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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퍼가 짱이에요

qwert 조회수 : 4,768
작성일 : 2018-12-05 14:50:36
인스타. 쇼핑몰 여기저기 마다 밍크옷들
하다못해 손목이나 모자마다 트리밍 되어있는 밍크들ㅠ
밍크 워머. 머플러ㅠㅠ
볼때마다 너무 맘 불편하고 한마디 하고싶은거 꾹꾹참아요
페이크퍼 5만원짜리 사서 입고가니 다들 넘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심지어. 저 개기르는데.. 동물기르는 사람이 이런거 입어도 돼?ㅋㅋ
저 당당히 외쳤습니다. 인조에요!!!
인조가 뭐 이리 잘나오냐며 다들 놀라더라구요
가격도 정말 몇분의 일이고
입으면서도 마음 편하고..
육식까지 끊지는 못해도 옷하나 안걸치는거. 그거는 충분히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뻐보일려고 비싼 리얼밍크 안입어도 얼어죽지 않고요. 입을거 많잖아요~~
중국에선 개털도 퍼로 쓴다면서요. 울집 똥강아지 생각나서 요즘같이 너도나도 밍크 입고 팔아대는 걸 보면 맘이 불편하네요ㅠ
IP : 117.111.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5 2:53 PM (125.128.xxx.131)

    저도 에코 퍼 좋아요. 진짜 연예인들 모피입고 나오는 것 보면 무개념 인증하는 것 같고 패딩 충전재로 들어간 깃털들이나 모자에 달려있는 라쿤털들도 보면 마음 아파요

  • 2. oo
    '18.12.5 2:53 PM (218.237.xxx.203)

    저도 밍크는 물론 토끼털도 안사요
    가죽제품도 줄이고 오리털도 일단 더이상 안사려고 버티고 있어요

  • 3. ..
    '18.12.5 2:57 PM (211.36.xxx.155)

    에코퍼자켓 하나 있는데
    강추위에도 등에 땀나요

  • 4. 저도
    '18.12.5 2:58 PM (223.38.xxx.95)

    좋아하는 아이템이에요~ 싸고 따뜻하고^^
    예전에 좀 무식하게 ㅎ 두꺼웠는데 요즘은 얄쌍하게 잘나오더라구요

  • 5. ㅇㅇ
    '18.12.5 2:58 PM (58.235.xxx.168)

    구스패딩은
    아무런 인식은 없으신가요들?

  • 6. qwert
    '18.12.5 3:02 PM (117.111.xxx.74)

    구스다운도 생각없이 샀던때..그 이후에는 더이상 안늘리려고 합니다.
    동물털. 가죽. 예쁘고 따뜻한 마음에 혹했지만
    이제는 의식적으로 바꾸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겨울은 참 동물들에게도 가혹한 계절이네요ㅠㅠ

  • 7. ...
    '18.12.5 3:08 PM (165.132.xxx.154)

    나도 에코퍼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아요. 옷태도 나구요.

  • 8. ㅇㅇ
    '18.12.5 3:13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리얼이면 안사요
    아무리 예뻐도
    구스도 안사요
    솜 든거 사요
    충전제 퍼 뭔가 꼼꼼히 보고 사요

  • 9. ..
    '18.12.5 3:20 PM (49.169.xxx.133)

    백화점엔 거의 리얼퍼만 있던뎅.

  • 10. 어제
    '18.12.5 3:28 PM (112.150.xxx.63)

    모 스파브랜드 구경하다가
    인도털자켓 있길래 입어봤는데
    입는순간 후끈~ 진짜 따뜻하더라구요.
    일반 코트입어봤을때랑 체감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거울속 내모습이 바야바?
    도끼 하나들면 산적처럼 보일듯하여..
    조용히 다시 걸어놨네요.
    여리여리 마른분이 입음 좋겠더라구요

  • 11. 어제
    '18.12.5 3:29 PM (112.150.xxx.63)

    인도털× => 인조털ㅇ
    ㅋㅋ 오타입니다

  • 12. 저도
    '18.12.5 3:41 P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페이크털 넘 조아요. 전 형광색에 풍성한털^^
    겨울에 옷들이 죄다 검정계열이라 포인트로 산건데 넘 따뜻하고 색이 예뻐서 좋네요. 가격은 밍크못지않게 좀 줬지만 밍크보다 백배 예뻐요

  • 13. ㅎㅎ
    '18.12.5 3:42 PM (123.212.xxx.56)

    나이도 많은 여자가 주책 소리 들어도
    인조퍼 반코트(이거 완전 귀여워요.인조라도 가격은 비쌈)
    인조퍼 조끼(이건 저가인데 아주 부드럽고 터들 스타일이라 아주 따뜻)
    인조퍼 목도리...
    종류별로 다 있어요.
    싸고 따뜻하고...
    아주 좋아요.
    빈티난다고 해도 남의 껍질 걸치고 다니는 원시인 보다는 나으니...
    구즈도 다운도 앞으로 더이상 구입하지 않으려구요.
    보온성 높은 신슐레이트 압축솜이나,
    몽글몽글한 인조다운도 충분히 따뜻하니까요.

  • 14. 저도
    '18.12.5 4:05 PM (221.140.xxx.157)

    진짜털 좋아하던 사람인데 이젠 절대 안삽니다. 구스이불도 안사요ㅠ 뽑는 영상을 봐버렸거든요. 요리도 죽이고 나서 조리하고 모피, 구스이불 안 씁니다

  • 15. 저도
    '18.12.5 4:07 PM (221.140.xxx.157)

    구스패딩도 안 사요 예전엔 모르고 샀지만 알고나선 안사요 내 생머리털을 누가 손으로 쥐어뽑는 것 같이 느껴져서 못사겠음

  • 16. ㄴㄷ
    '18.12.5 4:36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구스다운 가진 거나 입지 이젠 안사려고요
    거위들 토끼들 그동안 미안했어 ;;

  • 17. 또로로로롱
    '18.12.5 4:45 PM (222.98.xxx.91)

    근데 안무거우세요?
    저도 하나 샀는데 무거워서 열번도 안입었어요 ㅠㅠ

  • 18. 햇살처럼
    '18.12.5 5:36 PM (14.63.xxx.159)

    이왕 쓰신거 어디서 사셨는지도...좀..

  • 19. 하나
    '18.12.5 6:36 PM (125.130.xxx.46)

    판교현백에 파는거 예쁘던데 진짜무거워요 사러갔더가포기하고왔어요

  • 20. ...
    '18.12.5 7:15 PM (182.211.xxx.189)

    앙고라 니트 추가요
    앙고라 토끼 털 뽑히며
    소리지르며 기절하는거 보고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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