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한테 뭐달라는 말 쉽게하는 사람들...

.... 조회수 : 7,793
작성일 : 2018-12-09 11:38:27

전 우리 엄마한테도 뭐 달라는 말 잘 못하거든요..


어릴때부터.


그냥 싫더라구요.


내 힘으로 뭔가 얻는게 좋지 자존심상하게


뭐 달라는 말 하기가 싫어요.


빌려달라는것도.


근데...보면


"그거 나 줘!" 이런말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듣고도 깜짝 놀라요.


그 말이 쉽게 나오나요?


이번에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는데


제가 거의 매일 마시다보니


매년 다이어리가 많이 생겨요.


이번에도 몇개가 생겼는데


요즘 민트컬러가 없나봐요.


저한테 다이어리 올해도 많이 받았냐길래 몇개 어쩌다보니 생겼다..하니


민트 있냐고..그것도 있다고하자


"그럼.,그거 나줘" 이러는 친구가 있네요..


자기딸이 너무 갖고싶어하는데 구하기 힘들다며..


넘 얄미워서 그거 벌써 누구줬다하니


막 짜증내면서 그걸 왜 남주냐고..


안그래도 워낙 짠순이라 저랑은 맞지않아


먼저 연락도 안하고 피하는 중인데 이러네요.


그런말 부끄럽지않은지..



IP : 39.121.xxx.10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11:41 AM (121.165.xxx.164)

    양아치들 상종 마요
    아님 줄게 만원줘 하시든지
    내가 이거 주면 너는 이거줘 뭐줄래?
    하시든지
    당해봐야죠 양아치들도

  • 2. ㅎㅎㅎ
    '18.12.9 11:4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은 나는 인복이 없다고 불만해요.
    있던 사람도 떨어뜨리겠네요

  • 3. 제 친구도
    '18.12.9 11:42 AM (125.186.xxx.100)

    한명 있어요 제일 많이 하는말
    나 사줘
    나 줘
    너 사면 나도 좀 나눠줘

    그런애들이 그 돈 아껴서 자기한테 투자 많이 하더라구요
    전 이제 응 나중에~ 해버려요

  • 4. . . 그니까요
    '18.12.9 11:44 AM (58.141.xxx.60)

    저도 놀라요. .
    남한테 민폐까치는말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들 보면.
    뭐 달라 .. 뭐 해달라. .
    거지근성 양아치 맞아요

  • 5. ....
    '18.12.9 11:44 AM (39.121.xxx.103)

    전 너무 짠순이,짠돌이와는 잘 안맞네요.
    돈만 아끼는게 아니라 마음까지 아끼더라구요.
    제가 좀 퍼주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이런 얌체짓하면 주기 싫어요.

  • 6. ....
    '18.12.9 11:46 AM (39.121.xxx.103)

    맞아요...
    저는 나이많은 미혼인데
    설에 동영상 보냈었어요.."이모~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모 뭐 갖고싶어요.." 이런 동영상..
    미혼이 돈쓸때가 어딨냐며...
    조카들(친구 아이들) 챙겨주는게 니 복이라며..
    ㅎㅎㅎ

  • 7. 남아돌아도
    '18.12.9 11:46 AM (211.195.xxx.35)

    불태우겠음. 거지들 싫어요.

  • 8. 저도
    '18.12.9 11:58 AM (211.187.xxx.11)

    미혼인 여동생이 있는데 제 아이들이 저러면 혼을 내겠어요.
    제가 늘 너는 남들보다 조금 더 모아놔야 든든하다고 동생은 밥값도
    못 내게 하거든요. 아무리 조카라도 저건 좀 아니다 싶네요.

  • 9. 정말
    '18.12.9 11:58 AM (121.141.xxx.57)

    그런타입은 극혐하는 부류여요

  • 10. hwisdom
    '18.12.9 11:59 AM (116.40.xxx.43)

    난 시모님.
    결혼 후 우리 집에 와서 화장품 보시더니 달라고 해서 기함했어요.
    그 이후 달라는 게 아니라 뭐 뭐 사 오라고

  • 11. ...
    '18.12.9 12:03 PM (39.121.xxx.103)

    아이들이 무슨 죄겠어요?
    시킨 엄마가 문제죠..
    지 애한테 그런거 시키고 싶은지...

