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떤 한자성어 좋아하새요?

47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8-12-11 14:33:05
 저는 경당문노(농사 일은 노비에게 물어라)하고 송무백열(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기뻐함)요.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 가고(천요하우 낭요가인)’도 왠지 좋아하는 성어고요.

IP : 183.108.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2.11 2:4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천망회회 소이불루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글지만, 놓치는 법이 없다.
    이 구절을 좋아해요.

  • 2. 오로지
    '18.12.11 2:55 PM (211.245.xxx.178)

    새옹지마요.
    일희일비할필요없구나...합니다.
    세상 공짜도 없구요.

  • 3. 저도
    '18.12.11 3:24 PM (49.161.xxx.193)

    새옹지마를 가장 좋아해요

  • 4. 해리
    '18.12.11 3:37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하신 성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전부 뜻이 좋네요.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가고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는데 슬픈 내용 아니라 쿨한 내용이면 좋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건 이경무다 반종화요.
    노자인가 장자인가 읽다가 나온 말인지....출처는 몰라요.
    이경의 땅은 넓지 않으나 그 반에 꽃을 심겠다 이런 뜻이에요.

  • 5. 해리
    '18.12.11 3:49 PM (222.120.xxx.20)

    원글님 말씀하신 성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전부 뜻이 좋네요.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가고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는데 슬픈 내용 아니라 쿨한 내용이면 좋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건 이경무다 반종화.
    노자인가 장자인가 읽다가 나온 말인지....출처는 몰라요.
    이경의 땅은 넓지 않으나 그 반에 꽃을 심겠다 이런 뜻이에요.

  • 6. 47
    '18.12.11 5:11 PM (59.29.xxx.209)

    마오쩌둥이 인용해서 유명해진 말로 알고 있는데요.
    옛날에 어떤 홀어미가 수재 아들을 힘들게 공부시켜서 자원급제를 하게 됐다나 뭐래나.
    그래서 아들이 황제에게 엄마가 뒷바라지 열심히 해주셨으니 열녀비 같은 상이라도 하나 달라고 해서 그런 상을 받게 됐는데 엄마 의향을 물으니 엄마 왈, 너도 이제 잘됐으니 나는 재혼이나 할란다. 그랬대요.
    아들은 펄쩍 뛰며 반대했죠. 황제의 명을 어겼다가 무슨 사단이 나려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럼 이렇게 하자.
    네가 내일 내 치마를 빨아 널어서 하룻밤 하루 낮 동안 마르면 네 말대로 하고, 안 마르면 나는 재혼할란다.
    아들은 오케이했죠. 근데 밤사이 날씨가 갑자기 변해서 비가 온 거예요.
    그래서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 가고^^

    뭐 어쩌겠는가, 상황을 받아들여야지, 뭐 그런 의미로 쓰는 것 같은데 저는 저 말의 대구가 묘하게 낭만적이고 여운이 있어서 좋아해요.

  • 7. 47
    '18.12.11 5:14 PM (59.29.xxx.209)

    아, 최근에 알게 된 성머로 그 말도 좋더라고요. 학문이란 무릇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역수행주) 나아가지 않으면 밀려나게 된다(부진즉퇴). 나이 들어서 책 읽기도 귀찮고 치열하게 생각하기도 귀찮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더 퇴화해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 8. 47
    '18.12.11 5:15 PM (59.29.xxx.209)

    이경무다 반종화. 이경의 땅은 넓지 않으나 그 반에 꽃을 심겠다... 아름답네요. 기억해 둬야겠어요.

  • 9.
    '18.12.11 5:33 PM (121.179.xxx.93)

    이경무다 반종화

    모두 너무 아름다운 글귀네요 ㅎ

  • 10. ㅇㅇ
    '18.12.11 6:38 PM (124.49.xxx.9)

    뜻깊은 성어, 기억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809 쿠쿠밥솥 면세점가 3 쿠쿠밥솥 2018/12/11 1,499
881808 이재명 "정의는 빛을 발할 것"..자진탈당 가.. 16 짜증 2018/12/11 3,284
881807 저기요 혜경궁 기소중지래요 2 ㅇㅇㅇ 2018/12/11 2,429
881806 심각한 표정의 이해찬 18 민주당은 망.. 2018/12/11 2,653
881805 중학교들어갑니다 국어집에서 문제풀리려는데 7 중등수학 2018/12/11 1,253
881804 우리 조카딸들 연기력 대단해요 6 다은 2018/12/11 4,534
881803 홍영표 “‘유치원 3법’ 한국당 반대하면 패스트트랙 처리” 18 제발통과시켜.. 2018/12/11 1,322
881802 김창완씨가 부른 안녕 왜이리 슬픈지 ㅠㅠ 7 .. 2018/12/11 2,410
881801 급매가 있긴 하네요. 5 강남 하락중.. 2018/12/11 3,020
881800 민주당, 긴급 최고위 개최..이재명 거취 논의 16 ... 2018/12/11 1,159
881799 검 경 수사권조정해라 2 .... 2018/12/11 441
881798 이정렬 변호사님 믿었는데 여기도 나가린가요? 29 허탈 2018/12/11 2,857
881797 이재명 언론 비칠때마다 민주당 강조하는 이유 5 민주당은 망.. 2018/12/11 678
881796 이재명 지지자 여러분~~~ 9 ㅋㅋㅋㅋ 2018/12/11 809
881795 버킷리스트가 삶에 도움이 되나요? 1 2018/12/11 1,292
881794 이덕선 한유총 8대 이사장 확정.."교육부, 에듀파인 .. 1 공권력으로 2018/12/11 693
881793 새엄마가 주는 선물 33 새엄마 2018/12/11 7,866
881792 마트 50% 쎄일 유혹을 떨치기가 어려워요 20 자제 2018/12/11 3,858
881791 집안 방한 방풍 어떻게 하셨나요? 9 웅웅 2018/12/11 2,549
881790 40대에 아가씨 소리만 듣고 사니 ~ 19 아... 2018/12/11 7,380
881789 미국 비자 관련해서 3 ........ 2018/12/11 1,128
881788 너무나 걱정스러운 노령부모님 운전 24 걱정인형 2018/12/11 3,878
881787 매콤한 두부조림 레시피 부탁드려요. 5 단백질 2018/12/11 2,048
881786 공진단 사보려고 하는데요.. 싼것도 효과 있을까요? 8 공진단 2018/12/11 3,425
881785 서울 유방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추천 2018/12/11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