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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핍과 인간관계..

...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18-12-08 18:46:00

선배맘님들 안녕하세요,

어머니랑 일찍 헤어져서 기본적으로 애정결핍도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극과 극이랄까요. 오랫동안 유지되는 친구, 지인들도 있는가하면
트러블 생겨서, 혹은 무언가 서로 불편해서 끊기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동네엄마들이나 학부모들과도..
잘 지낸다고 극복했다고 여겼는데, 언젠가부터 연락 씹기 시작한 사람 생각이 나면서 우울이 슬금슬금 .. ㅠㅠ
제가 찌질하고 사랑받을 자격 없는 존재같고.. 너무 괴로워요. 소중한 사람들 챙기기도 바쁜데.. 왜 저는 이러고 있는건지..
극복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4.34.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6:51 PM (175.203.xxx.202) - 삭제된댓글

    오만이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에요.
    니까짓 게 감히, 이런 맘을 가질 인간도 있기 마련이죠.
    물론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지만.

  • 2. ㅌㅌ
    '18.12.8 6:52 PM (42.82.xxx.142)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는 생각을 버려야됩니다
    저도 비슷한 환경인데 책보고 많이 극복했어요
    거기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본인을 제일 사랑하라고 하네요
    남에게 좋은소리 받으려고 애쓰다가는 호구되기 십상입니다
    저는 그걸 극복하고나니 오히려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졌어요
    사람에게 기대를 하지않으니 실망도 없어요

  • 3. ㅌㅌ님...
    '18.12.8 6:57 PM (203.171.xxx.184)

    도움 받은 책 추천 부탁드려요~~~

  • 4. ㅌㅌ
    '18.12.8 7:02 PM (42.82.xxx.142)

    스캇펙 박사님 이무석 교수님 책으로 고르시면 잘나와있어요
    참고로 저는 심리학책만 백권정도 읽은것 같아요
    이정도 노력안하고 본인이 스스로 마음고치려고 혼자 생각만 하는건
    아무 도움도 안되고 본인만 망칩니다
    상담이든 책이든 강의든 무조건 닥치는대로 남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정신과 약도 마찬가지구요 절대 혼자서 해결하면 안됩니다

  • 5. 원글
    '18.12.8 7:04 PM (14.34.xxx.201)

    스캇펙 책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 6. ㅇㅇ
    '18.12.8 7:28 PM (175.223.xxx.137)

    글 후반부는 좀 이해 안되지만
    초반부는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알게 된 모든 사람하고 영원히 잘 지내는 사람은 없어요.

  • 7. 가토 다이조
    '18.12.8 7:35 PM (223.62.xxx.1)

    책도 강추합니다

  • 8. ㄴㅈ
    '18.12.8 9:11 PM (113.131.xxx.154)

    자중자애 하는 마음이요

  • 9.
    '18.12.9 12:19 AM (223.39.xxx.169)

    잘지내야되요~?전 그냥 가는인연 미련안두는거같아요 사

  • 10. say7856
    '22.2.9 4:52 PM (121.190.xxx.58)

    가는 인연 잡지 맙시다. 이게 아무리 연결 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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