  • 12. 음..
    '18.12.9 12:06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친구들이랑 놀면서
    서로 이거 나줘
    그래 이거 너해 나는 저거 줘~
    이런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것이
    자연스러워서 저런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나는 달라는 말 못하는데 다른 사람은 달라는 말 한다고
    이상하다느니
    그런사람들 비난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친구들이랑 그런식으로 관계를 해와서
    자연스럽게 형성된것일 가능성이 높은거 아닐까요?

    수많은 친구랑 관계를 가지다보면
    이런친구 저런친구 다양한 성향의 친구들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은데
    너무 좁은 친구관계만 하다보니 다양성에 대해서
    조금 부족한 생각을 가지는것은 아닐까요?

    무조건 나는 예의 바르고 남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 안준다~는 생각에서
    남들이 나와 다르면 이상하다
    배려심이 부족하다
    이런식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내자신이 너무 좁은 사고를 하는거 아닌지에
    대해서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듯합니다.

  • 13. ..
    '18.12.9 12:09 PM (49.170.xxx.24)

    안주면 됐지 비난할 필요까지 있나싶네요.

  • 14. ...
    '18.12.9 12:10 PM (39.121.xxx.103)

    14.34.xxx.188
    그러니 그런 달라는 말 잘하는 사람들은 폭넓은 인간관계속에서 생긴 자연스런 습관이고
    그런 말 못하는 사람들은 좁은 친구관계에 다양성이 없다 생각하시는건가요?

    님이 남에게 뭐 잘 달라고 하는 사람이군요^^
    잘 달라는 사람들은요..남에게 잘 안베풀어요.
    베푸는걸 못봤어요.
    남의 것도 소중히여기는 사람들이 배려심도 크고
    인간관계도 잘해요.

  • 15. 참내
    '18.12.9 12:11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친구랑 놀면서 나줘 저거줘이러며 커서 자연스럽다구요?
    그 전제 이전에 그게 잘못된 행동이에요.
    배려와 폐 끼치지 않는 행동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혀야 되는 겁니다.

  • 16. 참내
    '18.12.9 12:12 PM (116.126.xxx.216)

    원글을 좁은 사고 가진 사람 만드는 댓글 어이없다못해 실소가 나오네요

    친구랑 놀면서 나줘 저거줘이러며 커서 자연스럽다구요?
    그 전제 이전에 그게 잘못된 행동이에요.
    잘못된 행동에 익숙해진 거 뿐이에요.

    배려와 폐 끼치지 않는 행동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혀야 되는 겁니다.

  • 17. ...
    '18.12.9 12:12 PM (39.121.xxx.103)

    안주면 됐지가 아니라요..
    그런 말 듣고 안준다고 말해놓고도
    참 기분이 안좋아요..
    그냥 줄걸 그랬나..싶고.
    왜 남에게 그런 찝찝한 기분을 남기는 말을 할까요?

  • 18. ㅇㅇㅇ
    '18.12.9 12:14 PM (116.126.xxx.216)

    남의 것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이죠
    이 당연한 걸 알려줘야 되다니

  • 19. 저도
    '18.12.9 12:18 PM (124.50.xxx.65)

    그런 사람 싫어요.

    큰동서가 그렇게 거지근성
    툭하면 뭐달라
    자기애들 데리고 어디 가달라
    대학가면 좀 데리고 살 수 있냐
    우리차 자기 달라
    우리 엄마가 시부모께 보낸 명절선물도 자기달라

    형제곗돈에서 자기들 빌려달라
    생활비빌려달라

    진짜 거지 거지

  • 20. zzz
    '18.12.9 12:22 PM (1.235.xxx.119)

    글이 길면 어쨌든 자기가 찔려서 구구절절 설명하는 글.. 저위에 음님 댓글이 그렇네요. 거지 근성을 인간관계의 폭넓음으로 해석하다니 자기 변명이 쓸데없이 화려하네요.
    전 저와 가까히 하겠다며 뭐 주는 사람 생기면 오히려 관계 끊는 스타일이라 정말 실오라기 하나도 그냥 받고 싶지 않아요.

