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자녀들 중에 설거지 한 번도 안해본 자녀들 많은가요?
안해본 애들이 더 많을까요?
성인 자녀 정도면 한번쯤은 해본 애들이 더 많겠죠?
1. ㅁㅁ
'18.12.9 8: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우리집 30대 남매
ㅎㅎ생각해보니 진짜 한두번 해봤을듯요2. ...
'18.12.9 8:46 AM (49.167.xxx.235)대입 마치고 한달에 한두번 시켜요.
3. 코코리
'18.12.9 8:56 AM (39.112.xxx.143)아이들이 중학생되면서 저도맞벌이라
주말되면 딸과아들에게 번갈아가며 저녁설겆이를
시켰더니 10년이지난지금은 방학때가되어
집에오면 저녁설겆이는 둘이변함없이 돌아가면합니다
설겆이횟수따지자니 무수히했네요
제가좀 편하자고 시킨게큽니다4. ㅁㅁ
'18.12.9 9:0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형제네를 보아하니
한집은 아빠가 퇴근하면 걸레먼저찾아드는 집
그 딸래미는 초 중딩때 이미 제사설거지알아서하고
마른행주질까지 치던 ,,,
한집은 부부가 일생 이혼타령
애들이 눈치 바삭 알아서 커버린예
본인들 밥 설거지 기본
한집은 자매 공부로 성공한예인데 공주마마
결혼후에도 나 배고픈데 오빠가 밥 안줘,라며 엄마한테 신랑이르던 ,,,
자매가 번갈아 엄마가 끓여돈 국이며 찬이면 들고 튀는게 일상5. 저희집은
'18.12.9 9:06 AM (180.69.xxx.118)한 번도 안 시켰어요.
6. 저도
'18.12.9 9:06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안시켜요.
굳시 시킬 필요있나요?7. 안해요
'18.12.9 9:08 AM (122.36.xxx.22)저희집은 기게가 다 해요.
소소한 집안일로 날세우고 옥신각신 하는거 넘 싫어요.
할일도 많고 쉬어야 되는데ᆢ8. 전업맘
'18.12.9 9:16 AM (121.182.xxx.252)중2외동아들...6학년때부터 컵 하나 씻기부터 시작해서 자기 먹은 그릇 정도는 가르쳤어요...
가끔 합니다.9. 저도맞벌이라
'18.12.9 9:19 AM (124.49.xxx.61)2~3번한것같아요.
집에오면 설거지가 산더미..
애아빤 시키지말래요자기가 한다고10. 저도 애들
'18.12.9 9:25 AM (211.245.xxx.178)성인인데 안 시켜요.
지들 살림나면 알아서 할일들을 굳이...11. sara
'18.12.9 9:26 AM (223.33.xxx.83)초등인데 본인 컵정도는 시키고 가끔 그릇도합니다
아들인데, 좀더크면 더 시킬라고요
살림이 여자몫, 엄마몫이 아니고 공동의 일이라는거 알려줄거에요
남편은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면서 자기가 엄청 도와준다고 알고있더라고요
맞벌이에..왜 도와준다고 생각하는지..본인이 당연히 해야할일인데..집안일은 반반씩 해야하는거 제 아들한테는 제대로 인식시켜줄거에요. 결혼해서 구박안받을라면..ㅎ12. ㅇㅇ
'18.12.9 9:28 AM (125.128.xxx.73)설거지 쌓여있을때 아들은 그릇에 세제로 닦고 전 물틀어 헹기기 요렇게 한달에 2~3번에해요.
재미있다고 자꾸하자고 합니다.13. ㄴㄴ
'18.12.9 9:30 AM (121.190.xxx.227)안시켰어요
한번도
할 줄 몰라요.
아들 둘14. ᆢ
'18.12.9 9:31 AM (121.167.xxx.120)외동 아들 안 시켰어요
군대 다녀 오더니 가끔 해주고 명절날 손님 오면 설거지는 기본으로 하네요15. 시켜야죠..
'18.12.9 9:36 AM (85.3.xxx.110)자기 몸 건사는 할 수 있는 인간으로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면 좋겠네요... 남자는 더더욱이요.
16. ..
'18.12.9 9:39 AM (110.70.xxx.11)아들 형제, 고등학생과 직장인인데 진작에 해요. 평일은 아니어도 주말 등에 최소한 자기 먹은 것은 치웁니다.
