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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남녀불문 스트레스받거나 짜증나면 19금 생각나나요??

ㅇㅇ 조회수 : 15,077
작성일 : 2018-12-06 19:51:57

저는 요즘 회사일로 짜증에 차거나 부정적인 기분이 들 때
ㅅㅅ 충동이 갑작스레 들 때가 있던데,
한번씩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싶어지더라구요.
여잔데도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당혹스러웠어요.
.....남녀불문 다들 그럴 때가 있는 거겠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무런 인과관계나 절차없이
자기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스트레스에 북받쳐서
관계맺고 싶어지는게 과연 이로운걸까..싶기도 해요.
IP : 106.102.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7:56 PM (125.132.xxx.47)

    극도의 스트레스상황(목숨이 위험한)에서 종족번식의 욕구(섹스)가 드는 것은 우리 몸에 프로그래밍된 당연한 일이죠

  • 2. ㅇㅇ
    '18.12.6 7:58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자칫 말초적이고 야한쪽으로만 흐를 수 있는 얘기인데,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82의 성담론은 저렴하지 않고 격조있군요~^^

  • 3. ㅇㅇ
    '18.12.6 7:59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자칫 말초적이고 야한쪽으로만 흐를 수 있는 얘기인데,
    댓글님께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주ㅅㅕ서 고맙습니다.
    82의 성담론은 저렴하지 않고 격조있군요~^^

  • 4. ㅇㅇ
    '18.12.6 8:03 PM (106.102.xxx.239)

    생존이 위협받는 불안정이나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생식욕구가 커지는건 자연스러운 거군요~
    그래도 가끔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ㅋㅋ
    쑥쓰럽네요 ㅋㅋ

  • 5. ..
    '18.12.6 8:13 PM (223.62.xxx.180)

    종족번식이랑은 상관없는거 아닌가..

  • 6. ㅇㅇㅇ
    '18.12.6 8:18 PM (49.196.xxx.202)

    잘 하고 나면 마약같이 좋은 기분 확 들죠

  • 7. ㅡㅡ
    '18.12.6 8:25 PM (27.35.xxx.162)

    아뇨...

  • 8. ㅇㅇ
    '18.12.6 8:27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잘하고 나면 마약같이 좋은 기분..
    황홀하고 만족감이 든다는거죠.
    전의 관계는 영 어설펐던 터라
    저두 제대로 함 느껴보고 싶네요..어케~ㅎㅎ

  • 9. ㅇㅇ
    '18.12.6 8:28 PM (106.102.xxx.239)

    잘하고 나면 마약같이 좋은 기분..
    황홀하고 만족감이 든다는거죠??
    전의 관계는 영 어설펐던 터라
    저두 제대로 함 느껴보고 싶네요..어케~ㅎㅎ

  • 10. ㅇㅇㄴ
    '18.12.6 8:37 PM (210.2.xxx.242)

    뭘 그리 고민하나요.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요.

    그리고 해보니 별로 도움 안 되는구나 싶으면 다음에는 안 하면 되는 거고.

  • 11. ㅇㅇ
    '18.12.6 8:40 PM (106.102.xxx.239)

    동물도 아니고..
    하고싶을때 할수있는 환경이면 님은 아무나 붙잡고 하나요??
    그런게 가능한 상황이고 남자를 쉽게 만날수 있는 환경이라면,
    이렇게 음지에서 성고민을 하진 않겠죠.

  • 12. ...
    '18.12.6 8:41 PM (115.161.xxx.185)

    해보고 별로면 안하면 되고
    ㅇㅇㄴ님 쿨하네요
    하기야 쓰라고 있는 몸에다 자기 몸인데 각자 알아서...

  • 13. ㅇㅇ
    '18.12.6 8:45 PM (106.102.xxx.239)

    여자는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서 그렇게 엔조이가
    말처럼 쿨하고 뒤끝없진 않으니깐요.
    엔조이 그 비슷한 관계도 직접 경험해봤는데..
    뒤가 개운치못하고 찝찝했거든요.
    좀더 신중하고 애정있는 관계에서 저를 소중히 여기는
    관계를 갖고 싶어요

  • 14.
    '18.12.6 8:51 PM (14.34.xxx.200)

    공허함이 더 클듯해요

  • 15. 그냥
    '18.12.6 9:30 PM (115.136.xxx.173)

    치맥 땡기는데요.

  • 16. 전 공포물
    '18.12.6 10:54 PM (182.227.xxx.216)

    잔인하고 무서운 공포물이 막 땡기던데요.

  • 17.
    '18.12.6 10:55 PM (211.48.xxx.170)

    스트레스가 심할 때 그걸로 풀고 싶어하는 남자도 있고
    반대로 욕구가 전혀 안 생기는 남자도 있더군요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 18.
    '18.12.6 10:57 PM (58.225.xxx.167)

    그 느낌 알아요
    전에 스트레스 엄청 받은 상태였는데
    하면서 스트레스가 한겹씩 벗겨져 날아가는듯한 시원한 기분 느껴봤어요
    하고나면 완전 개운하고 기분좋구요.

  • 19. 인간의
    '18.12.6 11:0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기본욕구. 스트레스 쌓이거나 짜증스럽다가도
    하고나면 개운하고 인생 뭐있나 여유가 생겨요.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할수있나요
    요즘은 개인성생활용품도 많이 팔리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경우 대안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20. ㅇㅇ
    '18.12.6 11:16 PM (117.111.xxx.121)

    하고난후의 공허함, 치맥, 공포물..
    사람마다 취향이 천차만별네요
    스트레스받을때 하고싶고, 하고나면 개운하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죄송하지만 제가 그리운건 밀접한 스킨쉽?과 감정을
    교류할..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성이라서..기계적인 성생활용품은 별 감흥이 없을거 같아요ㅜㅜ
    혼자 시도해봐도 별느낌없던데요. 슬프게도..

  • 21. 마사지
    '18.12.6 11:26 PM (49.196.xxx.249)

    누워서 받는 전문 어깨 등 마사지도 ㅅㅅ 만큼 좋아요
    전 가끔 갑니다. 남편 아무리 마사지 좀 해달라 해도 못하고 안하네요

  • 22.
    '18.12.7 3:22 PM (121.129.xxx.190)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기 저기 뭉치고 막힌 느낌이 더 강해지잖아요.
    ㅅㅅ를 하고 나면 기가 잘 돌고 혈액순환이 엄청 잘되는 기분이 들고요.
    사실 ㅅㅅ가 전신 맛사지보다 피부 아래나 깊은 몸속 근육도 잘 풀어준데요.
    저기 위에분이 쓴 거 처럼 날아갈 듯한 시원한 기분이 드는게 바로 그 이유이고요.
    ㅅㅅ가 삶의 전부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만 적어도 가끔은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인거 같아요.

  • 23. 그닥
    '18.12.7 4:05 PM (203.247.xxx.203)

    그런 상황엔....안땡기는데...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많이 굶으셔서 그런가요..?

  • 24. 흔한건 술
    '18.12.7 4:29 PM (117.111.xxx.252)

    보통 술 땡긴다고 술마시지 않나요
    작은 스트레스면 남자들은 끊었던 담배피고 싶다고 하고
    다 다르겠죠

    전 술은 기분좋을때 마시고싶어지고
    스트레스는 푹 자는게 낫더라구요
    아니면 주말에 짧게 여행이라도 가서 바람쐬고 오면 낫구요

  • 25. 딴말이지만
    '18.12.7 7:40 PM (114.203.xxx.61)

    전 제목을 남녀불륜 으로 봤네요..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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