  • 21. 음..
    '18.12.9 12:22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남에게 뭐 부탁하고 달라는 말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
    그래서 한번씩 누군가가 저에게 이거 나 줘~이런말 하는 사람들을 보면
    깜짝 놀래요.

    어쩜 저렇게 자연스럽게 달라고 할까?
    나는 이 물건을 줄 준비가 안되었는데 달라고 하니까 마음이 이상하고
    내 마음을 이상하게 만든 저 사람은 왜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달라는 말 한마디로 제 마음을 요동치가 만든 저 사람이 싫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달라는 말 안했으면 내 마음의 요동은 없었을텐데...
    저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요동쳐서 짜증나고 스트레스야~

    이런식으로 자꾸 생각하니까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사람은 왜저럴까? 하고 관찰을 한거죠.

    저 사람이 정말 이상하고 뻔뻔한 사람일까?
    관찰을 한거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보니까 주위에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랑 잘지내고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도움도 잘주고 살더라구요.

    아~뻔뻔하고 공짜 좋아해서 저런말 자연스럽게 하나? 했던 제 생각을
    그냥 어렸을때부터 친구관계를 저렇게 해왔구나~라고 바꾸니까

    저런 사람들이 내물건을 보고 그거 안쓰면 나줘~라고 해면
    없어도 되는 물건이면 그래~하고 주고
    지금 주고 싶지 않으면 안돼~내가 좀 더 쓸꺼야~라고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혼자서 저사람은 왜저럴까?라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안받게 되더라구요.

    그냥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로 생각을 하면 간단해요.

  • 22. ...
    '18.12.9 12:28 PM (193.115.xxx.42) - 삭제된댓글

    직접 달라고 하는 사람은 그나마 하수에요. 아는 사람은 그렇게 눈치를 줘요. 원글님 다이어리로 예를 들자면 제 앞에서 그런 다리어리 하나 있었으면 좋겟다, 그런건 얼마나 하냐, 아무리 찾아 다녀도 그런걸 찾을 수가 없다, 내 남편이 짠돌이라 그런건 절대 안 사준다, 짠돌이 시집식구들때문에 내가 그런 다이어리도 없다 등등 계속 눈치를 줍니다. 처음엔 병신같은 남편땜에 그 엄마도 불쌍하다 했는데 그런거 얻어서 쓰고 남들한테가서 난 대접만 받고 다닌다는 말 듣고 정말 정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집 딸이 남들한테 간식을 그런식으로 얻어먹고 다녀요. 이제 남아도는 쓰레기도 안 줍니다.

  • 23. ㅇㅇ
    '18.12.9 12:32 PM (72.234.xxx.218)

    저도 누구한테 달라고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생각도 못해봤어요. 유일하게 저희 친정엄마랑 언니랑 저랑 셋이서는 달라고도 하고 서로 사주기도 하고 부탁도 하고 그래요.

  • 24. 그냥
    '18.12.9 12:33 P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

    줬더니 나중엔 더 없냐고 합디다
    니벌어서 사라 하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는걸
    차마 친인척이라 못하고 이젠 없다고만 했어요

  • 25. ...
    '18.12.9 12:40 PM (39.121.xxx.103)

    전 죄송하게도 공짜바라는 사람들중에 괜찮은 사람을 못봤어요.
    자기건 귀하고 남의 건 거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생활전반이 그래요..
    남의 인력은 쉽다 생각해서 뭐 해달라는거 많고
    그걸 또 당연시여기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니죠.

