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월급은 한정되어 있고
애들도 어느정도 커서 남편은 은근 슬쩍 알바라도 했음 원하는데
그걸로 자꾸 서운해하는 이웃이 있어요
근데 그 이웃은 남편에게 바라는건 또 많아요
사고 싶은것도 갖고 싶은것도 많고
늘 누구네는 해외 어디 갔더라
누구네는 건조기를 샀더라 등등
근데 중소기업 남편 벌이 뻔하잖아요
(비하하는게 아니라 통계적으로요)
남편이 얼마전부터 알바나 일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걸로 거품물고 열을 내는데
남편 돈 못벌어오고 자기 쓰는거 터치한다고 또 불평불만 가득
전 속으로 ㅠ (그럼 니가 나가서 벌어야지요 란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네요)
제가 일을 하는 입장이라 그런가봐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