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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지 못한 부모님이 너무 답답해요!! 왜 저희집이 힘들었는지

후ㅇ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8-12-05 12:37:43

약지 못한 부모님이 너무 답답해요!

왜 저희집이 그동안 힘들었는지 이제 이해가 조금 갈것같아요

후우... 이건 뭐 절대 부모님탓을 하거나 부모님을 욕하고자 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슬프고 답답한 마음이랄까요....

어릴땐 정직하고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항상 친척형제들한테 치이고 무시당하고

시누이한테도 치이고 이모들한테도 다퍼줬는데

지금요? 결국 도와주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래도 친한친구들 잘지냈던 친척분이나 주변 아주머니들

심지어 보험아주머니들도ㅎ 가입할때마다 저한테 어머니 정말 열심히 사시는것같아요

정말 그나이에 대단하세요. 라고 항상 말해주셨어요 영업용 멘트일수도 있겠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근데 지금 저도 커서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뭐랄까요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모님입니다

솔직히 말해 좀 순진하시고 현실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무조건 열심히는 사시지만 잔머리나 영악함이 너무 없으시고 사람을 너무 잘믿는 스타일이네요.

우직하시죠. 장사같은거 절대 못하실 스타일입니다.

정말 쓰레기같은 사장보고도

좋으신분이다. 좋게 생각해라. 하질않나.....

뻔히 면전에서 후려치고 무시하고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라고 하질않나ㅋ

어릴때 얼핏들은바로는 지인에게 몇천만원 빌려준게 있었는데 그걸 날리고도

그냥 그러려니 하신데요. 자기 업보라고 생각하고 언젠간 돌아올꺼라고...... 후우....

뻔히 망할징조가 보이는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하십니다.

아 그래서인지.....부모님 주식 정말 못하십니다..........

그런데 저런부모님밑에서 자란 저는 다행이도 직감이나 눈치가 좀 빨랐네요

그래서 저런 부모님 보면 답답해 죽겠습니다.

얼마전 취업시즌이었잖아요 이직준비를 했는데

회사에 재직하면서 이력서를 넣었어요. 합격하면 이직한 회사로 바로 가야죠

부모님이 뭐라는줄 아세요?

그게 가능하녜요....하아.....

지금 직원들이 죽게생겼는데ㅋ 저희가 회사생각 할때입니까ㅋㅋㅋ

회사도 이직원 뽑았다가 저직원 맘에들면 다음날 짜르는판인데ㅋㅋㅋㅋㅋ

하... 감정이 격해져서 썼는데.. 부모님을 비하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절대 저렇게 살기싫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잘살려면 융통성과 어느정도의 영악함 잔머리가 필요하다는거

절실히 깨달았고 3번 양보하고 잘해주면 만만하게 본다 정말 와닿네요....


IP : 39.7.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12:44 PM (223.33.xxx.193)

    한국 아니라도 그리 살면 어느 나라라도 힘들죠
    공부나 엄청 잘해 공부를 출세를 하면 모를까
    융통성 많이 필요 없는 연구원 같은.

  • 2. 이영자가
    '18.12.5 12:53 PM (223.33.xxx.69)

    밥블레스유에서 한말이 있는데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내가 남한테 돈빌려서
    안갚고 그러면 그게 남는거같지만 그렇지않고
    내가 빌려준돈 못받아서 손해난거같지만
    어떻게해서 채워지기도 하는게 돈이더라
    라는 말을 했는데 저도 오십쯤살아보니 그말에
    동의하게 돼요
    부모님이 너무 순진하고 남잘믿고해서 손해보고
    사는거같이 보일지몰라도 그 선한 마음이 돌고돌아
    자식이 잘되고 복받고 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하면
    친구중에 정말 인생이 순탄하고 편안한 친구가 있어요
    제가 본 인생중에 가장 부러운 인생일정도로요
    제가 사주를 배워서 그 친구사주를 봐주게 됐는데
    의외로 사주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근데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동네에서도 존경받을만큼
    호인이셨대요 그얘기듣고 부모가 지으신복을
    자식이 받나보다하는 생각을 했어요
    남이 뭐라고해도 사람은 자기 타고난 성품대로 살아요
    그게 바꿀려고 바꿔지는게 아니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워마시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3. 000
    '18.12.5 12:53 PM (124.50.xxx.211)

    다 장단점이 있죠. 원글님 부모님은 좋게좋게 생각하셔서 그동안 살아오시면서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고 사셨을거에요. 그것만 해도 큰 복이고, 얻은 것입니다.

    님 상황을 돌아보세요. "잘 살아야지!! 내것 잘 챙기고 살아야지!!" 하면서 자신의 일이 아닌 부모님 일만으로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남에게 하소연하고 있잖아요. 따지고 보면 자기가 잃은게 없는데도 스트레스를 스스로 자기걸로 만드는 타입...

    모든일에는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님은 님의 길을 가시면 되죠.

