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해서 성공한 사람들 보면 어떤감정드세요.. 저는 이상하게..???
1. ...
'18.12.8 3:2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결핍감이 클수록 환상이 큰 법이거든요
원글님은 학벌, 공부 등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으신가 보네요2. 그거야
'18.12.8 3:29 PM (175.209.xxx.57)부자이면서 엘리트니까 그렇죠.
그래서 졸부들이 판검사,의사 사위 보려고 애쓰잖아요.
집안 레벨을 올리려고.3. ㅇ
'18.12.8 3:32 PM (175.223.xxx.123)저는 공부는 잘했고 가족 친척중에도 학벌 좋은 사람 많은디ㅣ.
반대로 사업해서 잘 된 사람이 부러워요.
저나 가족들이나 성격이 좀 샌님같고 혼자 뭐하는거 좋아하고 맡겨진거는 잘하는데 새로운걸 해내는 그런건 없거든요.
사업 성공한 사람은 그런게 있는거 같아서 부러워요4. 저독
'18.12.8 3:3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그래요
부자인데 똑똑한게 부럽더라구요5. ...
'18.12.8 3:33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조심스레 자격지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공부 잘 하셨어요?
저는 공부 못했고, 돈도 없는데, 돈 많은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6. ..
'18.12.8 3:34 PM (110.70.xxx.156)가지지 못한 것의 동경 아닐까요.
전 반대에요. 명문대 전문직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저랑 동생 모두 좋은학교 전문직 가졌는데 저는 사업으로 몇억씩 버는 사람이 부러워요. 남자를 볼 때도 사업하고 돈많은 남자가 좋아 보이고요.7. vv
'18.12.8 3:3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예전부터 상업 보다는 학문을 더 높은 가치로 여겼으니까요
상업으로 돈 벌면 장.사.치. 라고했잖아요
학문으로 성공하면 명예직인것이죠 돈은 부수적이었고
그런데 현대사회에서 명예직이라는 것이 과연 명예스러운지 ㅠ8. 돈은
'18.12.8 3:35 PM (223.62.xxx.21)들어왔다가도 나가고 나갔다가도 들어오지만
공부나 학벌은 안 변하잖아요.
그러니 졸부보다도 학벌좋은 이를 높이보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9. ...
'18.12.8 3:35 PM (223.39.xxx.13)그건 원글님이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럴걸요...
공부하면 힘들어서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들보단
집이 부자이고 미인인 여자들이 부럽던데요
다른 사람들도 후자를 더 부러워하죠
공부잘하는데 얼굴못난이에 뚱뚱. 가난해서 공부만 파서 성공한 독한 기운있는 여자는 (예를들면 저..;;) 불쌍하게보고
집이 부자고 밝고 얼굴도 이쁘고 날씬하고 매사 여유로운(예로 서민정?)그런 여자를 속으론 부러워해요...10. ...
'18.12.8 3:35 PM (175.255.xxx.238)사업해서 잘된 사람들은 제주변에 친척이고 저희집 가족들이고 여러명있는데..... 한번도 부럽다는 생각은 든적이 없어요.....근데 이상하게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돈으로 따지면 하다못해 제동생이 더 부러워야 되는거잖아요..근데 걔는 안부러운데 공부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 보면 좋겠다..ㅋㅋ 싶기도 하고 암튼 제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11. ...
'18.12.8 3:40 PM (58.140.xxx.178) - 삭제된댓글본인에게 없는면을 갈구하는게 인간의 본성일수도 있죠.
유명 법조인 부부나 의사부부 이런집들보면
자식들 아들까지 모두다 어릴때부터 미술시키거나 음악시키느라 유학보내는집들 엄청 많죠.12. 무슨
'18.12.8 3:42 PM (14.32.xxx.70)요즘 누가 가난한 집안 개룡이 사위 삼나요?20세기에나 그러죠. 사람은 누구나 장점이 있는데 다양한 성공 중 원글님이 공부 잘한 것에 큰 의미를 두시나 봐요.
13. ㅇㅇ
'18.12.8 3:44 PM (117.111.xxx.31)원글님 결핍을 들여다보고 연구해보세요.
14. 저희
'18.12.8 3:54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아버지도 명문대에 미국에서 박사에 네이버에
검색될 만큼 나름 업계에서 잘나가시고
다른 친적들도 서울대 출신 의사들도 있는데
전 건물주가 제일 부럽더라구요 -_-;15. ㅡㄷ
'18.12.8 3:56 PM (223.62.xxx.56)열등감 덩어리 원글
16. 전
'18.12.8 3:58 PM (175.193.xxx.150)친척들이 각 분야에서 참 열심히 삽니다.
다 자기 분야에서 한자리씩 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슬슬 사는 지금이 좋습니다.
주위에선 안타까워 합니다.
