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설렁설렁 청소하는 방법 없을까요

에고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8-12-05 12:41:55
체력이 바닥이라
버섯볶음 하나 하고 나가떨어지네요
이런 지경이니 청소가 젤 부담스러워요
대충 힘안들어가게 하면서도
그런대로 깨끗함 유지할수 있는 묘책 혹시 없을까요
청결에 대힌 기준은 좀 낮은편이라
그냥 쓱보기에 괜찮으면(손님들 와도)
더이상 바랄게 없겠네요 흑흑
IP : 175.206.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저질체력
    '18.12.5 12:44 PM (112.168.xxx.97)

    로봇 청소기 흡입용, 물걸레용 한 대씩 사 놓고 번갈아 매일 돌려요.
    바닥에 물건 없게 가구나 자잘한 장식, 소품같은건 다 버렸고요.

  • 2. ...
    '18.12.5 12:45 PM (58.122.xxx.53)

    집에 물건이 없으면 됩니다.
    콘도처럼.

  • 3. ...
    '18.12.5 12:49 PM (121.165.xxx.164)

    1. 수납 자질구레 다 수납함에 넣는다.
    2. 로봇청소기 적극 활용.
    3. 분무기 공중분사. 먼지제거. 선반의 먼지 닦아내기
    내몸은 가벼우면서 깨끗해요~

  • 4. ㅇㅇ
    '18.12.5 12:5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미니멀라이프 하세요
    걍 발에 채이는 건 다 버리세요
    전 아까워 안하고 걍 모조리 다 버려서 이젠 버릴 것도 없어요
    최소 필요한 것만 놔두니 살림 쉬워요
    그리고 손빨래라든지 설거지 이런걸 안하고 최대한 기계에 맡겨요

  • 5. ^^
    '18.12.5 12:51 PM (221.153.xxx.103)

    로봇 청소기!!!
    물론 바닥에 물건을 어딘가로 한 군데로라도 몰아둘 수 있어야 합니다.
    물걸레까지 안 돌려도 대강만 돌려도 그럭저럭.

  • 6. cjdth
    '18.12.5 12:53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청소 밀대
    저는 더러우면 이걸 부직포 깔아서 밀고 모아서 버리고 끝
    바닥만 보기에 깨끗하면 끝
    저도 청결 기준이 낮아요
    집안 청소도 밀대밀고끝 물걸래 가~~~끔 빨래도 일주일에 생각나면 설거지도 밀렸다 다음날하고
    직딩이라 내 몸 안아픈게 어디냐 그럼서 그냥 냄새안나고 바닥 찐덕 찐덕 하지 않은 넘어가요
    화징실도 물뿌리고 끝
    가끔 여기 빨래며 청소 열심히 하시는분들 보면 우와 대단하다 싶어요
    전 그런거 다하고 내몸 아픈게 더 힘든 사람이라 남편도 그래요 사먹거나 대충살자
    김장했다고 투덜투덜 사먹으라고

  • 7. 팁 ㅋㅋ
    '18.12.5 12:5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욕실도 빗자루로 해요
    군데 군데 욕실세정제 뿌려놓고 빗자루에 물 묻히고 쓱쓱 해요
    그리고 샤워기로 물 뿌리고 줄눈 더러운 데는 엘지에서 나온 곰팡이세정제 빨간 스프레이형 있거든요 그걸로 뿌리고 솔로 하고요
    바닥은 걍 정전기청소포로 1차 물걸레청소포로 2차요

  • 8. 수납 수납
    '18.12.5 12:59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밖으로 나와있는 물건이 없어야 됩니다.
    진공청소기밀고 물걸레청소기밀고 손걸레로 가구 위 쓱 문질러 주면 끝이에요.

  • 9. 월요일
    '18.12.5 1:01 PM (110.14.xxx.175)

    청소하고 청소안하고있는데
    어지른게 없어서 싹 치워놓고있는줄알아요
    내일은 먼지닦아내야해요
    단 욕실하고 주방정리는 매일 해야해요
    수전이랑 거울 샤워부스 바닥물때 머리카락 변기
    그리고 건조시키는거까지 이건 매일해야해요

  • 10. 보이는대로
    '18.12.5 1:09 PM (112.216.xxx.139)

    그냥 보이는 대로 해요.
    저도 한동안 체력이 바닥일 때 물티슈 애용했어요.

    거실 탁자, 식탁 위, TV 받침대, 침실 협탁 여기저기 물티슈 두고
    보일 때마다 툭- 꺼내서 닦았어요.

    바닥은 밀대로 먼지만 제거하고..
    물걸레질은 남편 퇴근하면 하라고 하고..

    욕실은 샤워하면서 머리 샴푸하면서 그 거품으로 수전 닦고,
    몸 닦으면서 그 거품으로 세면대, 욕조 닦고..