  • 4. .....
    '18.12.5 12:53 PM (211.177.xxx.181)

    진짜 답답하죠.
    완전 답답하죠.
    근데요. 세상이 살다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아요.
    그렇게 사셔서 어쩌면 더 큰 재앙이나 실패를 막았는 지도 몰라요.
    그냥 하는 말 아니고, 그런 부모님 덕으로 원글님은 잘 되실 거예요.
    진심으로요.

  • 5. 각자 스타일
    '18.12.5 12:54 PM (115.140.xxx.66)

    대로 사는 수 밖에요.

    사람들의 기본 가치관은 바뀌기 힘듭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요
    바꾸려고 하면 서로 더 괴로와지더라고요.

  • 6. ...
    '18.12.5 12:57 PM (221.165.xxx.111)

    저도 울 아부지 사기당해서 홀라당 땅 잃고 집판 돈 날리고 했던거 생각하면 참 기가막힌데요 그때 그렇게 되고 여지껏 없는 살림 여차저차 살고 계십니다만 사람 믿고 의심 못하는 건 그냥 천성이시더군요 어렸을때 듣고 보고 자란바 있어서 남한테 사기당하지는 않을 정도 되지만 저 역시 약게 살지는 못하네요 으이그 ㅎㅎ;;;

  • 7. 간만로긴
    '18.12.5 1:02 PM (221.146.xxx.148)

    저는 그런 자잔한 일들이 대세를 바꾸지는 못한다는걸 깨달았어요.

    갈놈은 그래도 잘가구요. 못갈놈은 이악스럽게 다 챙겨도 못가요.
    그래서 이제 왠만한거 그냥 물질은 잃고 양보하고 삽니다. 그래도 사람은 잃지 않는게 남는겁니다.
    내가 호구가 아니라는거 한번씩 확인해주시고 손해보시면 그래도 다시 사람은 돌아오더라구요

  • 8. ...
    '18.12.5 1:18 PM (222.237.xxx.157) - 삭제된댓글

    통찰력이 없고 지혜롭지 못하고 어찌보면 어리석은 사람을
    정직하고 우직하고 순진하다고 하고
    복받는다고 하고

    통찰력 있고 상황판단 빠르고 똑똑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잔머리 굴린다고 하고 영악하고 약다고 하고

    아마도 이런 시각은 덕을 보는 상대방(주변인)의 입장에서의 말이겠죠 ㅎㅎㅎ
    피해보는 당사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님은 당사자의 입장이네요.
    님은 부모님과는 다를 삶을 살겁니다.

  • 9. 레이디
    '18.12.5 1:19 PM (223.62.xxx.124)

    선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 10. 어리석은부모님
    '18.12.5 1:19 PM (112.152.xxx.82)

    원글님 부모님께선 선한 부모이셨지ᆢ
    어리석은 부모님은 아니시네요

    원글님과 부모님이 성향이 안맞는것이지
    부모님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영악하게 행동하고 처신하면
    당장 이익이겠지만
    저렇게 살아서 얼마나 잘사나? 두고 보고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 화가 자식들에게 미치진 않을까요?

    그집 자식이라면 하나라도 더 주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부모도 있고
    그집 자식이라면 쳐다도 보기싫다~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게 세상이치 입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이루지 못한부분이 있으면
    원글님이 이루면 되는것이지
    부모를 원망할 것은 아닌듯 합니다

  • 11. ...
    '18.12.5 1:20 PM (222.237.xxx.157)

    통찰력이 없고 지혜롭지 못하고 어찌보면 어리석은 사람을
    정직하고 우직하고 순진하다고 하고
    복받는다고 하고

    통찰력 있고 상황판단 빠르고 똑똑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잔머리 굴린다고 하고 영악하고 약다고 하고

    아마도 이런 시각은 덕을 보는 상대방(주변인)의 입장에서의 말이겠죠 ㅎㅎㅎ
    피해보는 당사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님은 깨달았으니
    님은 부모님과는 다를 삶을 살겁니다.

  • 12. 후ㅇ
    '18.12.5 1:37 PM (39.7.xxx.37)

    네네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원망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현재 그래도 대기업 연구직으로 입사준비중이에요
    면접볼때도 거짓말하지말고 솔직히 말하라고 하시더군요....허허....
    회사가서도 아부하지말래요....
    전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의 부모님이 고생하신게 서글픈거죠

  • 13.
    '18.12.5 2:14 PM (117.111.xxx.121)

    좋은점이예요 그야말로 옛날시대였으면 선비‥스타일의 부모님이십니다 충분히 존경받을만하세요 부모님잘해드리시고 자식이 이제 새시대를 사니 부모님께정보도제공해드리고 직감발휘해서 현명하고지혜롭게사세요

  • 14. 저도
    '18.12.5 2:57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린 악바리인데요.. 어릴때 듣던말이 누구 동빌려주고 떼엿다는 말들... 두분 다 너무 성실하셨고 남에게 베푸시고 남들 잘되는거 진심으로 기뻐해주셨고... 엄마는 86세신데 아직도 정정하시고 자손들 잘되고 연금 받아사시고 큰 욕심 없이 소소하게 행복하세요.

