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문잡아주기

sany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8-12-09 19:57:16
아파트 들어가는문에 사람들이쫘르르들어가고있었어요
앞에 어른세분이가시는데 앞에가는여자분이 문을탁놓는바람에
문을잡으려는 제손가락이꺾였어요
문이닫히는반동에손가락이맞았어요
저는문을잡으려는상황이어서
저는아이가어리고 기브스를해서 문을열어줘야하는상황이었고
그분이랑저희는 연달아들어오는상황이었는데
제손가락이었길래 다행이었지 아이가맞았으면
엄청다쳤을것같아요
뒤에오는사람이있어도 그리문은탁놓으시나요?
진짜손가락 꺽여서 저도모르게 소리를질렀어요
그분도 놀래셨는지절쳐다보긴하셨는뎅
넘 속상하고 아파서 화가나네요
문을잡아주는건바라지도않는데
연달아사람이들어오는데 문을탁놓으면
뒷사람 맞으라는건가요?
거기다 아이인뎅 ㅠㅠ
IP : 58.148.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7:59 PM (39.121.xxx.103)

    보통 다른 사람이 문을 잡으면 놓죠...

  • 2. 근데...
    '18.12.9 8:02 PM (58.231.xxx.66)

    그런거 바라지 않고 잡아주는건지 놓는건지 추이를 보면서 행동합니다.
    한국서 잡아주는 분들이 많아졌ㄷ지만 조마조마 하거든요.

    원글님도 1초정도 생각해보고 행동해보셈.......

  • 3. 에휴
    '18.12.9 8:05 PM (125.177.xxx.105)

    그런 예절을 안배워서 그래요
    초등학교에서 좀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요즘은 뒷사람을 위해 끝까지 놓지 않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분들께 꼭 감사하단 인사드리구요
    저도 그렇게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 4. sany
    '18.12.9 8:05 PM (58.148.xxx.141)

    이게 일초생각할겨를이없이붙어서들어오고있었어요
    그니까 제가문을잡으면 놓으면좋으련만
    뒤따라사람이오는데 그냥상관없이놓은거에요
    제가잡기도전에놔버려서거기에손가락이딱맞은거죠

  • 5. sany
    '18.12.9 8:08 PM (58.148.xxx.141)

    저는 앞사람이 잡아주는거바라지않아요
    잡아주면고맙겠지만 안잡아도비난하고싶진않아요
    그치만 뒤에사람이없으면상관없겠지만줄지어들어오고있는데 문을 놔버리면 뒷사람맞으라는것밖에더되나요

  • 6. ㅇㅇㅇ
    '18.12.9 8:14 PM (211.221.xxx.194) - 삭제된댓글

    늘 문 잡아주는데요 몸만 쏙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아주 드물게 신경질나서 팍 놓은적 있어요

  • 7. 그러게요
    '18.12.9 8:18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영어 수학만 후벼파게 하지말고 초등 때부터 이런거 교육시키기를

  • 8. sany
    '18.12.9 8:19 PM (58.148.xxx.141)

    맞아요
    저부터 아이에게꼭가르쳐야겠어요

  • 9. 으휴
    '18.12.9 8:23 PM (180.65.xxx.237)

    배려심도 없고 개매너네요.==

  • 10. 에고 참
    '18.12.9 8:54 PM (1.64.xxx.183)

    그걸 좀 아빠들이 가르쳐야하는데 말이죠. 개저씨들이 아빠라 그런가..

  • 11. ...
    '18.12.9 9: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가르쳐도 되요.
    개저씨가 아빠면 사람인 엄마라도 지도해 주세요.
    그 개도 사람 좀 만들구요

  • 12. 조마조마
    '18.12.9 11:17 PM (220.89.xxx.192)

    그래서 전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제 손이 문에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분이 문을 더 잡고 있어야 할것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언제까지고 그문을 잡고있을수도 없는 상황일테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가 있을까봐 살펴봐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650 강아지 노견되면 노견사료로 바뀌주시나요? 4 .. 2018/12/11 971
882649 뱃살ㅠ 다이어트요 4 0 2018/12/11 2,618
882648 인생은 타이밍이란 생각이....부동산을 통해 드네요.... 11 궁리... 2018/12/11 5,844
882647 정려원집 액자 사고싶은데요 Jj 2018/12/11 1,386
882646 이웃이 주신 김치 3 김장ㅜ 2018/12/11 3,882
882645 한살림 김장김치 사보신 분 계세요? 13 김치 2018/12/11 3,339
882644 김장김치 김냉에 바로 넣으시나요? 4 ... 2018/12/11 2,358
882643 삼성바이오, 검찰 강력수사촉구 청원입니다(천명 목전~) 7 ... 2018/12/11 585
882642 광명 아파트가 10억이네요..헉.. 55 .. 2018/12/11 22,585
882641 친정엄마인데요.. 18 ... 2018/12/11 6,668
882640 유럽여행 결정을 못하겠어요 10 여행초보 2018/12/11 2,784
882639 마카오 춥네요. 3 ㅏ카오 2018/12/11 3,066
882638 선단공포증.. 인가요? 5 ㅡㅡ 2018/12/11 2,307
882637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실장이나 간호조무사들도 알아요 3 ㅇㅇ 2018/12/10 4,779
882636 믹서기 바이타믹스 어떤가요? 6 노랑이11 2018/12/10 3,095
882635 당뇨인 남자를 만나는 여자 9 다뇨 2018/12/10 4,727
882634 집나간 남편의 양육비 요구... 7 ... 2018/12/10 4,807
882633 캠핑 용품 처분해보신분 계세요? 2 하늘 2018/12/10 1,654
882632 남편이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19 ㅇㅇ 2018/12/10 6,433
882631 아들의 꾀병 약봉투들 8 엄마 2018/12/10 2,738
882630 근시안인데 노안이 왔네요 돋보기 질문 3 ... 2018/12/10 1,934
882629 그것이 알고싶다 성폭행 일까요? 아닐까요? 6 ... 2018/12/10 3,709
882628 아. 내 심장을 할퀸 33 ... 2018/12/10 13,245
882627 프레디 못보네요 3 속상해요 2018/12/10 2,765
882626 정리 너무 잘하려고하는 5세여아 2 2018/12/1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