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정도 주부아르바이트

[도움될까해서요]

저희 형님이 하시는거라
그래도 도움될까해서 적습니다 오지랖ㅠㅠ
등하원도우미또는 하원도우미
수요많아요
저희 형님은 옥수동사시는데 압구정쪽에서하시는데
4년정도되셨어요
200만원정도 버십니다
집이멀지않으시니
아침에가셨다가 본인일보시고
오후에 가시는데 그동네 그런수요가 많답니다
시간당 13000원정도 쳐준대요
사람나름이겠지만 저희형님가시는집은
일체간섭없고 따로 도우미가 두번오는집이라
딱 아이둘만 챙긴답니다
간식 집으로오시는 과외선생님맞이 아이만챙긴답니다
그전에 파출부5년정도하셨는데
이런것도있답니다
요즘 힘드신데 저도 더나이들면
여가삼아 하려고요

[한집만간데요]

의외로 그동네 수요가많답니다
짧을때8시간
길때9시간인데
오후만하면120정도받았답니다
시간당 만원에서시작하다
지금올랐는데
한살림돌봄도우미는12000원부터시작한답니다

[감사해요]

저도 퇴직하고 해보고싶네요..

[흠흠]

저도 잠깐 아이돌봄이용한적있는데
오신분이 참 적성에 맞으신지
즐겁게일하시더라구요
기관에 속한분아니고 개인으로 하시는분이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옷 딱 갈아입으시고 손소독하시고
뭔가 프로페셔널했어요
아이가 낯가림심했는데 이분께는 정말 잘갔어요ㅋ
오라는곳이 많아서 엄마랑 아기만나보고
할수있겠다싶은곳만 골라서 하신다더라구요^^;;;

[저]

아침 8시에 가서 등원시키고
오후 3시, 4시에 픽업하고
7시에 집에 갑니다.
4세, 7세
160 받구요
정말 보람되고 좋습니다.
아들들 둘 다 이제 대학 4학년되구요. 이 일 없으면
전 집에서 하루 온종일 입에서 냄새가 날 겁니다.
대화 할 대상이 없어요.
7시 10분 쯤 집에 와도 거의 11시~12시까지 또 혼자입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제 나이대에 신념을 갖고
해 보시길요.
1년 다 돼 가는데
한글도 떼 놓고, 연산도 아주 빨라지고
요즘은 독서록 시키는데
이게 제 전공이기도 하거든요.
인연이 될 때까지 논리적 글쓰기를 지도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