    저는 그 엄마 밑에서 그악스럽게 노력해서 경제적으로는 잘 살고 있고 엄마에겐 남들이 다 효녀라고 칭찬이 자자하지만 맘은 항상 초초하고 행복하지 못해요. 엄마의 그 많은 손자손녀 중에 하필 제 아이만 속썩이네요. ㅜㅜ

  • 15. 저도
    '18.12.5 2:59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악바리인데요.. 어릴때 듣던말이 누구 돈빌려주고 떼였다는 말들... 두분 다 너무 성실하셨고 남에게 베푸시고 남들 잘되는거 진심으로 기뻐해주셨고... 엄마는 86세신데 아직도 정정하시고 자손들 잘되고 연금 받아사시고 큰 욕심 없이 소소하게 행복하세요. 

    저는 그 엄마 밑에서 그악스럽게 노력해서 경제적으로는 잘 살고 있고 엄마에겐 남들이 다 효녀라고 칭찬이 자자하지만 맘은 항상 초초하고 행복하지 못해요. 절대 누구 돈 그냥주면 주었지 빌려주는 따위는 안해요. 엄마의 그 많은 손자손녀 중에 하필 제 아이만 속썩이네요. ㅜㅜ

  • 16. ....
    '18.12.5 4: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너무 나쁘게 살면 자식이 개판되기도 해요
    돈 있어도 땅콩이랑 열살애 보세요
    그리 살고 싶어요

  • 17. ....
    '18.12.5 4:42 PM (1.237.xxx.189)

    부모가 너무 나쁘게 살면 자식이 개판되기도 해요
    돈 있어도 땅콩이랑 열살애 보세요
    그리 살고 싶어요
    100년도 못 살 인생이에요

  • 18. 제 부모님...
    '18.12.5 6:17 PM (58.231.xxx.32)

    제 부모님의 모습과 똑같네요. 제가 살아온 모습이기도 해요. 그런데 원글님은 나이가 얼마나 되시나요?
    나중에 중년 이후(적어도 50이상) 생각하고 셈 해보시면, 부모님의 인생이 그 나름의 그릇(?이런 말 죄송한데 동양역학 관점에서 평생 자신이 살아갈 재물은 들고 나고 해도 타고난다)에서는 환난과 재앙을 피해가는 법이었을 수도 있다는 거 체감하시게 될 수도 있어요.순박한 어른들은 그리 믿고 사는데, 진짜 운명을 보거나 세상의 질서를 보는 자(흔히 도인이라하죠)들은 인간의 명식과 운, 생을 보는 방식이 다르다 말하더군요.. 사실 저같은 중생은 우직한거라기 보단 바보로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같은 부모님이라도 형제들 중 또 우직스럽다못해 호구, 바보가 있는가하면, 늘 일방적으로 다 받아가거나 같은 부모,형제들 주머니 다 털어가서 양심의 가책도 없이 다 누리고 호의호식 하는 이도 있고...
    가까운 친구나 사회에서 동료들 봐도 그렇지 않던가요?
    하다 못해 공은 다른 사람이 세우고, 이간과 사회적 처세로 득은 다른 이가 다 채어가고, 그래도 구성원 사이에 최소한 옳고 그름, 정의감, 사리분별, 공정함이 저간에 흐르고 있다면 공을 세운 사람은 어떻게서든 시간이 지나 인정이나 그 노고가 있을 터인데,
    오히려 짓밟히기나 한다거나...배신으로 돌아오고, 그런데 또 당하고 또.또...또... ...

    당장의 이해관계를 떠나, 어떤 게 나은 인생인지는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 듯해요. 아마 죽을 떄까지도 보답받지 못할 수도 있고요. 그걸 아는 사람은 알아도 현실적 힘이 없어 덕담 대신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없기도 하고요...

    그래도 부모님 같은 인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 19. 이어서
    '18.12.5 6:37 PM (58.231.xxx.32)

    저도 제 부모님들이 100여 년 전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처럼 아주 구식, 매번 덕, 복을 짓는다, 업보, 해꼬지, , 전생 개념, 동양의 민간 속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셨었고,
    어느 시기에 한국적 샤머니즘, 토속신앙이 결합된 불교의 민간신앙적 관념이 미개하다 느껴졌어요.
    제가 운명을 말하는 역학에도 온 몸으로 반발하며 저항해오며 살아 온 인생인데...
    어느 시기, 어떤 사안을 기점으로 해서 아~! 탁~! 무릎치리만치 이해하고 알아지는 시기가 있었어요. 세상을 살아가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른 이들의 해석을 그렇게 수용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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