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인거 알면서 안부전화 바라는 시가

.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8-12-06 00:20:20
시어머니도 시집살이 심해
우울증 걸려서 10년넘게 약먹고 계시다면서,

며느리하나 온식구가 시집살이 시켜
등돌리게 해놓고선

자기들은 잘못하는걸 몰라요..

10년넘게 시가에서 뭐라하든 아무말 안했더니
다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데
이제 질려버려서
아무말안하고 발걸음 줄이고
핸폰 차단했어요.

그리고 무기력.우울증으로 병원진료받는데
그래도 심하지는 않아 극복중이에요.

시가에서 저를가루가 되게 씹었는지
남편이 제 우울증까지 말하게 되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다들 신경도 안쓰고
저한테 안부전화 달래요..

다들 내발밑에.가시만 아프듯이
남상처는 모르겠지만

안부전화 달라는데 뭐라고 말한마디 해줘야할까요?

IP : 39.7.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한테
    '18.12.6 12:2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말 전하지말라고하세요.

  • 2.
    '18.12.6 12:29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그러든 말든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읽씹 듣씹 이런거요!! 화이팅

  • 3. 보리보리11
    '18.12.6 12:30 AM (175.207.xxx.41)

    하지마시고 남편한테도 이런 얘기 전하지말라 따끔하게 타이르세요.

  • 4. 뭣때문애
    '18.12.6 12:32 AM (182.253.xxx.145)

    우울증 걸림돌 같냐고 길길이 날이고 울고불고 속을 다 털어내세요
    미쳤다고 욕할테니 왜 ㅁㅊㄴ한테 안부 전화 바라냐고 그게 더 미친더 아니냐고 이제 할 말 다하고 사세요

    못건드리게 아작을 내야죠

  • 5. 원글이
    '18.12.6 12:33 AM (211.246.xxx.216)

    제가 시가사람들 핸폰을 다 차단한걸 알아서
    남편한테 뭐라한거 같고 그러다가 말이 나온거 같아요.
    저 그냥 두라고.
    그런데도 저한테 연락달라고 하니요..
    이번에는 제대로 말하고 싶어요..
    그간 말을 안해 모르는지..
    이젠 말하고 욕먹을래요

  • 6. ㅇㅇ
    '18.12.6 12:52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몇 개월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동일인이세요?

  • 7. ..
    '18.12.6 1:00 AM (49.170.xxx.24)

    남편이 문제네요. 그 말을 왜 전할까요? 본인이 아내 아프딘고 자르면 될텐데요.

  • 8. 0000
    '18.12.6 6:34 AM (223.39.xxx.51)

    만약 말 섞을려면 광풍불듯 다 쏟아내세요...
    미친년처럼 싸울려면 도전하세요.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조용히...
    근데 원글님은 못 따질듯 하네요...그럼 더 미칠지 몰라요.

  • 9. 바라는 거야
    '18.12.6 7:16 AM (59.6.xxx.151)

    자기들 마음이고
    뒤에서 씹건 말건.
    남편에게 알고 싶지도 않고 안 할거니 전하지 말라고 자르시지요

  • 10. 어쩌긴요
    '18.12.6 8:32 AM (121.190.xxx.146)

    남편한테 뭐래?라는 표정을 쳐다봐주고 그냥 무시하면 되죠.

  • 11. ㅇㅇ
    '18.12.6 11:15 AM (211.206.xxx.52)

    이건 남편에게 뭐라할 사안이죠
    어짜피 하지 않을거
    이런말 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256 견미리 그렇잖아도 꼴보기 싫은데 9 ㄱㅁㄹ 2018/12/06 6,092
881255 애가 새로산 캔버스화 한달만 신고 달래요 4 .. 2018/12/06 2,386
881254 자동차보험 어떻게 가입하세요? 11 강쥐는 사랑.. 2018/12/06 1,536
881253 영화 도어락 저도 경험한부분도 있어 소름끼쳤어요.. 1 ㅇㅇ 2018/12/06 3,270
881252 나쁜형사에 나오는 기자여자애 완전.. 6 .... 2018/12/06 2,297
881251 국선도 하시는분? 1 국선도 2018/12/06 866
881250 문화예술관광 분야 쪽으로 정년 보장되는 직업 뭐가 있나요? 2 ㅇㅇ 2018/12/06 942
881249 대학 보지 말고 과를 우선시 하시길~ 21 의치수한 2018/12/06 5,950
881248 내년부터 초등 영어 방과후 부활되나 봐요 7 오오 2018/12/06 1,815
881247 51세 눈처짐ᆢ저 수술해야하나요? 9 슬프다 2018/12/06 3,333
881246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경제적 효과가 큰 것이였군요. 3 .. 2018/12/06 818
881245 이런 태도인 학교 엄마는 뭘까요?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5 ... 2018/12/06 2,543
881244 침대 토퍼만 좋은거 깔아도 다를까요? 1 ㅇㅇ 2018/12/06 1,760
881243 한고은 부모도 빚투 42 2018/12/06 22,841
881242 피아노 치는 유튜버 추천해요! 2 루나레나10.. 2018/12/06 1,085
881241 나이든 여자 채용 싫어하는 이유가.... 13 취업관련 2018/12/06 7,376
881240 70년생이 나이로 49세인가요 48세인가요 14 2018/12/06 4,923
881239 미혼 남동생 선물 뭐 사줄까요? Sos 2018/12/06 637
881238 김장 김치 정말 맛있어요~~ 13 .. 2018/12/06 4,076
881237 철학관에서 가족4명 다 봐주고 5만원이라는데요 7 .... 2018/12/06 3,457
881236 우와아~ 일하고 싶은데 ㅜㅜ 3 .. 2018/12/06 1,658
881235 이재명 형수 강제입원이야기 들은 남편 재명이가 그럴리없다 두둔 2 읍읍아 감옥.. 2018/12/06 1,547
881234 (급질문)거제도 포로 수용소 갑니다 8 사람이먼저다.. 2018/12/06 1,217
881233 MX로 보랩 봤는데요 곡명 궁금합니다. 3 퀸 박사님들.. 2018/12/06 676
881232 아파트 매매시 복비 문의드려요 3 ... 2018/12/06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