  • 26. ..
    '18.12.9 12: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보면 좀 격떨어지는 사람들 같아요.
    염치가 없달까?
    안주면 그만이라뇨.. 상대 불편할수있는 그런말은 안해야죠ㅎ

  • 27. ...
    '18.12.9 12:47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거지 부모가 거지 자식 만들더군요.
    친구도 아니라 가족인데 어릴 때부터 때만 되면 연락와서
    졸업 선물 뭐 사달라해라, 생일 선물 사 달라해라, 용돈 좀 달라해라 시키는 친척이 있어요. 가족이니까 어릴 적부터 그렇게 때만 되면 챙겨줬는데 커서도 그러네요. .
    대학 졸업하고도 빵 하나 사들고 오는 법 없더니 가끔 만날때마다 뭐 먹고 싶네, 뭐 갖고 싶네, 심지어 가는 길에 커피라도 한잔 사주면 자기 가족들과 같이 먹게 식구 수대로 싸달라 그러더라고요.
    막고 싶은 것도 항상 비싼 거 몇 만원 이상은 하는 걸 말해요. 한번은 얄미워서 이번 달 돈 없으니 자장면 밖에 못 사주겠다하고 데려가니 그래도 탕수육 하난 괜찮겠지? 하더니 시키더군요. 나중에 볶음밥도 추가하고요. 문제는 다 먹지도 못한다는 거... 그냥 내 돈이 아니니까 쓰는 느낌이랄까. 이거면 돼요, 이거 너무 비싸서 안돼요라는 말이라도 한 마지 없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이 아이는 뭐 필요할 때 말고는 살면서 그냥 안부 전화나 문자 한통 없었더라고요. 애니까 그랬다 쳐요. 그런데 얘네 부모도 그렇더라고요. 어떻게 사냐 연락 한통 없다가 때만 되면 애 앞세워 뭐 받아내려 전화하고 그러다보니 몇 십년 동안 저랑 통화한 게 열 번이 안 돼요. 그나마 아이 어릴 적에는 잠깐 ㅇㅇ이가 할 말 있대. 하고 뭐 사달라고 해라 바꿔준 게 전부고요.
    뭐 사달라고 해라라는 거 배우고 자란 아이는 직장인 되서도 그런 생각 가지고 컸더군요. 친척들은 뭐 사달라고 해도 괜찮은 존재, 필요한 거 있음 연락하는 존재, 비싼거 먹고 싶음 만날 기회에 먹는 존재. 직장까지 다니는 애가 빤질대며 집안 어른들에게 세뱃돈 얘기하니 뒤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는 그 부모라니...
    그래서 친척들이 이집 연락만 오면 핑계되서 슬금슬금 빠집니다. 부모도 남편 부인 둘 다 똑같이 그러더니 그래도 애가 무슨 죄냐 하고 봐주다가 이젠 성인되서도 그러는 걸 보고 핏줄이고 뭐고 남보다도 못하다고 결론내고 지갑 닫았어요. 마음도 닫고요.

  • 28. 음음
    '18.12.9 12:59 PM (24.102.xxx.13)

    그런 말 잘 하면서 자기도 잘 주는 친구가 있고 남한테 주는 건 없으면서 달라고만 하는 친구 있는데 솔직히 후자는 껄보기ㅜ싫죠

  • 29. ...
    '18.12.9 12:59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거지 근성들이 더 싫은 건 자기 필요한 걸 얻으면 그걸로 쌩이라는 거에요. 감정 1도 없이 고마워, 잘 쓸게 한 마디 툭 던지고 이거 얻었으니 커피라도 한잔 살게라는 마음조차 없어요.
    그렇게 먹이고 사주고 하면 애도 그렇지만 부모라도 그런것꺼지 챙겨줬냐 고맙다 한마디 있어야 하는데 쌩- 그러다가 필요한 게 또 생기면 어지간히 살가웠던 것처럼 연락오고-

    저 위에 ‘음..’님 말이 뻘소리라는 게 그거에요. 그렇게 자란 사람들이 잘 얻어쓰고 잘 주고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많다고요??