    뭐 그렇게 내가 움직이는 동선에서 꼼지락 거리면 크게 힘들지 않게
    어느 정도는 유지가 되더라구요. ^^

  • 11. 그냥이
    '18.12.5 1:13 PM (175.118.xxx.16)

    로봇청소기가 짱이에요
    보이는 먼지는 치워주니까요
    물걸레로봇 청소기도 있으면 완전 좋구요

    청소기 안닿는 구석구석만 핸디용 청소기로 밀어주면
    대충 깨끗해요

  • 12.
    '18.12.5 2:09 PM (117.111.xxx.121)

    부직포한바퀴
    이삼일에한번 젖은빨아쓰는행주물적셔 발닥으로문질‥끝입니다

  • 13. 무명
    '18.12.5 2:14 PM (211.177.xxx.33)

    그냥 쓱 보고 깨끗한 정도면 나와있는 물건만 없으면 됩니다.
    첨엔 힘들지만 물건마다 제자리(수납장 안)가 있고
    오며가며 나와있는것만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쓱 보기엔 깨끗해보여요.

  • 14. ...
    '18.12.5 2:25 PM (1.253.xxx.54)

    저도 원글님같은 체력이라 유용해보이는 팁들이 많네요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5. ....
    '18.12.5 2:30 PM (165.132.xxx.154)

    설렁설렁 청소법...좋네요.

  • 16. 음...
    '18.12.5 2:53 PM (14.50.xxx.218)

    설렁설렁 청소라고 해서 음청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제 기준엔 별로 설렁설렁거리지 않네요.ㅠㅠ

  • 17. 청소기시러
    '18.12.5 3:07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청소기 돌리는소리도 싫고 로봇청소기 먼지털어내는거도 일이라 부직포 청소기 애용해요. 전엔 앞뒤전후좌우로 애껴가며 했는데 대용량 사놓고 한번 쓰고 버리면 시원해요. 한쪽으로 먼지 쭉 밀어모아서 스프레이로 물 뿌리로 부직포 떼서 바닥에 떨어진거 훔쳐내서 버림. 이건 하루에도 여러번 해요.

    주1회정도 스팀청소기 밀면 뽀송뽀송...
    이상 강아지둘 고양이둘 맘이었습니다.

  • 18. 청소
    '18.12.5 6:20 PM (61.82.xxx.129)

    ㅋ로봇청소기 의견이 많네요
    안그래도 조금씩 생각중이었어요
    댓글들 많이 도움이 됩니다
    팁올려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045 확장한 집살면 결로나 단열 괜찮나요? 6 2018/12/06 3,036
881044 시술했는지 부었는지도 모를까봐 병자 코스프레.... 1 2018/12/06 1,516
881043 자식걱정하다 늙어버렸는데, 3 어쩔까요 2018/12/06 3,753
881042 근로자가구 소득증가, 3분기 연속 경제성장률 상회..소득주도성장.. 2 소득 2018/12/06 517
881041 시부상 조문온 친정 부모님께 무례한 시어머니. 63 2018/12/06 21,177
881040 아는 동생이 파혼했다는데 기가막히네요 23 ,, 2018/12/06 31,300
881039 역삼역 or 선릉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점심식사 2018/12/06 1,908
881038 단열 뽁뽁이요 1 나마야 2018/12/06 904
881037 ‘어쩌다 어른’ 출연 김정숙 여사^^ 6 .. 2018/12/06 3,288
881036 어제 글중 모연예인 어머니께 돈 빌려 주고 못받으신 분 받으셨나.. 7 희망 2018/12/06 3,848
881035 휴가를 써야하는데..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맨드라미 2018/12/06 1,042
881034 캐나다 넷플릭스에는 스카이 캐슬 안나오나요? 4 캐나다 2018/12/06 6,979
88103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1.5%, 50%대로 반등 12 dddd 2018/12/06 1,889
881032 풋크림 추천해요 1 ... 2018/12/06 1,195
881031 머리 나쁜 사람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8 .. 2018/12/06 5,110
881030 애비라고 말하는거요.. 17 ㅁㅁ 2018/12/06 3,623
881029 자기 많이 먹은거 고해성사하는 스타일... 1 ... 2018/12/06 1,043
881028 목포 코롬방제과 군산 이성당 다녀왔어요 9 ... 2018/12/06 2,991
881027 시모 이야기 나와서 생각해봄...... 3 ㅇㅇㅇㅇ 2018/12/06 2,459
881026 홍탁 골목식당 왜이렇게 감동적인가요 26 홍탁 2018/12/06 19,579
881025 고민이 생겼습니다. 방탄때문에요.ㅠ 27 제가지금 2018/12/06 3,602
881024 우울증인거 알면서 안부전화 바라는 시가 8 . 2018/12/06 3,440
881023 재수한 아들이 수능을 망쳤네요. 47 큰아이 2018/12/06 17,604
881022 인터넷에서 파는 막창 믿을만 한지요? 11 막창 2018/12/06 2,325
881021 외모지적하는친구 23 안녕하세요 .. 2018/12/06 6,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