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지난주에 갔다가 거기 호텔에 모카포트가 구비되어 있어서 두어번 먹어보고
귀국하자마자 구매했어요. 이정도 번거로움과 수고는 감수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인터넷을 구매하다 보니 검색을 잘 한다고 했는데도
아무래도 용량에서 실패한 구매가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녹때문에 스텐 제품으로 샀는데, 4컵짜리에요.
연한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하루 한잔정도만 머그잔에 그득하게 담아서 먹는 편인데,
누가 오면 2명이서 마시고 싶어서 일부러 좀 넉넉하다 싶게 4컵짜리를 샀어요.
1컵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적은 양이라고 해서요.
근데 4컵짜리 제품인데도 머그잔 한반 밖에 안나와요.
이게 맞나요?
전 2명이서 먹을 일도 종종 있을 거 같아서 4컵을 산건데
4컵을 안샀으면 저 하나 먹을 것도 못뽑을 뻔 한거 같아서요.
아니면, 다른 분들은 아주 진하게 우린다음 희석해서 4잔을 만들어먹나요?
그러러면 다른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또 끓여야 하는건가요?
넉넉하라고 4컵짜지를 샀는데 딱 저 하나 먹을 정도의 용량(머그잔 1컵)만 나오니 많이 당황스러워서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