    아니요. 그런 사람들이 잘 얻어는 쓰지만 나눠쓰는 건 너무 인색해요. 어쩌다 뭐 하나 나누는 거 있음 온갖 생색 다 내고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도 본인 모르게 뒷담화등 하다가 슬금슬금 주위에서 떠나죠. 그런데 그런 무염치들이 음..님처럼 저렇게 혼자 정신승리하면서 살더라고요.

  • 30. ...
    '18.12.9 1:00 PM (223.38.xxx.52)

    그런 사람들은 이 말도 잘 하더라고요. 한 턱 내~~~
    저도 스벅 다이어리 몇 번 줬는데, 다른 단골 까페 생겨서 안 모았더니 왜 안 모으냐고 빨리 모아서 자기 하나 달라더군요.
    웃으며 아니라 했더니 짜증내면서 왜 안 모으냐고 ㅎㅎ

  • 31. 우리는
    '18.12.9 1:01 PM (14.47.xxx.244)

    집에 와서 찻수저 쓰던거
    수저모양이 갸름하게 생겨 밤파먹기 좋은 그런 모양인데 그걸 달래요
    순간 이건 뭐지 하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지인이 기가막혔는지 이런거 마트에 널리고 널렸다고 하나 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런 사람 스타일이 양심이 없어요
    그냥 가지고 싶으면 달라고 하고 안주면 말고...
    상대방이 거절했을때의 찝찝함은 안중에도 없어요
    그러니 절대 찝찝해 하실 필요없어요^^

    그리고 애들 그렇게 가르치면 애들도 그렇게 커요.

  • 32. ...
    '18.12.9 1:01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마닷이 나혼자산다에서 사주세요 사주세요~~ 그랬다면서요
    사기기질 있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 33. ㅇㅇ그렄
    '18.12.9 1:1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겪어 봤는데 욕심도 많고 식탐도 많고 샘도 엄청 많고 남의 물건 보면 눈이 반들반들 해져요
    저거 어떻게 하면 내가 뺏어 올까 내가 가져갈까 그런 잔머리 굴려요
    남의 걸 자기거라 생각해요
    맘에 드는 것 있으면 호시탐탐 노려요
    그런 사람들 슬쩍 도둑질도 잘하는데 도둑질이라고 생각안해요
    혐오스러워서 상종도 하기 싫어요

  • 34.
    '18.12.9 1:19 PM (121.141.xxx.57)

    자기딸 교회에서 여름수련회 가는데 물에 들어가면
    샌들 망가지니까 우리애꺼 빌려달란 여자 생각나네요
    어휴 그땐 내가 병신이었지 그걸 또 빌려줬으니ㅠ
    정말 서로에게 부담과 맘고생 주는 부탁들은 하지들 맙시다

  • 35. .....
    '18.12.9 1:29 PM (180.66.xxx.179)

    연락 피하지마시구요..
    끊어야겠네요...
    자기딸 동영상 보내면서 뭘 사달라니. 이건 자기딸을 거지만든 미친년아닙니까...

  • 36. ...
    '18.12.9 1:47 PM (218.147.xxx.79)

    양아치들이 곳곳에 있나봐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진짜 볼때마다 혐오스러워요.

  • 37. 울 시누
    '18.12.9 2:49 PM (49.161.xxx.193)

    얌체죠. 못살았는 티 내는것도 아니고...
    한번은 제 팔찌(싸구려임) 보더니 이쁘다고 한번 껴보자 해서 줬더니 두어시간을 끼더니 나중엔 달라고...
    미쳤나 싶더라구요. 나중에 그 가게 가면 하나 사주겠다 하고 돌려받았어요.
    제 티셔츠도 한번 입더니 달라고...
    정말 뻔뻔해요. 그런 몰염치는 어디서 나오는지...