청소 당연하구요.
강아지 먹이, 산책, 배변도 각자 할당시켜서 하구요.17. ..
'18.12.9 9:41 AM (110.70.xxx.11)ㄴ남편이 집안일, 고치는 거... 다 애들 시키라고 혼자서만 감당하지말라 난리에요.
전부치기, 김장도 같이 합니다.18. ...
'18.12.9 9:53 AM (211.36.xxx.106)우리 나라는 너무 자식들 애로 키우는 경향이 강해요
19. 시킨다
'18.12.9 10:04 AM (211.246.xxx.232)살림도 머리 쓰며 잘하는 요령이 필요한데 갑자기 하려니 힘들고 무엇보다 내일이라는 개념이 없어 스트레스예요...공부 잘했고 일도 잘했으나 살림은 한 3년 고생했네요...전 28세까지 한번도 안해봤지만 저희 아이는 초3학년주턴 조금씩 해보게 하려구요..
20. 아들맘
'18.12.9 10:08 AM (59.9.xxx.205)초6부터 설거지하면 용돈 받는 걸로 하고 시켰어요.
물론 주던 용돈은 계속 주고요.21. 기계가
'18.12.9 10:22 AM (220.117.xxx.141)하고 제가 전업인지라
또 공부하고 돈 버느라 바쁜 애들에게 하라고 안해봤어요
근데 여행가면 지이 알아서 먹고 살더라구요
그럼됐죠 뭐
저 50대 중반인데.. 일 안하고 컸어요 결혼후 힘들었지만
뭐 대단히 힘든일도 아니라 몸에 익히니 금방 하겠던데요22. ㅁㅁㅁㅁ
'18.12.9 10:29 AM (115.143.xxx.66) - 삭제된댓글남편이 너무 못해서
아들은 잘 가르쳐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자기 먹은거 정도 씻어놔왜23. ᆢ
'18.12.9 10:31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전 시켜요
방학에는 요리 몇가지 가르치고요
당연히 뒤처리도 하라고 해요
중고등애들인데 요리 배우는거 좋아해요
제가 시간이 있으면 제가 다 할텐데
일을하니 애들도 집안일 돕고살자고 합니다24. 공감
'18.12.9 10:3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자기 몸 건사는 할 수 있는 인간으로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면 좋겠네요... 남자는 더더욱이요.222222222
외동아들 키우는데 저는 멀거니 차려주는 밥 먹고 누가 치우겠거니 자리뜨는 그런 인간으로 키우고 싶지 않네요.
엄마가 밥상 차리면 반찬이라도 나르고 수저라도 놓고, 자기 먹은 설거지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25. ^^
'18.12.9 11:05 AM (125.176.xxx.139)제 아이는요. 설거지는 정말 하기 싫어해요. 그래서 아직 안 시켜요.
제 아이가 하는 집안일은요.- 본인 실내화 빨기. 엄마가 밥상 차리면 밥,반찬 나르고, 수저놓고. 본인 먹은 그릇 싱크대에 놓고, 식사후 물티슈로 식탁 정리. 저녁에 현관 앞 신발 정리. 본인 방 정리, 빨래감은 빨래감통에 놓기, 빨래 마르면 본인 것은 본인 서랍장에 넣기. 가끔 일반쓰레기 버리기. 장난감 어지른거 자기 전에 치우기. 등이에요. 그런데, 설거지는 정말 싫어해요. ^^26. ㅋㅋ
'18.12.9 11:1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우리애들은 중딩때부터 알바도 하고 고딩2학년때까지 뷔페 알바도 하고 해서
업소 설거지도 해봤대요
집에서는 기똥차게 해요 제가 한번씩 바빠서 못 할때나 너무 피곤할때는 설거지 할래 하면 진짜 잘해요 웬만한 엄마들보다 나아요
우린 어릴때부터 미니멀라이프하면서 애들 각자 방이랑 구역마다 한 군데씩 맡아서 시키기도 해서 청소 설거지는 애들이 기가 막히게 해요
큰애는 스물 셋인데 잡지에 나오는 집처럼 자기방을 꾸며놔요
sns에나 가입한 카페에 한번씩 올리는데 댓글도 폭발해요
빨래는 다 각자 알아서 빨고 자기들 알아서 건조기에 돌리고요
걍 식구들 다 솔선수범하고 저희 친정도 오빠고 남동생이고 아버지부터 집안일은 닥치는 대로 다 하니 자식들 손자까지 다 닮았는지 집안일은 끝내주게 잘해요27. 저는
'18.12.9 11:15 AM (185.107.xxx.171) - 삭제된댓글디쉬와셔에는 제가 집어 넣고 꺼내서 정리하는건 애들이 항상 합니다.
