요 도저히 맘이 안다스려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그런말님
    '18.12.11 3:30 PM (59.13.xxx.158)

    따로 사주 보러가야겠어요 도저히 맘이 안다스려지네요 둘째가 좀 약하게 태어나서 아픈손가락인데 약점을 공격당한것같고..댓글 감사합니다

  • 6. //////
    '18.12.11 3:31 PM (58.231.xxx.66)

    그 나이때 아프지 않은 아이가 어디있나요. 웃겨........

  • 7. 부질 없음
    '18.12.11 3:33 PM (121.154.xxx.40)

    팔자대로 살아요

  • 8. ..
    '18.12.11 4:08 PM (112.185.xxx.210)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 있잖아요.
    그리 잘 맞추면 인터넷 전화로 사람을 끌어 올 필요가 없어요. 문전성시를 이루어서 기다려야 겨우 볼수 있거든요. 즉 아무것도 모르는 잡신든 무당일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요. 평소에도 그렇지만 늘 사고 염두에 두시고 조심 시키시면 됩니다.

  • 9.
    '18.12.11 4:15 PM (112.149.xxx.187)

    안하셨으면 좋았을것을 이미 하셨으니 찜찜 하실거고....신점 봐준사람은 굿으로 유도하려고 ㄱ그런거 같은데요...다른데 한번 더 보고 찜찜한 마음 없애시고 다시는 그런거 하지 마세요

  • 10.
    '18.12.11 4:43 PM (49.167.xxx.131)

    철학서 본적있는데 현실을 자꾸 꿰어 맞추려고해서 제자신이 댑답하던데ㅠ 옛날 저희언니가 신점을 봤는데 5살 조카를 몇월쯤 잃어버린다고ㅠ 근데 그런일 없었어요 믿지마세요ㅠ

  • 11. .....
    '18.12.11 5:19 PM (14.36.xxx.242)

    제 친구가 사주나 점 그런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하도 유명한 점집이라고 해서 갔나봐요
    친구는 절대 처음부터 자기 신상 이야기를 안했다네요
    예를 들어 왜 왔어? 물으면 힘들어서요 그러고 남편 문제지? 그러면
    끄덕이고 여자 있어 바람 피는구만 그러면 울상 짓고..자녀 속 썩이지? 그러면
    끄덕끄덕...그러다보면 뭐 굿해라 어째라 정성 안들이면 어떻고 저떻고 패턴이
    똑같더랍니다. 근데 제일 웃긴건 이 친구가 싱글이라는 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자기는 결혼 안한다고 말한 친구라는거죠. 그래놓고 여기저기
    점 집을 취미생활로 다녔다는^^ 원글님께 그냥 도움드리고 싶어서요^^

  • 12. .....님 댓글
    '18.12.11 6:11 PM (59.13.xxx.158) - 삭제된댓글

    빵터졌어요 진짜 큰입받고 갑니다♥♥

  • 13. .....님 댓글
    '18.12.11 6:12 PM (59.13.xxx.158)

    빵터졌어요 진짜 큰힘받고 갑니다♥♥

  • 14. 사기
    '18.12.11 6:28 PM (125.183.xxx.190)

    저도 필요할 때 철학원 가는데
    신점은 위험해요
    안좋은 얘기하는건 돈으로 바로 열결되죠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는거에요
    그런거에 현혹되지말고 정 불안하면 풀이 잘하는 철학원이 괜찮죠
    힘들때 위로가 되게 풀이를 해줍니다

    진정한 점쟁이라면 안좋은거 얘기할때
    돈과 상관없는 방편을 얘기해줘야죠

    신경 전혀 쓸 일 아니에요
    나쁜 점쟁이 같으니라구!!!!!

  • 15. 사기님
    '18.12.11 9:20 PM (59.13.xxx.158)

    신경 엄청 쓰이다가 댓글들보며 좀 사그라들고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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