그래도 필요로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슬슬 일도 합니다.17. 공부잘한 사람보다
'18.12.8 4:04 PM (112.160.xxx.69)덕있는 분들, 빈부 지위 고하를 떠나 화목한 가정,
세상의 욕망과는 좀 동떨어진 가치관이더라도 부부끼리 마음과 뜻이 맞아서 단결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 값진 경험, 가치관 잘 정립해주는 가정들 보면 흐뭇합니다.18. 신기하네요
'18.12.8 4:16 PM (122.177.xxx.252)공부잘해서 성공한 게 부러우면 열등감인데,
왜 자식들 공부에 목숨거는 부모는 많은걸까요?19. ㅡㅡ
'18.12.8 4:16 PM (223.39.xxx.172)전교꼴찌도 전교1등 부러워할 수 있고
수능9등급도 수능1등급 부러워할 수 있는 거니까요
부럽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부러운 사람은 마음껏 부러워할 수 밖에요
실컷 부러워 하다보면 내가 왜 이러나 할 때가 있겠죠20. ^^
'18.12.8 4:19 PM (124.50.xxx.58)공부도 재능이고, 사업수완도 재능인 거 같아요. 없는 게 더 좋아 보이는 거 아닐까요?
21. 자존감을
'18.12.8 4:2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가지세요. 공부에 열등감 있던 사람은 공부가 부럽고, 돈에 열등감 있는 사람은 부자가 부러운거죠.
세상엔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사회가 공부, 돈 돈 거리니 공부와 돈이 제일 부러운 사회가 된거에요. 잘못되도 한참 잘못 된거죠.22. ..
'18.12.8 4:49 PM (223.62.xxx.56)부럽기보단 신기해요.
전 공부 열심히 했는데 성공하진 못 했어요ㅎㅎ
그냥 와 이제 우리나이도 어른들이나 된다 생각한게 되는 나이구나.싶어서 그런 느낌으로 신기해요ㅎㅎㅎ23. 저는
'18.12.8 5:04 PM (221.159.xxx.134)공부 못했어도 부럽지는 않아요. 저 국영수미술음악외엔 다 싫어했어서...본인 하고싶은일 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전 제 삶에 만족해요.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고 긍정적인 제가 좋아요.
첫남친인 남편 결혼 18년차인데 서로 너무 사랑하고 자식 3도 너무 사랑스럽고 건강하고 인성 바르게 잘 자라주는거 같아 감사해요.
저 같은 경우 원글님이 부러워하지 않는 사업성공해 자수성가형인데 전 맨주먹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오기까지 같이 고생하고 의지하고..동지애가 가득한 울 부부가 너무 대견하고 당당해요.
전 울 부모님께 다시 태어나도 엄마아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어요.저는 제 삶이 정말 행복해요.그래서 남편과 함께
애들 가끔 들여다보며 건강하게 백살은 살고 싶어요.24. ...
'18.12.8 5:14 PM (39.115.xxx.147)주변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친인척들 부러워하지 않기위한 자기최면이죠 니들은 성공했지만 공부는 못했잖아 깍아내리면서 후려치고 대신 공부잘해서 성공한 사람을 높이치는거죠
25. ㅇㅇ
'18.12.8 5:16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본인 열등감 문제맞죠 뭐
자신이 너무나 가지고 싶은데 못가져서
아예 멀리 있어 손닿기 힘들다거나 요건 나도 못지않아 하는것보다
닿을듯말듯 이루지못해 안타깝고 가지고 싶은건 언제나 부러움만 가득하죠26. . . . .
'18.12.8 5:19 PM (122.129.xxx.141)부러운거 부럽다고 하는데 왜 열등감 운운 하지.
진짜 열등감 있으면 부럽단말도 못해요.
난 공부로 성공(?)한 부류인데..... 굳이 따지자면요.
별로 부러운 대상은 없는데
굳이 꼽자면 예술적재능이 있고 그걸 이룬분들이 부럽더군요27. ...
'18.12.8 6:51 PM (124.50.xxx.31)그럴 수 있다고 봐요. 돈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부러운 사람도 있고 공부로 우뚝 선 사람이 부러울수도 있고, 영업 잘 하는 사람이 부러울수도 있고 에너지가 넘치면서 주변에 사람이 많은 성격이 부러울 수도 있고... 그냥 개인차라고 봅니다. 인정하고 나면 괜찮은데....명예욕이 있는 경우도 경제가 곤란하면 힘들고 경제력이 있어도 명예가 없어도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이상하게 아이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느껴지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을 다 떠나서 교수 의사 변호사 검사 임원등..... 공부를 기본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르더군요.
그냥 아이들 조차도 의사니까 좀 다르게 보는 시각들... 우습지만 이게 현실이구나 뼈저리게 느낍니다.28. MandY
'18.12.8 7:14 PM (110.70.xxx.89)헐... 열등감 운운하시는분들 정말 못됐네요
29. 당연한
'18.12.8 7:47 PM (112.145.xxx.133)거 아닌가요 ??
30. 저도
'18.12.8 8:11 PM (180.230.xxx.96)그냥 돈 잘번사람보단
공부잘 해 성공한 사람이 더 멋져보여요
물론 사업 잘해 돈잘 번사람도 멋져보이고요31. ...
'18.12.8 8: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냥 공부가 저사람 재주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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