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나이 먹어 처음 갈비찜을 합니다...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8-12-05 16:50:14

아버지 생신인데, 늘 외식을 했는데 집에서 드시고 싶으신가봐요.

오라비 집에서 먹으면 언니 힘들 것 같고해서,

생전 라면과 찌개 몇 개 뿐인 제가 감히 하겠다고 뎀빕니다.


메인 메뉴는 소갈비찜으로 하려고 합니다.

혹시 꿀팁 있으시면 아무거라도 부탁드립니다.


갈비 4시간 정도 핏물 빼고, 양념 만들어서 냉장숙성

( 양념은 올케언니 비율로 물어보려고 하구요. )

생고기에 양념해서 하룻밤 재우기.. 대략 이렇게 알고 있어요.


무, 당근, 표고, 밤, 떡.. 넣을 거고 - 모서리 돌려깎고, 양념이 같이 재우고

양념은 , 파,마늘,간장,국간장,설탕,물엿,깨,참기름, 배(는 갈아만든 배님으로), 파인애플 조각..

냄비에 고기랑 양념장이랑 물 살짝 넣고 뭉근히 끓이다가 야채들 넣고 같이 끓이기.


엄마 살아 계실 때, 엄마 갈비 진짜 맛있었는데..

제가 그리운 것 보다 아버지가 더 그리우시겠죠.

태우지만 말고 일단 도전합니다. 어찌 되겠지요...





IP : 210.94.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게드시길~
    '18.12.5 4:52 PM (203.247.xxx.210)

    한정식집도 밖에서는 집 갈비찜 맛이 없더라구요

  • 2. no~ no~
    '18.12.5 4:54 PM (112.186.xxx.45)

    생고기에 양념하면 질겨져요.
    고기를 익힌 후에 갈비찜 양념을 넣어야 해요.

  • 3. 원글
    '18.12.5 4:55 PM (210.94.xxx.89)

    아, 그 한번 살짝 데쳐내기.. 그건가요?
    아니면 조리를 할 때 맹몰에 끓이면서 나중에 양념?
    양념에 늘 하루 재웠는데.. ㅡㅡa

  • 4. 아뇨..
    '18.12.5 4:57 PM (112.186.xxx.45)

    살짝 데쳐내는게 아니고요.
    핏물 빼는 것 까지는 맞고요.
    고기를 일단 마늘, 생강, 양파 대파뿌리 넣고 한번 삶으세요. 익도록.
    다 익은 고기를 건져내서 양념장에 넣는거에요.

  • 5. 갈비찜
    '18.12.5 5:05 PM (112.186.xxx.45)

    저는 명절과 집안 모임때마다 소갈비찜을 하는데요.
    다들 넘나 맛있게 먹어요.
    위에 쓴것처럼 핏물 빼고 갈비를 마늘, 생강, 대파뿌리, 양파 넣은 물에 일단 한번 익히고요.
    그 갈비를 건져내서 새로운 냄비에 무랑 양념장 넣고 끓이면서
    이후에 당근 넣고 밤, 마늘, 등등
    이후 은행등등 넣고 해요.
    마지막에 미리 해놓은 지단으로 장식.
    다들 너무 좋아해요.
    양념장에 하루밤 잴 필요 없어요.

  • 6. ...
    '18.12.5 5:21 PM (211.186.xxx.16)

    저는 윗님처럼 전날 저녁에 핏물빼고 갈비를 익힌다음
    갈비는 건져서 갈비찜 양념에 넣어 재우고,
    그 국물을 겨울에는 베란다에,날이 그리 춥지 않으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위에 뜬 굳기름을 걷어내고나서
    갈비에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끓여내요.

    각자 하는 방식이 다 달라서 뭐가 맞다고는 할수 없구요, 제방식은 이렇다..입니다.
    아버지께 맛나는 갈비찜 해드리신다니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응원하고 갑니다. 화이팅!
    정말 맛나게 익어랏!^^

  • 7. 핏물
    '18.12.5 5:38 PM (203.81.xxx.36) - 삭제된댓글

    너무빼면 맛 없어요
    적당히가 어렵긴 하지만 맑은물 나올때까지 했다가는...
    여튼 핏물빼고 삶으면 거기서도 빠지니까요

    삶아 하나씩 씻어요 그다음 양념장에 재우고 익혀요
    양념이야 집집마다 다 다르고 시판쓰는분도 계시고

    어찌해도
    갈비찜은 맛없기도 힘드니까 간만 잘 맞게 하셔요

  • 8. ...
    '18.12.5 6:37 PM (117.111.xxx.247)

    시중 양념갈비소스 사서 거기다 양념 추가해서 넣으시고
    압력밥솥에 돌리세요

  • 9. ...
    '18.12.5 9:04 PM (61.72.xxx.248) - 삭제된댓글

    저 ... 요리강사인데요..;;;
    처음 하시면 비싼 소갈비 ... 실패 안 하시려면
    시판 양념 한병 사시고 ...
    심심하면 간장.. 덜 달면 설탕 추가 정도로
    조절하세요. 라면도 안 끓이신 분이 하기엔
    고난도 요리에요

