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에 중독되는것 같아요
휴직하고 뭘할까 하다
일주일에 두번씩 산에 다녀요.
체력이 넘나 딸려서 휴직한터라 뭐라도 운동을 하고싶었거든요.
살도 빼고싶었구요.
산에는 일년에 1번도 안갔는데 한번 두번 억지로라도 가니
이게 중독이 되는거 같아요.
서울에 있는 메이저 산은 얼추 가보고 이제 원정산행 기웃대고 있어요.
이젠 일주일에 두번 안가면 몸이 근질대네요.
그 탓인지 주변인들 다 감기 돌아가며 조금씩이라도 앓았는데 멀쩡해요. (혼자 있을 땐 집에 보일러 안틈)
살은 생각보단 아직 별로 안 빠졌어요. 최고점 62.5찍었는데 이제 57,58 진입했어요. 식이를 확실히 했음 더 빠졌을걸 연말이라 모임이 많아서... 52로 가는게 목표예요. 허벅지, 엉덩이 근육 만들고 싶어서요.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등산 친구랑 같이 다니는데 나이도 비슷 성격도 잘 맞고 기뻐요. 겨울 눈꽃 산행 기대되요.
1. 제주도민
'18.12.7 2:24 AM (61.85.xxx.14)한라산 오셔요~~ 영실코스 강추합니다.
2. 원글
'18.12.7 2:29 AM (39.7.xxx.11)눈이 오면 꼭!! 한라산 산행 가려고 준비 중이어요. 영실코스 기대되요. 내년 1월 쯤 갈것같아요. ^^
3. 제주도민
'18.12.7 2:30 AM (61.85.xxx.14)물영아리오름도 눈올 때 엄청 예뻐요^^
등산 좋아하심 오름은 매일 가실 수 있으실 듯^^4. 원글
'18.12.7 2:34 AM (39.7.xxx.11)와 이름부터 예쁘네요. 제주도 한 일주일 있다 올라와야겠어요.
혹시 숙소 추천하시는 곳 있으신가요?5. 원글님 ㅠ
'18.12.7 5:40 AM (223.62.xxx.8)기대돼요
기대되요 X
등산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6. ..
'18.12.7 6:12 AM (49.174.xxx.39)집에서 가까운산을 매번 다른 코스로 다녀 보세요.
산행코스가 머리속에 저절로 그려져요.
전 청계산을 매번 다른코스로 50번 가니 어느정도 알겠더라구요. 청계산이 제것이 된듯한 기분^^
물론 멀리 다니는것도 넘나 재밌지만요...7. ᆢ
'18.12.7 8:29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저 오늘도 산행 해요
추워서 아무도 안갈줄 알았는데
5명이나 간다고 하나네요
이런날은 첨가봤는데 너무 추울까봐 무서워요8. 부럽당
'18.12.7 9:32 AM (59.23.xxx.141)저도 자주가고 싶은데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동호회라도 나가봐야될거 같네요
9. ..
'18.12.7 10:26 AM (223.62.xxx.21)신세계지요
추운날 산에 가면
오히려 아늑해요
산에 나무가 바람을 막아주죠
눈꽃산행 한번 맛보면
겨울에 눈만 기다린답니다
체력이 안되서 그렀지
갈데가 너무 많음
처음에는 근교산행 원정산행
해외원정산행 ᆢ
그리고 결국
삼각산
도봉산이 젤
좋다는것을
느끼실겁니다
많이 다니시고
즐산하세요10. 55
'18.12.7 12:13 PM (121.130.xxx.222)저도 등산좋아하는데 올해는 원정에 꽂혀서 시간나면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내일도 가려고 했더니 산행취소하는곳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연말이라 모임이나 송년회때문에 참석자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여기저기 갈만한데 기웃거리다가 정없음 오랫만에 근교 혼산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