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말하라는 글 읽고서
남편은 지시하고 가르치는 직업을 겸하고 있는데 젊었을때는 안그러더니 무슨말만 하면 가르치려하고 강의를 시작해요ㅠㅠ
본인은 전~~혀 느끼지못하는거같긴한데 소통없이 혼자만 이야기한다고나할까. .
말이 길어지는 느낌이 들면 식구들이 입을 닫거나 자리를 피해버려요. 제가 무슨이야기를 하면 남편이 그런말은 할 필요가 없고..요점이 뭔데. ...이렇게 말을 잘라버립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니 집에서 저는 아이들과만 이야기하는 말없는 여자로...말하기가 싫어요ㅠㅠ
저 친구도 많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인데 남편이랑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부부들 정말 부러워요.
1. 제 남편도
'18.12.9 10:42 AM (210.222.xxx.111)요점만 이야기하라고 해서 제가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충격이었는데 그런 분들이 또 있네요
가르치는 직업도 ㄸㄱ같네요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겨먹은 남자고 내 선택이 어리석었다고 생각하고
늙어서 어떻게 되갚아줄까 생각해요2. 남편이 설교할때
'18.12.9 1:02 PM (39.7.xxx.14)딱 잘라서 핵심만 말하라 용건만 간단히 해라 하세요 본인도 덩해봐야 알죠. 하긴 본인이 당하면 더 길길이 날뛰고 분해랄겁니다만
3. 원글
'18.12.9 1:17 PM (223.38.xxx.154)저도 남편이 이야기할때 해봤어요. 그래서 중요한 이야기가 뭔데..이러구요..
더 길길이 뛰고 이야기를 들으려 않한다고..대화의기본도 모른다고...ㅎㅎ
어휴~~진짜 답답해요.
싸움만 나고 그뒷일 너무 피곤하고..
정말 젊었을때는 안그랬어요(이건 제동생도 인정한것임)4. 음 전 여자인데
'18.12.9 2:32 PM (124.56.xxx.35)저는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이야기 하는거 너무 싫어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정리안된 상태에서
남에게 자기심정 길게 늘어놓는것
듣고있는 입장에서 정말 피곤하거든요
누군가 말 길게 늘어지게 하면 말 딱 끊고 요점만 말해
해버리고 싶은데 참아요
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이라도 자신의 감정 생각 복잡한것을 다 들어줄 여력이 되는것은 아니예요
남에게 자신의 감정을 쭉 이야기 함으로써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지말고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감정은 자신이 정리하고
자신의 마음도 자신이 먼저 돌보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자기의 힘든 점도 모두 자신이 스스로 감당 할수 있어야 독립적인 사람이 되요
또 말이 많아서 좋은것은 없는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은 본론만 듣고 싶어하고 핵심만 이야기 결론만 듣고싶어 하는 성격이 더 많아요
동성친구라면 이야기 상대가 될수 있어도
남자나 남편은 속깊은 이야기 나누기는 대체적으로 힘들다 보면 되요5. 음
'18.12.9 3:03 PM (1.234.xxx.78)저도 무슨 말인지 이해해요.
진짜 말 많은 사람들은 몰라요 본인이 얼마나 상대방 지치게하는지.
애정이 많이 남거나 내가 을(?)의 위치라면 참고 들어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농담을 가장해 웃으며 그래서? 요점은? 결론이? 연역적으로 말해줄래?등등 말합니다.
짧게 얘기해도 될 걸 곁가지까지 치면서 재미도 하나 없이 횡설수설하는 분들은 좀 말수를 줄이시고
말재주 좋아서 재미는 있는데 내용이 순 남 디스, 불평불만인 분들은 좀 성찰하세요.
성질이 안하무인 독불장군인 청자는 어차피 주위에 사람들 없으니 논외로 하고 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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