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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중인 고딩딸이 울어요

.. 조회수 : 6,056
작성일 : 2018-12-10 23:07:57
고1인데 오늘 시험 잘 못 봤다고 그리고 내일 시험 제대로 준비 안 됐다고 울어요.
원래 공부로 울고 그런 애 아닌데 고딩은 고딩인가봐요.
1학기 때는 평균 3등급 정도였고 2학기 중간은 1~4등급 점수를 골고루 받았어요 역대급 영어수학 점수를 받아서 저도 딸도 헉 했답니다. 경기도 공부 별로인 학교예요.
근데 울 딸 공부 열심히 안 해요. 걍 학원 종합반 다니고 시험 시간 되면 공부 좀 하는척...그것도 열심히도 아니고 적당히요. 공부에 대한 열정도 없고 열심히 준비도 안 해놓고 마땅한 결과와 상황에서 울고 있는데...
뭐라고 얘기해줘야하나요?
제가 좀 솔직한 스타일이라 대응이 참 난감하네요.ㅜㅜ
짠하긴해요. 근데 아무리 말해도 말도 안 듣더니 갑자기 저러네요.
IP : 211.244.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0 11:09 PM (220.75.xxx.29)

    제 경험상 저렇게 한번 울면 정신 조금 차리던데요.
    제 딸은 중간고사에 울었고 머리 자르고 핸폰 폴더로 바꾸더니 이젠 조금 공부를 하기는 합니다...
    아직 1학년이니 정신차리고 방학때 열심히 해보자 격려해주세요.

  • 2. 뭐든 댓가의
    '18.12.10 11:10 PM (58.72.xxx.3)

    결과인거죠
    네 행동의 결과인데 지금이라도 깨달았다면 당장 지금부터 계획있게 살아라 ....
    힘내게 해 줘야죠 크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 3.
    '18.12.10 11:10 PM (49.167.xxx.131)

    뭔가 느끼는게 있어서겠죠 그냥 아무소리말고 두세요

  • 4. ..
    '18.12.10 11:12 PM (211.244.xxx.33)

    괜찮다고 지금이라도 깨닫고 노력하면 된다고 아직 이 년 남았다고 얘기해줬어요.
    그리고 82님들의 지혜를 얻으려고 글 올렸어요

  • 5. 더큰눈물
    '18.12.10 11:23 PM (119.149.xxx.138)

    왜우냐?
    열심히? 제대로 해보지 않았으니 그 결과가 지긍 성적인데
    공부가 힘들어서 우냐?
    아니, 넌 공부가 힘들어 울만큼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데...
    내가 열심히 하건말건 성적은 그보단 잘나왔음 좋겠는데
    나름 고생에 비해 성적표가 초라해서?
    그건 너보다 더한 애들도 너무 많으니 니가 참아야할일
    니가 세상운 살다보면 이 억울한 성적표보다 더 크게 억울하고
    더 크게 속상해 더 큰 소리로 울어야할일이 얼마나 많을지
    지금 노력하는게 젤 크게 웃고 기뻐하게 될 일

  • 6. 눈물
    '18.12.10 11:27 PM (14.43.xxx.113)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우는 애 한테 매정하게 왜 우냐니요
    울만 하니 울죠
    윗님
    본인도 지금 힘든 데.거기에 선생도 아니고
    엄마가 팩트폭행을 가하면 되겠어요
    그럼 엄마랑 애 사이 바이바이 예요
    내 애를 내가 보듬어 안아 줘야지
    누가 안아 주나요
    1학년이고 2학년 중간고사에서 진짜 열심히 해서
    니 실력 보여주면 된다고 다독여 주세요
    맛난 거 해서 턱 밑에 주시고요
    전 저희 애가 커피 좋아해서
    종류별로 사다 챙겨 줬어요

  • 7. 짠하네요
    '18.12.10 11:28 PM (220.73.xxx.233)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열심히는 안해도 시험 볼때마다 본인이 갈 수 있는 대학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 얼마나 무서울까요. 결국 2등급대 이후 아이들은 포기하잖아요.
    이런 거지같은 입시에서 정신줄 잡고 끝까지 열심히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원래 예전같으면 고1때는 놀다가도 고2 고3때 열심히 하고 수능 전날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미덕이었는데....
    이제는 할 아이 안할아이 줄그어 인생 결정해버리니.
    전 좀 짠하네요

  • 8. .....
    '18.12.10 11:32 PM (125.136.xxx.121)

    울기라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울고싶네요.아무 생각없이 그저 밥주라고하는 딸래미 ..