    초보용 팁 드릴께요
    1. 팟물제거 2시간
    2. 물 끓여서..향채 안 넣어도 되요. 고기를 넣고 뼈부분에 피가 안보일 정도로 .. 대략 고기 넣고 다시 물이 끓고나서 5-7분
    3 고기 씻고 냄비도 씻고... 고기는 기름떼고 칼집은 0.5센티 깊이로 넣어요.(데친 후 칼 쓰세요)
    4. 물은 보기에 넉넉하다 싶게 넣으세요
    소기기는 질겨서 대략 1시간 20분이상 끓여야 합니다
    그 시간을 감당할 물입니다
    5. 양념장 넣으세요.
    양념에 다진파, 마늘 생강정도 추가하세요!
    물이 많아서 밍밍하겠죠?
    하지만 한시간 넘게 끓이면 고기맛도 나오고 양념맛은 들어갑니다
    6.한시간 끓이고 ..이때...맛보고 심심하면 간장 좀 넣구요. 설탕도 넣구요. 이때 돌려깎기한 무 넣고 . 밤. 넣고
    7. 무와 밤은 살짝 익으면 꺼내 놓으세요, 너무 익으면 뭉게져요
    8.1시간 20분이상 끓인 상태에도 국물이 자작한 상태여야해요
    9. 갈비찜은 전날 밤에 하는 거에요. 8의 찜을 차가운 베란다에 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위에 기름이 하얗게 굳어 있을 거에요.
    그걸 떼어내 버리세요. 그리고 무 밤 넣고 다시 끓이면 완성
    밤새 간도 베이고 기름은 분리되어 맛있어집니다

  • 10. 저도 초보
    '18.12.6 12:21 AM (49.161.xxx.21)

    감사합니다

  • 11. 갈비찜레시피
    '18.12.6 6:45 AM (223.62.xxx.61)

    감사합니다.

  • 12. 원글이
    '18.12.6 9:31 AM (223.38.xxx.79)

    엄마가 옆에서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 울컥하네요
    잘 따라해보겠습니다

  • 13. 감사
    '18.12.6 11:28 AM (162.222.xxx.124)

    저장합니다

  • 14. 마를린곤로
    '18.12.6 12:58 PM (183.105.xxx.227)

    소갈비 세일하는데 저도 도전해봐야겟네요

  • 15. 가을
    '18.12.7 7:08 AM (182.224.xxx.172)

    갈비찜,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828 모든 결혼은 결국 돈과 11 ㅇㅇ 2018/12/27 5,737
885827 홈트 쉬운걸로 3 .. 2018/12/27 1,521
885826 원래부터 이런건지 국민을 개돼지취급 4 개떡같은 2018/12/27 732
885825 "韓, 통일하면 2030년대 세계6위 경제대국 될 수도.. 18 기레기보아라.. 2018/12/27 1,572
885824 삼성 여성시대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15 ㅇㅇ 2018/12/27 6,013
885823 홍콩관광 볼거 많나요 18 ㆍㆍ 2018/12/27 5,161
885822 패딩바지 사신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4 추워용~~ 2018/12/27 1,636
885821 靑 “김정은, 헬기나 차량 이용 답방할 듯…여전히 30일 유력”.. 11 행복마음 2018/12/27 2,831
885820 춘천도 카카오택시 잘 잡히죠? 3 ... 2018/12/27 1,283
885819 망설이다 비싼 코트 샀더니 극강 추워져서 패딩 검색중 ㅠ 9 .... 2018/12/27 4,989
885818 뉴비씨′s 툰 2018-12-27 1 ㅇㅇㅇ 2018/12/27 477
885817 날카롭고 못되 보이는 이미지 부럽습니다. 15 00 2018/12/27 4,387
885816 초등 ITQ 자격증 질문요. 6 궁금 2018/12/27 1,356
885815 춘해보건대학교 어떤가요? 3 조은사람 2018/12/27 1,333
885814 40대 중후반 남자서류가방 추천좀 3 ... 2018/12/27 1,087
885813 저희 남편 착하죠? 11 ..... 2018/12/27 3,113
885812 교외상은 생기부에 안적히나요? 6 초6 2018/12/27 1,428
885811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이라도 끓이고 싶은데요, 11 ... 2018/12/27 2,368
885810 머리카락이 가루가 되기 직전입니다 ㅠ.ㅠ 9 .. 2018/12/27 3,561
885809 일본놈들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49 ㅇㅇ 2018/12/27 4,401
885808 혹시 양재역에서 양재시민의숲사이 빌라거주하시는분 계세요? 1 코코 2018/12/27 2,001
885807 혹시 천안 순천향병원내에 입점해있는 커피점이 뭔지 아시는분 부탁.. 5 문의 2018/12/27 1,329
885806 이런날 위력을 발휘하는 안타티카 2 후기 2018/12/27 2,228
885805 초등 무료캠프같은건 어디서 찾아봐야하나요? 3 소소 2018/12/27 750
885804 계란말이. 우연히 진짜 맛있게 됐어요! 22 감칠맛 2018/12/27 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