  • 38. 곰숙곰숙
    '18.12.9 2:50 PM (211.176.xxx.68)

    그런 사람 두어명 알아요 정말 너무 싫어요 겪어보니 그런 타입과는 정말 안 맞는다는 걸 깨닫고 오랜 친구지만 연락 끊었고 한 분은 가족으로 엮여서 거리 유지해요 정말 학을 뗐습니다 그런 사람들 자기가 원하는 건 남을 귀찮게 해서라도 얻고 말자노아요 구질구질 정말 웃긴 건 자기가 본인을 구질구질하게 만즐어서 거의 동냥받기를 원하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도와주거나 주면 자기 너무 불쌍하지 않냐고 ... 참 싫습니다

  • 39. 제 후배아이는
    '18.12.9 3:34 PM (210.222.xxx.111)

    잘사는 친구에게 자전거 달라고 하고
    호텔 숙박권 달라고 하고...
    친구들이 잘살아서 자기에게 줘도 된다네요...ㅎ

  • 40. 흠..
    '18.12.9 11:33 PM (180.65.xxx.237)

    필요없어서 버리는 거면 주는 게 좋지 않아요?
    다이어리는 어차피 시간 지나면 못쓰는 건데.
    만약 주기 싫으면 중고나라에 팔아버리세요.
    아꼈다 나중에 시간지나서 버리지 말구요...==

    저는, 저한테 필요없는 건 새거여도 잘 주는 편이거든요.
    얼마전에 누가 무릎담요 선물해줬는데 저한테는 필요 없는 거라서
    필요할 거 같은 사람한테 혹시 가질 거냐고 물어봤떠니 뛸듯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나보다는 그 사람이 더 잘 쓸 수 있다면 또 내가 필요 없는 물건이라면
    효용성면에서 그사람이 갖는게 나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574 채용 공고낸 회사에서 정규직, 계약직 일한거 다 기재하라는데 기.. 2 .. 2018/12/09 1,121
882573 손톱을 한번 짧게 깎으면 2 ㅜㅜ 2018/12/09 1,927
882572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문의 4 궁금 2018/12/09 2,644
882571 40에 9급 공무원공부 가능할까요? 21 ..... 2018/12/09 5,748
882570 수시 충원은 12월까지인가요? 4 .. 2018/12/09 1,638
882569 예지몽-길고양이 5 2018/12/09 1,451
882568 섬유 탈취제 추천해주세요 3 섬섬 2018/12/09 1,375
882567 오늘 서울, 경기 지역 마트 거의 다 휴무일이죠? 12 마트 2018/12/09 2,725
882566 허벅지 굵은 여성용 밍크퍼 안감 허리밴딩 바지 추천해주세요 추워요 2018/12/09 669
882565 영등포에 그 노점상 거리는 왜 단속을 못하는 걸까요? 13 영등포 2018/12/09 3,103
882564 흰 색이나 아이보리 패딩 추천 좀 해주세요 2 눈이 펑펑 2018/12/09 986
882563 예체능 음악계열 종사자인데 직업을 바꾸는게 좋을까요.. 9 고민.. 2018/12/09 2,949
882562 빌레는 언제 다시 오나요? 3 어서와 2018/12/09 2,121
882561 분위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 1 남양주 2018/12/09 322
882560 알바하면서 작가하겠다는 건 미친짓인가요? 9 젠장맞을 2018/12/09 2,545
882559 세탁기, 건조기 동시에 돌려도 될까요? 5 혹시 2018/12/09 3,622
882558 영화 제목 좀 여쭈어요. 5 영화매니아 2018/12/09 772
882557 아이 출생신고 시 엄마성 쓰기 가능해졌어요 11 ... 2018/12/09 3,274
882556 렌지후드위엔 어떤식물이 어울릴까요? 3 ㅇㅇ 2018/12/09 966
882555 짐캐리 영화중에 초4-초5 봐도 되는 영화 뭐있나요? 11 ㅇㅇㅇ 2018/12/09 931
882554 생골뱅이 어떻게 삶나요? 6 한수배워요 2018/12/09 915
882553 라면 한달에 몇개드세요? 12 2018/12/09 4,450
882552 사주팔자 잘맞던가요? 19 .. . ... 2018/12/09 7,153
882551 오늘도 엄청 춥네요. 난방텐트요 10 춥다.. 2018/12/09 4,513
882550 찾는 바지 이거 아시는 82님들 계실까요...? 2 시베리아 2018/12/09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