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생일에는 연락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8-12-05 14:32:11


동생 생일에는 엄마가 동생한테 연락했냐 묻고
엄마 생신때는 동생이 엄마한테 연락했냐 묻네요
연락해본적도 있지요 선물도 챙겨봤고
그런데 내 생일에는 아무도 연락조차 없었으면서 또 묻네요
IP : 58.123.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8.12.5 2:35 PM (110.47.xxx.227)

    엄마나 동생이 물어오면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하세요.
    내 생일은 아무도 물어보지 않더니 엄마와 동생은 서로가 챙겨주니 참 보기 좋다고도 하시고요.
    에혀...
    혈육도 결국에는 자신들이 끌리는 사이에서나 좋아죽는 남에 불과하답니다.

  • 2. ..
    '18.12.5 2:36 PM (49.169.xxx.133)

    그래서 서운하셨죠?
    그래서 글 쓰신거죠?
    이게 쌓이면 별로에요
    그러니까 상대방에게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뭐야 내 생일 때는 어땠더라~'

  • 3. ....
    '18.12.5 2:37 PM (39.121.xxx.103)

    저도 그래요^^
    고모도 엄마아빠한테 질해라~
    이모도 엄마아빠한테 잘해라~
    동생,올케,조카들한테 잘해라~
    내가 제일 잘 챙기고 사는데 ㅎㅎ
    그냥..그러려니해요.
    날 챙겨주는 사람은 세상에는 없네요.

  • 4. ...
    '18.12.5 2:54 PM (193.115.xxx.42)

    무심하게 왜 내 생일은 아무도 연락안해? 여쭤보세요. 느끼는게 있겠죠.

  • 5. ..........
    '18.12.5 3:00 PM (119.196.xxx.179)

    생일을 친엄마가 안 챙기는 이야기.. 실화입니까?

    토닥토닥..

  • 6. ㆍㆍㆍ
    '18.12.5 5:20 PM (58.226.xxx.131)

    우리집도 그랬어요. 저는 심드렁한 말투로 대놓고 다 말해요. "언제는 우리집이 생일 챙기고 살았어? 새삼스럽게 뭔 생일타령이야."

  • 7. ...
    '18.12.5 6:41 PM (61.253.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일 언제세요?
    이미 지났다면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미리 축하드릴게요.
    올해 생일, 작년 생일, 재작년 생일. 미역국은 드셨어요? 생일케이크는요?
    혹시 아무도 기억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안 챙겨준다고 해서 원글님까지 그냥 넘어가지 말고,
    조각 케이크라도 하나 사다가 초 꽂고 후~ 불고 맛있게 드세요.
    케이크 안 좋아하면 다른 거 뭐든 좋으니까 원글님이 제일 좋아하는 거 꼭 사다가 드세요.
    제일 좋아하는 게 좀 비싸더라도 일 년에 한 번이니까 그날 하루만큼은 사치 부려서 꼭 사드세요.
    뭘 제일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면 평소에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었던 음식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생일날은 가성비 생각하지 말고 사치 부려도 되고, 실패할 여유를 부려도 되는 날이니까요.
    생일 선물은 사셨어요? 남 생일만 챙기지 말고 원글님 스스로를 위한 생일 선물도 꼭 사세요. 예쁘게 포장하시고 기쁘게 꼭 풀어보세요. 어차피 풀 건데 뭐하러 번거롭게 포장하냐 하지 마시고. 예쁜 포장지랑 리본 해서 제대로 포장하세요. 혹시 직접 포장하기 힘들면 백화점 가면 선물포장코너 있어요. 돈낭비라 생각 마시고 한번 정도는 하세요. 그리고 포장하는 거 잘 봐뒀다가 내년엔 내가 직접 하면 되니까요.
    내 선물 꼭 하나만 안 사고, 두 개, 세 개, 네 개 사도 돼요. 예전에 못 샀던 것까지 여러 해 쌓아뒀던 거 한꺼번에 사도 돼요.
    앞으로도 꼭 생일날은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옷 입고 집앞 카페든 어디든 나가시고 스스로에게 꼭 선물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려요. :)

  • 8. ㅡㅡ
    '18.12.5 9:11 PM (27.162.xxx.220)

    제 친구들도 그래요
    셋이 어릴 때 친구인데 단톡방에서 둘 생일은 서로 챙겨요
    그리고 서로 가끔 저에게 따로 연락해서 상대 소식을 물어요
    제가 제일 만만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000 드라마 남자친구 지나가다 보던 중1 아들 반응 ㅋㅋ 아놔 2018/12/05 3,217
880999 민간단체는 왜 대북전단살포를 하나요? 4 아이가 물어.. 2018/12/05 551
880998 대구집창촌 없앤다는 기사에 남자들 댓글 보세요 >0<.. 10 손님들..... 2018/12/05 3,535
880997 1월말에 나가고 싶은데 전세가 안나가요... 1 ... 2018/12/05 1,716
880996 종일반 어린이집은 보통 몇 시까지 아이를 맡아주나요? 4 2018/12/05 1,799
880995 목포시민 여러분, 지금 어떤 음식이 제철입니까? 7 경기도민 2018/12/05 1,291
880994 도경수 덕후입니다*^^* 2 경수 2018/12/05 1,540
880993 학원친구들이 놀린다고 하는데요 5 ㅠㅠ 2018/12/05 2,193
880992 박보검 얼굴 낭비네요. 11 ㅇㅇㅇ 2018/12/05 5,674
880991 운동 트레이너분들 6 2018/12/05 2,577
880990 염색주기가 점점 짧아지네요...ㅠㅠ 6 ㅜㅜ 2018/12/05 6,522
880989 미국입국할때요..(금지품목인가요?) 9 ... 2018/12/05 6,079
880988 박보검은 굳이 손바닥에 번호적어 스맛폰 사진으로 준거래요? 1 ... 2018/12/05 2,177
880987 고딩 남자아이들 닭다리5개 정도는 그냥 먹죠? 7 닭다리 2018/12/05 1,378
880986 박보검 정말 애씁니다..ㅎㅎㅎㅎ 12 꽤액 2018/12/05 7,466
880985 클래식 연주 질문이요 4 ㅇㅇ 2018/12/05 678
880984 드라마 남자친구...진짜 올드하긴 하네요 ㅋㅋ 8 에고 2018/12/05 3,537
880983 남자친구- 운전기사가 왜 박보검 출장데려가요? 4 잉? 2018/12/05 2,752
880982 현대백 식품관서 한우육개장 1인분 팩 사보신분.. 비비고보다 맛.. 11 6500원 .. 2018/12/05 2,273
880981 유치원3법 용진TV 오늘대박 7 .. 2018/12/05 1,230
880980 서울 유학하는 대학생 아들 기거는 어떻게 해야할지 5 하숙 자취 2018/12/05 2,466
880979 닭가슴살 냄새 방법 있을까요? 3 .. 2018/12/05 1,136
880978 바닥에 보온용으로 까는 얇은.. 7 매트라 해야.. 2018/12/05 1,672
880977 조성진 헤어스타일 15 .. 2018/12/05 6,589
880976 일반고로 결정하고나니.... 7 왜 그럴까?.. 2018/12/05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