그리고 빨래 건조기에 넣는것도 애들이 하고, 빨래 갤때는 각자 빨래 각자 가지고 가서 서랍안에 정리해서 넣어요28. 이러니
'18.12.9 11:44 AM (223.62.xxx.254)남자들이 집안 일 안 하는 걸 당연시하는 거죠.
어쩌다 한 번 하고선 생색내는 거구요.
그래봤자 늙어서 혼자되면 밥 하나도 제대로 못 해먹죠.
아들가진 엄마들!
무조건 오냐오냐 떠받들어 키우는 건 자식 망치는 겁니다.29. ..
'18.12.9 11:51 A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아들만 안시키나요?
저 다니는 동네병원 간호사는 딸이 집안일은 엄마가
다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공부만 한다고 (잘한다고) 엄청 뿌듯해 하던데요30. ...
'18.12.9 11:59 AM (211.186.xxx.197)울집 중딩 아들은 설거지.빨래널기.개기.쓰레기 버리기.
식탁에 숟가락 놓기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가려쳐 놨더니 부탁하면 제손 두번 안가게 잘해요.
딸은 본능인지 알아서 해주는 경우가 더 많구요.31. ..
'18.12.9 12:13 PM (125.183.xxx.191)안 시키는 분들은 다들 전업인가봄?
부모가 맞벌이면
자기 밥 그릇 정도는 씻는 게 정상이죠.
20대 딸 둘 혼자 키우는 일하는 엄마
애들이 밥 먹은 그릇도 안 씻고
엄마 생일날 미역국도 안 끓여 준다는데
솔직히 한심해요.
애들 밥 때문에 어디 1박도 안 가려고 하고
남에게 민폐만 끼치는데
진짜 짜증나던데...32. ...
'18.12.9 12:18 PM (175.192.xxx.154)제 아들은 6학년 때부터 요리는 했는데 설거지를 안 하더라고요. 혼자 해먹는 게 미안하기도 해서 제가 했는데, 중2인 지금은 니가 먹은 건 니가 치우라고 가르쳐요. 남자든 여자든 기본 생활은 어릴 때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안 그러면 남한테 민폐.
33. ..
'18.12.9 12:32 PM (49.170.xxx.24)그 정도로 안시키면 사회나가서 결혼해서 다른사람과 충돌날 수 있죠. 자기는 당연히 그걸 내가 왜 하나 할텐데... 조직에서는 막내고 결혼해서는 배우자와 동등한 존재니.
34. 나옹
'18.12.9 12:42 PM (39.117.xxx.181)자기 몸 건사는 할 수 있는 인간으로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면 좋겠네요... 남자는 더더욱이요.333333
보면 젊은 사람들 중에 자기가 어지른 거 치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평판 되게 안 좋아요. 주변에 민폐끼치니까요. 내 자식 그런 사람 안 만들려면 자기가 어지른 건 바로 바로 치울 줄 알게 생활교육 시켜야죠. 한 수천번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교육시켜야 합니다.35. ㅇㅇㅇㅇ
'18.12.9 2:27 PM (211.248.xxx.135)특별히 남자는 자기 몸 건사는 할 수 있게 교육시켜야 된다고 하니
여자는 교육 안 시켜도 저절로 할 수 있는가보죠?
살림이 여자 특화인 거 맞네요 그럼?
잘 할 수 있는 일 하게 해야죠, 쓸데없이 대학공부 같은 거 시켜서 돈 낭비하느니
여자는 특별히 안 가르쳐도 기본으로 잘 하는
살림, 요리나 더 잘하게 가사 공부 시키는 게 거시적으로 가정과 국제 경제에 큰 도움이겠네요.36. 나옹
'18.12.9 4:45 PM (39.117.xxx.181)211.348 꼬아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딸없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하는 이야깁니다. 괜한 피해의식 드러내지 마세요.
그리고 여태까지는 남자들이 집안일에서 해방되어 있었던게 사실이고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살면 문제가 될게 뻔하니 내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교육시키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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