  • 9. ....
    '18.12.11 12:35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기말 시작이에요
    마음이 무겁네요ㅠ

  • 10. ...
    '18.12.11 12:52 AM (49.166.xxx.118)

    저같음 그냥 울지 말고 자라고할거 같아요...
    우는 이유를 잘모르겠어요...
    그게 당연한거라 말해주겠어요
    고등학교는 공부양도 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준비많이 한 애들이 성적이 좋을수 밖에 없다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속상하거면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는수밖에 없다고...
    그거 안하면서 울기나 하는건 어린아이가 떼쓰는거랑 똑같다고...

    그런어린아이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공부를 잘할수 있겠냐고..
    공부를 꼭 잘할필요는 없는데... 마음대로 안된다고 노력도 하지않고 좋은성적바라는건 이치에 안맞는다라고

    전 팩폭스타일 엄마...

  • 11. 저는 일단...
    '18.12.11 7:43 AM (180.68.xxx.109)

    속이 풀릴 때까지 울어라하고 기다려주시고 다 울고나면 어떻게 공부하면 다음에는 안울수 있을까 생각해봐라...합니다. 필요한 것 있으면 엄마가 도와주겠다 하고요.

  • 12.
    '18.12.11 7:57 AM (125.132.xxx.156)

    섣부른 팩폭은 여린 여고생에게 역효과고 평생 엄마 원망할일 만드는겁니다
    아이가 울면 일단 맘을 달래줘야지 어린애 상대로ᆢ중년의 친구라해도 맘상하겠네요

  • 13. 저도고1
    '18.12.11 8:32 AM (220.73.xxx.118)

    엄마예요
    저희 딸은 우는 게 아니라 짜증을 내요
    시험 범위 많다고요 ㅠ
    중딩때처럼 벼락치기로 해서 되는 게 아니란 걸
    이제서야 깨달은 건지..
    울면 측은지심이라도 생길텐데
    평상시 게임하고 폰보다가 시험 2주전부터 공부한답시고'
    화내니 얼척없네요

  • 14. 저도고1
    '18.12.11 8:35 AM (220.73.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고딩때 부모님 떠나 대구에서 언니들과 자취했는데
    야자 꼬박꼬박하고
    집에와서 새벽2시까지 공부했어요
    간식 챙겨주는 사람 없고
    도시락도 제가 대충 챙겨서 다녔구요
    그래도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고
    열공해서 국립대 갔는데..
    울 딸은 등교도 차로 편하게 해줘
    먹고픈 간식 대령에 영양제 따라다니며 먹이고
    온갖 지원 다 해주는데..

  • 15. 휴...
    '18.12.11 8:37 AM (121.160.xxx.222)

    애가 공부를 했니 안했니 하지 마시고
    그냥 애가 울때는 에구 속상하구나... 시험 어려웠니? 하고
    그냥 하는 소리 들어주세요
    어쩜 다들 그렇게 매정합니까
    모르는소레 하는거 아니에요 저 고2 엄맙니다

  • 16. happy
    '18.12.11 10:22 AM (115.89.xxx.162)

    예전에 아이들이 엄마 누구가 오늘 시험못봤다고 울었어 하면서 그애를 이상한 아이처럼 보더라구요 그땐 울애보다도 더 잘본 아이 그얘를 저희아이가 이해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가 공부해보니 열심히 했는데 1개 틀려도 억울하니까 자기가 눈물이 나오더라구 그때 그얘를 이해하더라구요 지금 아이도 운다구 했나요 그게 시작이에요 공부의 시작 일단 공부욕심이 생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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